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대가면 대흥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6월 10일 대가면분회 임원과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는 전국에서 운영중인 7만여 개 경로당 중 모범경로당 선정을 통하여 경로당의 운영 방법 개선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로당을 발굴하여 경로당 이용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하여 초고령사회에서의 경로당 역할 및 기능 다변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대흥경로당은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보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버체육대회 한궁스포츠팀을 결성하여 △대회참가 △스마트폰교육 △요리교실 △원예교실 △웰다잉 및 경로당활성화교육 △찾아가는 영화상영, 그리고 기관과 연계한 △고령자식생활교육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산불피해성금 35만 원을 모금하여 기부하는 등 타 경로당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대한노인회 회원배가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노인권익신장에 앞장설 계획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지현)과 손잡고, 독수리 보호 활동의 이야기를 담은 ‘고성독수리쌀’을 본격 출시·판매한다. 매년 겨울이면 몽골에서 약 3,000km를 날아오는 어린 독수리들은 고성의 논에서 머무르며, 고성 주민들의 따뜻한 보호 속에 성장해 봄이면 다시 고향 몽골로 돌아간다. 이번에 출시된 고성독수리쌀은 바로 이 감동적인 자연과 사람의 교감하는 이야기를 품은 쌀이다. ‘은혜갚는 독수리’라는 고성에서 보호받은 독수리들이 제비가 박씨를 남기 듯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한 ‘고성독수리쌀’ 브랜드를 남기고, 나아가 자신들의 고향 몽골까지 수출길을 열어준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현재 고성독수리쌀은 공룡나라 쇼핑몰에서 판매중이며, 오는 6월 24일부터 몽골 현지에서 수출협약 체결 및 판촉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브랜드 개발과 사업 추진은 고성군 관광진흥과와 농식품유통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관광진흥과는 독수리를 보호하면서 생태관광 자원으로 개발하고, 농식품유통과는 이를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농산물 브랜드 ‘고성독수리쌀’을 기획하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6월 10일 동해면에 위치한 공룡자연농원에서 ‘2025년 제1회 고성군 농촌대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고성군 농촌대학(선도농업인재양성 과정) 교육생들에게 농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실습을 통한 농촌 체험 및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농원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치자비누 만들기와 연잎밥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치자나무 열매를 이용한 천연비누 제조 과정을 배우고, 연잎에 싼 밥을 맛보며 고성 지역 특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무 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류면은 6월 13일 ‘당동만 별빛달빛 푸드트럭 음악축제’를 거류면 당동해안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류면주민자치회(회장 이승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사업 당동만 별빛달빛 프로젝트의 결실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거류면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시식부스 운영 △체험부스 운영(에코백만들기, 발 마사지) △무대행사(초청가수 공연, 악단 연주,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환 주민자치회장은 “당동만 별빛달빛 프로젝트 사업의 결실로 당동만 별빛달빛 푸드트럭 음악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거류면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최종림)는 6월 11일 고성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8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행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과의 밀접한 접촉이 많은 생활지원사들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고위험군 어르신들과 함께하다 보면 긴급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늘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 실습을 통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익히며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는 앞으로도 수행인력의 전문성과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종림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빠른 위기 대응 능력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11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 회계연도 고성군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석한 의원, 우정욱 의원, 이쌍자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6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석한 의원이 ‘고성군 해양 유해생물 피해와 어업인 보호를 위한 제언’, 우정욱 의원이 ‘실효성 있는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마련 촉구’, 이쌍자 의원이 ‘고성군 공공 키즈카페 설치 및 전통시장 연계 활성화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석한 의원은 ‘고성군 해양 유해생물 피해와 어업인 보호’를 주제로 ▲해파리 예측 시스템 구축과 실질적 보상 제도 마련 ▲불가사리 수매 지원 및 자원화 ▲적조 예찰 강화 ▲ 어민 부담을 반영한 사업단가 현실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우정욱 의원은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및
경남일간신문 |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0일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어르신 행복동행 실버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하일면에 소재한 사찰인 동산선원 일윤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5대를 기탁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실버카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함께 살폈다. 최희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옥 공공위원장(하일면장)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실버카를 기탁해 주신 동산선원 일윤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6월 20일 금요일부터 영천통합보건지소와 동해면보건지소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새롭게 단장한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천통합보건지소와 동해면보건지소의 노후화된 보건의료시설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관 시설 인프라개선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실시 했다. 보건소(보건행정과)에서는 공사로 인한 주민의 진료 불편을 없애기 위해 각각 보건지소가 설치된 해당 면에 진료 공간을 확보해서 임시보건지소 운영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천통합보건지소와 동해면보건지소의 취약했던 시설 인프라 개선으로 면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건의료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통합보건지소는 6월 19일 목요일 하루는 진료 공간 이전으로 휴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행정과 보건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는 제34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태권도협회, 고성군태권도협회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겨루기 700여 명, 품새 900여 명 등 도내 1,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품새와 겨루기 종목이 진행되며, 올해는 자유품새가 시범종목으로 운영된다. 자유품새는 음악과 동작을 결합한 창의적인 퍼포먼스 기술 표현력과, 예술성, 창의성이 강조되는 종목이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경남 태권도 유망주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고성을 찾는 선수단과 가족들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엘리트 유소년 태권도 선수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최근 무더위에 대비해 ‘2025년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6월 10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에어컨 청소사업은 고성군의 신규시책으로 2월 에어컨 현황(유형, 수량 등)을 조사를 시작하여 4월 5,187만 원의 예산 확보 후, 경로당 331개소 에어컨 570대를 대상으로 관내 전문 청소 업체를 통해 에어컨 필터 및 내부 세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14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결한 에어컨 유지관리로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하여 세균과 곰팡이로 인한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에어컨 기능을 향상시켜 냉방효율 증대 및 전력소비량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 군수는 고성읍 소재 정동2경로당을 포함 2개소를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주시고,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경청하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경남일간신문 | 회화면 공룡화훼작목반은 6월 10일 정연주 반장을 비롯한 반원 10여 명과 함께 잡초뽑기 및 풀베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클린고성만들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환경정비는 오는 6월 15일 개최되는 2025 아이언맨 70.3 고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회화면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舊(구)국도 14호선 상, 하행 양방향 약 2km에 걸친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각종 잡풀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에 버려진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정연주 작목반장은 “꽃의 아름다움은 기르는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 마을 역시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면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한 우리 마을에 대한 사랑을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회화면과 아이언맨 대회 개최를 위해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를 실천하신 공룡화훼작목반장님과 반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회화면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이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예정지구인 고성읍 커뮤니티 셰어센터, 커뮤니티 큐어센터 준공을 앞두고 센터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6월에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척추건강교실’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챗GPT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척추건강교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챗GPT 활용 교육도 추진한다. 9월에는 바리스타 전문 자격증 교육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실용적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향후 센터 준공 시 운영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활성화 사업은 지역 주민의 실질적 필요에 기반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6월 9일 고성읍 서외오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및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2025년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 존중 캠페인'은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구호로 생명 경시 풍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고성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성군지역사회보장의체,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 고성가족상담소,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고성지역자활센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 △생명존중 서약 △가두행진 △ 생명존중 그림그리기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은희 고성군아동협의회장은 “매년 이뤄지는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과 군민들의 생명존중 의식이 함양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나아가 아동이 안전한 아동친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아동위원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6월 13일부터 14일 2일간 고성군 전역에서 다양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고성 방문객 모두에게 많은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만들겠다고 했다. 삼산면 하모하모축제, 상리면 반딧불이 체험과, 거류면 당동만 별빛달빛 푸드트럭 음악축제 및 만화방초 수국축제 등 고성군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특산물시식 △반딧불이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 먹을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 체험 할 수 있는 축제와 주간에 체험 할 수 있는 축제가 별도로 개최 되어 고성의 낮과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고성군 축제 관계자들은 “지역별 주제별 특색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낮과 밤 다양한 장소에서 제공되니 고성군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먹거리도 즐기고 고성의 낮과 밤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고성의 다양한 축제는 경남 고성군 블로그, 인스타그램, 경남축제다모아 등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원 한국전통문화예술보존회는 6월 7일 마암면 청룡사에서 ‘제3회 부뚜막전통문화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전통문화예술보존회가 주관했으며, 막걸리·전통차 시음과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한 공연들이 어우러지며 한층 풍성한 문화 향연의 장이 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즉석 노래자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오후 2시부터는 공식 개회식을 비롯해 색소폰 공연, 모듬북 공연, 고고장구 공연, 벅구춤,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전통문화예술보존회 임윤선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부뚜막전통문화어울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문화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성의 전통문화 자산을 계승하고, 고성군민들에게 전통문화가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