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5일 대가면 양화리 양화마을 회관에서 ‘수치골(군도2호) 도로 확포장공사(2구간)’ 실시설계 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방향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고성읍 및 대가면 사무소, 건설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방향 설명 및 건의사항 접수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은 마을 진입로가 협소하여 그간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다며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수치골(군도2호) 도로 확포장공사는 대가면 양화리 양화마을 일원 군도2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1구간(L=460m) 사업을 준공했고, 2구간(L=760m) 사업은 올해 2월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6월 용역이 완료되면 편입토지 보상을 거쳐 2026년부터 공사 착공 할 예정이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있던 군도 노선을 확장하여 주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함과 동시에 주민숙원사업 해소하는 효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성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월 20일부터 22일 3일간 개최된 2025년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봄철 꽃으로 뒤덮인 고성의 주요 관광지와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여 봄 행락객에게 고성 관광지를 홍보했다. 특히 고성군 홍보부스에서 자란만, 고성독수리 등 관광명소와 온고지신 캐릭터를 활용한 스마트톡 및 다양한 관광홍보자료 배부, 고성군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관광기념품 활용 이벤트 진행으로 박람회 방문객의 발걸음을 고성군 홍보부스로 이끌었다. 고성군은 숨겨진 명소인 대가 십리벚꽃길, 봄꽃과 함께하는 상족암~좌이산 남파랑길33번 코스 등 고성군 곳곳에 펼쳐진 봄꽃은 몽우리 지어 봄철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고, ‘당항포, 봄소풍 가자!’를 주제로 열리는 당항포관광지 봄시즌 축제 및 당항포대첩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봄철 축제와 신선한 먹거리로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장찬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고성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렸다”라며,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고성 홍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원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분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연꽃 피는 예술학교’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와 협업하여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연꽃 피는 예술학교’는 고성군민 및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꽃 민화 그리기 △연꽃 공예 △연화무(연꽃춤) △연잎밥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고성상여소리 및 고성농요를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상리연꽃공원 탐방 및 연꽃 생태·문화 체험을 통해 현장 중심 학습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의 창작 작품 전시 및 연화무 공연, 농요 작창 발표회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연꽃과 전통예술을 접목한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 계승과 창의적 예술활동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6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북한대남위협 전망 관련 영상 시청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구축 계획 보고 △2024년도 통합방위 운영 실적 보고 △2025년도 운영 계획 심의 및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 지역을 수호하는 군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논의에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군사적 위협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테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향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회의가 지역 통합방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방위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통합방위협
경남일간신문 |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3월 25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양산시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 14명, 양산시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14명 총 28명이 참여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각 140만 원을 상호 기부했는데, 고성군과 양산시 두 지역의 지방재정을 확충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하여 고성읍과 물금읍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하여 금전적 기부를 넘어 고성읍과 물금읍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주민문화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하여 결핵예방주간(3. 23.~3. 29.)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의 날’로 결핵 예방 및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결핵을 퇴치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고성군 결핵ZERO 함께해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이라는 주제로 결핵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26일 고성읍 시장 일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통해 결핵의 위험성과 검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대한노인회 회화면분회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결핵이 의심될 경우,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고성군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진(흉부 X선 촬영 및 객담검사)을 받을 수 있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받는다면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을 통해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 예절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6일 고성읍 (구)학우사 버스정류장 옆에서 고성군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와 연계하여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시기(3~5월) 생명존중 행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꽃 한송이를 전하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인식을 확산시켜,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고, 자살 관련 O·X퀴즈를 실시하여 자살예방에 관심을 갖게 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리플릿을 배부함으로써, 마음이 힘들 때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 건강을 지켜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예방 활동과 상담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2일 마암면 복지회관에서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14종의 의료장비를 장착한 ‘경남 닥터버스’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의료시설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여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검진 당일 마암복지회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3명이 방문하여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세 가지 진료과목에 대해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고막운동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및 배뇨장애 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경남 닥터버스’를 통해 군민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료검진 결과 정밀검사가 더 필요할 경우는 전문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270명이 검진하여, 20명에 대하여 전문병원을 연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읍·면 산업경제담당 회의를 개최하고 봄철산불대책기간 중점추진대책 보고 및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녹지공원과장, 관내 14개 읍·면 산업경제 담당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산불관련 동향 △도지사 지시사항(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소각,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방지 홍보·계도단속 강화 등) △군수지시사항(오후 취약시간대 산불 계도 단속 철저,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행위 근절 등)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남 전체에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지정됨에 따라 녹지공원과 직원 및 읍·면 직원의 1/4씩 산불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본청 부서에서는 주말 취약시간대 담당 읍·면 순찰 및 계도를 상황해제시 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전인관 녹지공원과장은 “산불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까지 올라갔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전국의 산불발생으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하이면 와룡리 소재 천년고찰 운흥사에서 3월 26일, 쌍계사 영담스님, 지현스님, 제13교구 본·말사 연합회 이암스님 (문수암) 등 지역 스님들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정영환 군의원 등 300여 명의 신도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제295회 영산대재’를 봉행했다. 운흥사 영산대재는 임진왜란 때 국난극복을 위해 왜적과 싸우다 숨진 승병, 지방 의병, 관군 그리고 수군들의 영혼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조선 숙종 때부터 봉행되어 온 제례로써 지금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295회째 봉행되는 이번 영산대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재난 위기상황속에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산불진화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기리며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어 이 나라와 국민들이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돌아가신분들을 애도하며 묵념을 함께 올린후 법요식을 진행했다. 법요식은 명종,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묵념, 헌다, 봉행사, 격려사, 축사, 청법가, 영상법어, 사홍서원 등의
경남일간신문 |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는 3월 25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사회복지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제5회 고성군 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천사의집 김호배 원장의 기타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며 시작했다. 이어서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8명에 대한 시상,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사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수 회장은 “사회복지사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지역의 복지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보여준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으며, 고성군은 이런 노고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사회복지사대회는 매년 개최되며, 지역 사회복지사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이 벚꽃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경관조명 57개를 400m 구간에 설치했다. 여기에 올해는 산수국 262주를 심고, 벚꽃을 형상화한 조형물 2점과 포토존 2곳을 추가로 조성해 대가십리벚꽃길을 명품 봄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에서 갈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4km, 10리 벚꽃길은 해마다 봄철이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명소다. 특히 올해는 3월 말부터 4월 초순까지 벚꽃이 만개할 예정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올해의 대가십리벚꽃길은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낮 동안의 벚꽃 장관은 물론,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벚꽃터널을 수놓으며 새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사진을 찍으려는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다. 해가 지면 발길이 끊기던 예년과 달리, 이제는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모한 것이다. 조형물과 포토존은 단순한 사진 배경을 넘어, 대가십리벚꽃길의 정체성과 지역 감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상징물로 기능하고 있다. 고성군은 관광객 편의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봄철 토마토 재배 시기에 맞혀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막기 위해 집중 예찰과 방제 활동 지원에 나섰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생한 외래해충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조직을 갉아 먹어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특히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군에서는 토마토뿔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 끈끈이가 부착된 예찰 트랩을 사용해 나방 포획 여부를 수시 관찰하고 있으며, 토마토 재배 67농가, 32.7ha를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공급했다. 또한, 농가에 농약 방제 시 작물보호제지침서에 따라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야 하며, 친환경농가에는 해충 피해 발견 시 즉시 신고 및 교미교란제를 사용하여 피해 방지에 힘써 달라고 안내를 하고 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신속한 방제 지원을 통해 해충 발생을 차단해 고성군 특산물인 토마토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25일 그레이스 J 지원으로 고성읍 동외주공 취약계층 30명에게 다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성 가득한 다과세트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다과세트를 받은 입주민은 “정성이 가득한 다과세트가 종류도 다양하고, 꽃차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레이스 J 정은혜 대표는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해 왔다”라며, “올해 나눔을 실천할 곳을 찾던 중 복지관에서 실습한 친구의 소개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으며, 주민분들에게 작은 행복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모집·관리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고성군에서는 생수, 생필품(칫솔, 치약, 비누, 물티슈 등), 식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준비했고, 이 물품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게 신속히 전달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라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