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함양군 출신 정부 부처 공무원 모임인 함공회(회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2월 15일 오후 6시 서울 일품진진수라 강남점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구 회장을 비롯한 함공회 전·현직 공무원들과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진병영 함양군수와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2024년 함공회 활동 결과 보고, 함양 군정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고향 함양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은 최치원 선생의 사회개혁 정신을 계승한 ‘신 시무 10조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함양군의 발전을 위해 함공회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양구 회장은 “인구 감소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하는 함양군의 모습을 보니 함양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함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군수님과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공회도 고향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삼민목장의 ‘자연숙성 고다치즈’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목장치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발효어워즈는 내일의 식탁과 참발효어워즈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통장, 전통주, 한국와인, 목장치즈 등 4개 부문에서 총 42개 품목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민목장의 고다치즈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맛 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스페셜(Special)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의 치즈로 평가받았다. 이 고다치즈는 직접 농사지어 풀을 충분히 먹고 자란 젖소에서 당일 착유한 1등급 원유를 햅섭(HACCP)인증을 받은 유가공장에서 제조하여 6개월 이상 숙성과정을 거친 치즈이다. 치즈 제조는 삼민목장의 11년차 치즈메이커인 손현정 씨가 담당하고 있으며, 수상 소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치즈메이커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치즈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한 ‘2025년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함양군의 대표 작물인 양파의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을 통해 함양군은 양파 전 과정 기계화 모델을 선도적으로 보급하고,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2025년에는 4개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기계화 참여 농가와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농업 현대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정성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 기계화를 통해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기계화 육묘 기술 도입, 농기계 임대 확대, 기계화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현대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 사업은 또한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과수화상병의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과원 관리와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큰 피해를 주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 농가, 86.9ha에서 발생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세균이 나무의 꽃, 상처, 신초 등을 통해 침입하여 심한 경우 나무 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다. 감염된 조직은 불에 탄 것처럼 짙은 갈색에서 검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며, 이는 화상병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특히 동계전정 시 궤양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병원균이 남아 전염원이 될 수 있어 궤양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제거하는 것이 화상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궤양 하단 끝에서 40cm에서 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병원균 침입을 막기 위해 도포약제를 발라야 한다. 또한, 전정도구는 차아염소산나트륨 0.2%가 함유된 락스(일반 락스는 20배 희석액)나 70% 알코올 등을 분무기로 살포하거나 10초 이상 담가 소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파트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치매파트너 ▲치매파트너 플러스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등으로, 모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 법인 사업자(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가 대상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 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마천농업협동조합과 ‘오지마을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량으로 생필품 방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사업시행자를 모집하여 지리산 마천농업협동조합을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과 박윤섭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서순복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단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마천농협을 비롯한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농촌 지역 공동체가 지속가능하도록 다양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과 마천농협에서는 사업 시행에 앞서 홍보를 비롯해 주민들이 원하는 생필품이 무엇인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원은 국가유산청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에 선정돼 총 1억 3,250만 원의 국 지방비를 지원받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함양군 후원으로 지역 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함양문화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고택의 향기에 젖다 8회,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3회, △고택아 놀자 2회 총 13회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유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문화프로그램이다. 정상기 원장은 “고택종갓집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에도 고택종갓집 활용 프로그램에 여러분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3일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새해 소통 행정을 위해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2월 2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 군정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이다. 첫날인 13일 오전 마천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휴천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시됐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2025년 군정비전을 주민들에게 직접 보고하고, 면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군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함양군은 대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최대한 현장에서 해결하고, 시간 관계상 청취하지 못한 건의사항은 각 담당 부서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이를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가까이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군민과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양군 누리집 내에 ‘청렴 생각 나눔터’를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렴 생각 나눔터’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무원 부조리 신고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 및 개선사항 ▲칭찬하고 싶은 점 ▲청렴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무기명(익명)으로 신청받는다. 이러한 의견은 군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함양군은 더욱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13일부터 시작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병영 군수는 마천면과 휴천면을 각각 방문하여 “이번 ‘청렴 생각 나눔터’ 개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군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게시판 이용은 함양군 누리집'정보공개'청렴/감사' ‘청렴 생각 나눔터’ 또는 군청 관과소 및 읍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13일 수동면 구 함양미곡종합처리장 일원에서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식품을 미국 메가마트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품목은 죽염, 침출차, 부각, 매실액 등 총 38종의 농식품으로,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인산죽염㈜(대표 최은아) △정가네식품(대표 정영균) △진앤진푸드(대표 김강숙) △화신영농조합법인(대표 하수만) 등 4개 업체다. 함양군은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 1억 4,000만 원어치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3개월 동안 안테나샵을 운영하고 시장개척단 방문과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으로 올해도 1억 원 상당의 농식품을 수출하며 안정적인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새로 개점하는 메가마트 샌프란시스코에도 일부 입점될 예정이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지난해 시장개척단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함양군의 가공류 수출 실적이 2023년 1,800만 불에서 2024년 1,900만 불로 약 3% 상승했다”며, “올해도 시장개척단 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14종에 대하여 ‘농기계 종합보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고속분무기(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베일러,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모두 14종이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2월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으며, 가입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농가는 최소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보장 내용은 농기계 손해배상, 대인배상, 자기신체사고 등이 포함되며, 지원 한도는 농기계마다 1억 원 이하이고 가입기간은 1년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여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중요한 제도이므로, 농업인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12일 오후 함양읍 인당마을 일대에서 군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함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달집태우기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겨울철 급증하는 산불과 화재 및 생활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군민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수칙 리플릿과 화재 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함께 군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라며 “군민 모두가 무사평온하고 풍요로운 을사년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월 13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의 보급과 실증모델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농업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 지원 대상, 실증모델 구축 방안, 참여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되었으며, 기술 도입 사례와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년간 총 40억 원(국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 자부담 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함양군 한들지역 양파 재배지에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여 경제성 높은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 용추아트밸리 이사장이 2024년 12월 아트코리아 방송문화예술대상에서 수상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 졌다. 이 소식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예술계에서의 박유미 이사장의 업적을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 4회 째를 맞은 방송 문화 예술 시상식은 한국 미술계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 예술의 다채로운 가치를 드높인 전국 각 분야 총 37명이 수상중 수채화 분야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설립된 아트코리아 방송은 한국의 예술과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송 네트워크다. 주로 미술 음악 공연 예술 전시회 등을 다루며 예술가와 창작 자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며 또한 일반 대중의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기도 하다. 박유미 이사장의 작품은 독특한 특징과 기법으로 여백의 미,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공간 다양한 기법 활용으로 국내외 에서의 인정을 받았다. 작품 주제로는 고향의 기억과 자연과의 연결, 한국의 미, 이중 화면 구성,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병영 군수와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풍물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은행마을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서 마을의 생성과 함께 식재된 것으로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이자 수호목으로 여겨져 왔다. 군 관계자는 “눈과 비를 동반한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은행수 고사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 행사를 재현하고 자연 문화재를 잘 보존하여 지역민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