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1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청년과 유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주요 행사로 도전 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청년 시상식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공유되면서 참여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부대 행사로 취업 타로 상담, 인형뽑기, 달고나 뽑기, 참여자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단순한 성과보고 형식을 넘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양산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사)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현재 총 126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118명이 이수했고, 이 가운데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6년에는 이수 목표 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재활물리치료 활성화를 위해 영산대학교․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 양산분회와의 민․관․학 건강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권 향상과 공공재활물리치료의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령층․만성질환자․장애인, 그리고 재활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예방부터 치료, 재활까지 통합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공재활물리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공재활물리치료 사업 추진 등 사업총괄 역할을 맡았으며, 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는 학술자문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물리치료사협회 양산분회에서는 전문인력의 지역사회 참여를 연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여 상호협력함으로써 공공재활물리치료 활성화를 위한 사업 개발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이번 협약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역 공공재활물리치료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양산시의 공공재활물리치료 기반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남일간신문 | 양산세관에서는 지난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요 10매와 라면 10박스, 백미(10kg) 10포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양산세관은 이번에도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물품을 기부했으며 지역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전했다. 양산세관은 “이번 후원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양산세관의 이번 후원은 동절기를 맞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물품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BNK경남은행은 24일 양산시를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10kg 200세트(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종구 경남은행중부영업그룹장, 조필호 양산금융센터장, 김경록 양산시청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뜻을 전했다. 허종구 중부영업그룹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은 따뜻한 온기가 있는 양산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여름에는 선풍기와 여름이불, 겨울에는 김장김치와 겨울이불 나눔 사업 등으로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1월 24일 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양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과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관계자 7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 내부 관계자 및 시의원뿐만 아니라 청년정책위원회와 사회안전망협의체 등 외부 전문위원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양산시는 내부 의견에 머무르지 않고 외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정책에 적극 담아내기 위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최종 보고에서는 청년 참여 확대, 주거·일자리·마음건강 등 분야별 정책과제, 고립·은둔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층을 고려한 지원 방향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실행 가능성, 제도 연계, 현장 적용성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단일 사업이 아니라 도시 전반의 지속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한달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꿈잡(JOB)는 도담다담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직업인 특강과 현장 직업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번째 일정인 11월 7일에는 샌드아티스트 직업인 특강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샌드아트의 개념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래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예술 분야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이어 11월 14일에는 사진작가 직업인 특강이 마련됐다. 강연을 통해 사진 촬영과 편집 과정, 사진작가의 실제 업무 등을 배우고 난 뒤, 전문 사진작가에게 개인 프로필 촬영을 받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마지막 일정인 11월 21일에는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해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선택·체험하며 직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제주도에서 뜻깊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하리보 해피월드를 방문해 알록달록한 젤리의 세계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바비큐 구이를 즐기고,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승마체험과 성산일출봉 탐방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승마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며 말과의 교감을 즐겼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직접 느끼며 감탄을 자아냈다. 오후에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저녁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로 전해지는 온기,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이라는 부제처럼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골목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상권 전반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적립률을 한시적으로 상향해 행사 기간 양산사랑카드 사용 가맹점에서 양산사랑카드 결제 시 기존 13%에서 18%으로 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사용 한도인 70만 원 기준 최대 12만 6천원까지 캐시백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양산사랑카드 18% 캐시백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렸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 소비심리를 촉진해 골목에서의 소비가 바로 매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행사 이후에도 지역 상권을 찾는 발길이 자연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보건소가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교육·홍보, 취약계층 지원, 안심학교 운영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면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9개소를 선정해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아동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및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함을 주목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학적 근거 기반의 건강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최근 지역환경단체에서 제기한 수돗물에서 조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양산시가 완벽한 정수처리 공정과 조류독소검사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조류독성 문제에 대해 2022년 대구시와 유사한 사례로 당시 MBC 방송에서 신재호 교수(경북대학교 NGS 센터장)가 필터에서 독성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나 먼지, 필터 자체 또는 수돗물 등 출처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단체에서 경북대학교에 검사 의뢰한 필터는 동면 석산신도시(A아파트), 사송신도시(B아파트) 2곳으로 모두 신도시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으나 A아파트에서만 남세균DNA 및 극미량의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고,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양산시 합동으로 B아파트에 대한 수돗물 역학조사 결과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A아파트의 경우 환경단체로부터 위치를 확인 할 수 없어 역학조사를 하지 못했다. 독성 검출 농도 또한 LC-MS/MS(엘씨매스매스)법으로 0.1ng/filter 라고 했는데, 세계보건기구(WHO) 먹는물 기준은 1,000ng/L(총마이크로시스틴)이고 우리나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체납자(위탁자)의 재산세 체납에 대해 수탁자인 신탁회사를 대상으로 물적납세의무를 지정 및 통지 후 기한내 미납자에 대해서는 해당부동산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에서는 신탁재산의 경우 납세의무자인 위탁자가 재산세를 체납하면 수탁자에게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해 재산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한내 미납시 해당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인 수탁자의 신탁부동산에 대해서도 압류등 체납처분이 가능하다. 시는 우선 올해 7월 부과된 건축물등 신탁재산에 대한 72명 382백만원 재산세 체납에 대해 신탁회사에 물적납세의무지정 통지했고, 9월 부과 토지분 재산세에 대해서는 고액체납자 34명 649백만원에 대해 우선 지정 통지해 납기내 미납세 즉시 압류처분 예정이다. 과년도부터 이어진 체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공매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신탁부동산과 관련해 발생하는 지방세 체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체납처분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들과 형평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 급등, 국제 정세 악화 등으로 기업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융자규모 확대 및 특별시책 시행을 통해 2025년 한해 총 819개 기업에 38억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어려운 기업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일정비율의 이자(2.0%~2.5%)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이 사업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가능하게 하여, 경영 정상화와 투자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육성자금의 융자규모를 8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8월경 기업들의 높은 수요로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신청율이 90%를 넘자, 시는 신속히 200억 원을 추가 증액하여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경영난에 직면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로 운영을 이어가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1월 29일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에서 ‘제3기 양산시 청년정책단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정책단 활동을 정리하고 정책 제안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양산시 청년정책단은 '양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일자리·문화예술·생활안정 등 청년 생활 전반의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행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실제 정책으로 연결 가능한 제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3기는 지난해 3월부터 총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3기 청년정책단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포상함으로써 단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청년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우수 정책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2025년 연간 활동 보고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및 심사 ▲청년정책 관련 특강 ▲정책단 활동 소감 공유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일자리·문화예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통계조사로,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인 12.1. 0시 기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총 4개분야 133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가구조사와 지역조사로 나뉘며, 지역조사는 행정리장이 응답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안내문을 사전 발송했으며, 안내된 참여 방법에 따라 20일부터 인터넷 조사인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11월 25일, 26일 양일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원들에게 조사 지침, 태블릿PC 활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급함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예방 대책인 예방접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1일 시민들이 밀집한 남부시장 일대에서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5주차(11.2~11.8.)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50.7명으로 이는 전주(22.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고 수준이다. 이에 시는 겨울철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종 필요성 안내, 고위험군 맞춤 상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교육,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13세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동시접종을 권장한다.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공공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접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