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대표도서관은 도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단순한 동화 읽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극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도서관주간'(매년 4월 12일~18일)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6일~17일 양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씩 총 4회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4월이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제21회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삶에 관한 도서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숨은 책 제목 찾기, 독서 퍼즐’과 ‘지구를 지킬 그린히어로, 퀴즈로 선발!’ 등의 이벤트와 중 ·고등 연계 도서 및 권장 도서 목록을 배부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환경 보호와 자연에 관한 아동도서를 전시하며, 4월 한 달 동안 도서관 회원에게 ‘나만의 또아 그리기 책갈피’를 증정한다. 또한 ‘어린이 자료실 북빙고’, ‘도서관 과학 모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북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주고, 다함께 자료실 도서 대출 후 퀴즈를 풀면 또아 스티커도 증정한다. 4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시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마리면은 19일 이장자율협의회, 산불감시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농활동 중 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3월은 본격적인 야외 영농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영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면은 봄철 산불예방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산불 예방 마을 순회교육과 마을 산불 방송 실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대한 화목난방기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19일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거창읍 이장협의회, 산불감시원, 거창읍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조한 날씨와 영농 활동 증가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의를 다지고,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취사 행위 금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3월은 야외 영농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라며 “영농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등을 태우지 않도록 읍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산불 방지를 위하여 비상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관리 홍보, 찾아가는 산불 예방 마을 순회교육 실시 등 산불 발생 위험으로부터 읍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극 ‘꽃, 별이 지나’ 를 선보인다. 극 ‘꽃, 별이 지나’(극작·연출 민준호, 안무 김설진)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신작이다. 이 작품은 2022년 성수아트홀에서 약 일주일간 ‘사랑의 형태’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바 있으며,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아픔과 선택의 무게를 조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극 중 주인공 미호는 제주도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꽃에 빗대어 풀어내며, 그 과정에서 희민과 지원의 사랑 이야기,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의 병간호,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까지 다양한 사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원년 멤버로 TV와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진선규·이희준·임세미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민준호와 안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난리벚꽃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팬스타 원나잇크루즈 탑승객을 대상으로 벚꽃 및 진해군항제 관련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상품의 판로를 확대하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루즈를 통한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스타 원나잇크루즈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해 앞바다와 거제 저도 인근을 항해하는 관광상품이다. 진해군항제 방문객들에게 해양 관광이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크루즈 선상에서는 경남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팝업스토어 ‘난리벚꽃장’에서는 진해군항제와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인다. 경남지역 관광기업 7개사가 참여하며, 생활소품, 문구류, 액세서리, DIY 키트, 캐릭터 굿즈 등 다채로운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들 상품은 경남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것으로 높은 품질과 독창성을 갖춘 제품들로 엄
경남일간신문 | 합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3월 29일 저녁 7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봄을 여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민 문화예술향유를 위한 음악회로 초대가수 최수호(미스터트롯2 TOP5, 현역가왕2 TOP6), 퓨전국악밴드 비원(피리, 대금, 건반, 베이스기타), 뮤지카펠리체(팝페라 중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합천문화원 문화학교 전통춤반 회원으로 구성된 부채산조춤, 려천(여인천하)의 난타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합천예총 관계자는“제24회 벚꽃 마라톤대회 시기와 맞춰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벚꽃 내음과 감미로운 음악으로 추억에 남을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4일까지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글쓰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주홍어린이문학관 글쓰기 교실은 수필 및 평론에 관심 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필 및 문학평론에 정통한 백남오 교수의 지도 아래 4월 5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5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창작이론 강의와 인근 지역 문학제 참가 등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해 다채롭게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동료 수강생들의 평가를 받으며, 백남오 교수의 지도 아래 첨삭 과정을 거쳐 한 편의 완성된 창작품으로 발전시킨다. 11월 말에는 1년 동안의 창작물을 엮은 ‘제8호 합천 수필’을 발간하고, ‘제4회 합천수필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한 해의 성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글쓰기와 문예 창작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군민이 글쓰기를 통해 이주홍 선생의 문학사상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박완수 도지사는 18일 오전, 합천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2025 봄철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미래를 위한 숲을 조성하는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철 합천군수, 지역주민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산철쭉 4천여 그루를 심었다. 특히 김해 내동중학교 한국숲사랑청소년단 39명이 함께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숲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박 지사는 “눈이 내리고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눈을 맞으며 나무를 심는 것은 처음인데,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황매산에서 미래를 위한 숲을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황매산은 철쭉 관광지로 사랑받는 곳인 만큼, 오늘 심은 나무들이 시간이 지나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단순히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매년 대규모 조림사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나눔식당을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랑의 나눔식당은 평산동의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일상생활지원을 주목적으로 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지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격주로 실시된다. 관내 통장단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회 등 12개 기관단체 임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돌봄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곁에서 세세하게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작은 베품이지만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즐겁게 노래도 따라 부르고 많이 웃고 하여 이 시간만큼은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하모니카 봉사단 재능기부도 있었다. 어르신들의 심경을 울려줄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를 들려주었다. 옛 추억에 눈시울을 훔치는 분들도 계셨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11일 대공연장에서 ‘팬텀 오브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3” 우승에 빛나는 전 세계 최초 정통 카운터테너가 포함된 성악 어벤져스 그룹 라포엠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팝 소프라노‘송은혜’오페라 '마술피리'와 '투란도트' 주역으로 활약하며 클래식과 뮤지컬을 아우르는 ‘장소연’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성악 베이스의 팝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만남으로 뮤지컬 전문 라이브 밴드가 협연한다. 또한 성악의 웅장함과 뮤지컬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뮤지컬 명작의 감동과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결합한 환상적인 무대 ‘팬텀 오브 뮤지컬’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의 발전과 함께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3월 25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4월 10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4월 11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개최된 ‘옹알스 : 히스토리쇼’ 2회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번 옹알스 히스토리쇼 공연에는 10년 만에 함안 앵콜 공연으로 옹알스 배우 7명 출연해 17년간의 여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무대로, 그들이 걸어온 길과 대표적인 퍼포먼스를 한데 모아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코미디와 정교한 퍼포먼스, 긴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옹알스’ 배우들은 공연 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객들은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말없이도 이렇게 즐거운 웃음을 터뜨릴 수 있다니 정말 즐거웠다. ‘옹알스 히스토리쇼’는 최고의 공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4월 4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넌버벌 익스트림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대사가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으로 기존 인기작 ‘플라잉’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경주 엑스포 상설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0여 년간 국내 74개 도시 초청공연, 터키,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8개국 등을 포함해 총 2,000회 이상 공연을 펼치며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작이다.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태권도, 비트박스 등이 결합 되어 강렬한 액션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로봇팔을 활용한 연기, 3D 홀로그램을 이용한 판타지 효과 등을 가미해 압도적인 시각적·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예매는 3월 28일
경남일간신문 | 함양 출신의 허석 작가가 여섯 번째 개인전 ‘물성(物性)으로 찾아가는 삶의 기억(記憶): 허석의 여섯 번째 - 흙으로 빚는 그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총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 허석 작가는 흙 안료와 천연 광물 안료를 활용해 자연의 순수한 색채와 물성을 회화로 표현한다. 작품을 통해 그는 자연 속에서 체험한 기억을 바탕으로 흙을 매개로 한 예술적 접근을 시도하며, 현대인들에게 고요하고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허석 작가는 25년간 흙 안료 연구에 몰두하며, 자연 재료가 지닌 무한한 표현 가능성을 실험해왔다. 그의 작품은 자연의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원시적 유희 본능과 자연과의 깊은 연결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요 전시 이력으로는 피카소 갤러리에서 열린 다섯 차례의 개인전과 청색회, 투데이 아티스트 등의 단체전이 있으며, ‘흙 안료 제작을 통한 자연 친화적 미술 학습’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젊은 명장 홍석원 지휘 아래 촉망받는 라이징 스타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 발매 및 2019년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 특별연주회 개최 등으로 클래식 본고장에서 대한민국 클래식을 알렸으며, 2024년 8월에는 폴란드 쇼팽 협회와 체코 브르노 슈필베르크 페스티벌에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초청받아 그 위상을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렸다. 이번 연주회는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를 받은 홍석원이 지휘 바통을 잡고 차세대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협주곡 및 교향곡의 진수를 선보인다. 홍석원은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