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19일 ‘가족봉사단’ 5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남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안단테돌봄치유농장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봉사단과 센터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여해 농장과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한 표고 쿠키 만들기와 모기 기피제(허브 미스트) 만들기를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모기 기피제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에도 동참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함안군가족센터와 안단테돌봄치유농장(농업회사법인(주)한길)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 체험 및 돌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함안군가족센터 조은옥 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9일에 진행한 7월 원데이클래스 ‘오란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란다 재료를 도넛 모양 오란다 틀에 넣고 그 위에 토핑으로 장식해 나만의 오란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간식으로 자주 먹던 맛있는 오란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마당놀이 ‘신뺑파전’이 전석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사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전석매진 되며 지역 문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관객들은 극 중 삽입된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문제 등 현대 사회 풍자 요소에 큰 공감과 웃음을 보냈고, 심청전이라는 익숙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성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화려한 출연진과 시각 효과로 관객 몰입도 최고조 ‘신뺑파전’은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 역), 서정금(뺑덕 역), 국립창극단 이광복(황봉사 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수상자 이소연(심청 역) 등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과 연희단, 무용단, 국악관현악단 등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교육형 당뇨 자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의 발생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식이요법, 약물 관리, 스트레스 관리,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당뇨 투약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또한 10명씩 소그룹으로 ‘저염·저당 요리 실습’과 유산소 운동 및 요가·필라테스를 결합한 복합 운동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 건강 생활 습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철저한 예방과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사실조사(7.21.~8.31.)를 진행한 후,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에서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9.1.~10.23.)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21일부터 실시되는 비대면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조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세대는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자진신고 경감 제도를 운영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잘못 신고된 주민등
경남일간신문 | 제31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함안군의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파격적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우리 군도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및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용국 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금효 의원 대표발의), '함안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의회는 지난 18일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다짐’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함안군의회 전 의원과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 어떠한 부정청탁을 받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 것 ▲ 직무관련 정보의 사적이용을 하지 않을 것 ▲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청탁을 배제할 것 ▲ 일체의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청렴성에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않을 것 등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후 함안군의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송학영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정책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만호 의장은 "청렴은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오늘 다짐한 청렴 실천 의지와 청렴 교육을 통해 함안군의회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거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문석주 의원은 "한때 2만7천여 명에 달했던 군북면의 인구가 이제는 불과 5천6백여 명의 주민만이 남아 있는 현실”을 제시하며, "함안군은 지금 인구감소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지원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주민이 머무를 수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며,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함안, 삶의 터전으로 선택받는 함안, 그리고 다음 세대가 돌아오고 싶어 하는 함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혁신”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함안군의 인구수가 5만8천여명으로 10년 전 대비 약 11,000여명(16%) 감소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함안군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의 역할과 정책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함양군과 완주군의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년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어울림·다옴나눔센터’로 통합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서류와 보고서, 형식적인 구호에 머무르는 혁신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혁신'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상징 조형물인 불꽃무늬 굽다리토기 조형물 아래 연못에 철갑상어 10마리를 새롭게 방류했다. 기존에 비단잉어 등 100여 마리가 유영하는 이 연못은 관람객이 제1전시관으로 향하는 입구에 위치해 있어, 이곳을 지나는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인기 있는 장소다. 철갑상어는 깊은 바다(강)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햇볕보다 그늘진 곳을 선호하는 습성이 있어서, 박물관 연못에서는 왼편의 집모양토기 조형물이 있는 그늘진 곳에서 자주 목격된다. 유유히 헤엄치는 철갑상어의 위용 있는 모습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철갑상어 방류를 통해 함안박물관은 생태적 요소와 전통문화 유 산의 조화를 이룬 관람환경을 조성하며 관람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비단잉어는 이미 익숙한 존재지만 철갑상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방류된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박물관을 찾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5년 함안군 청소년 해외 문화탐방 참가 학생들이 18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해 총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해외탐방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문화 명소와 교육기관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함안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이다. 탐방단은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학교별 심사와 추천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인솔자로는 함안군 직원 1명과 관내 중학교 교사 2명이 함께한다. 탐방 일정은 미국 동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도슨트 투어,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을 비롯해, 워싱턴 D.C.의 미국 의회 의사당 견학, 나사(NASA) 특강 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보스턴 지역에서는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교, MIT 등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 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지에서도 모범적인 태도와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21일 칠서면 소재 우리병원과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정밀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함안군보건소와 치매정밀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우리병원, 아라한국병원, 청아병원 3곳으로 이는 치매진단 및 2차 감별검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기능저하로 의심이 되면 치매 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전문의 진찰,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CT(뇌영상 촬영) 등의 검진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최선을 다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3개 권역(가야권, 군북권, 칠원권)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며, 등록 치매 환자에게 위생용품 지원, 치매가족교육,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군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여름꽃 5종(13만 본)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꽃들은 공원과 박물관, 주요 도로변, 관공서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 곳곳에 심어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색감과 싱그러운 향기를 자랑하는 꽃들로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놓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양묘장 3개소, 1770㎡에서 매년 봄·여름·겨울꽃 50만 본을 육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문준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분양 사업으로 함안 곳곳이 화사한 꽃들로 물들어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칠서일반산업단지에 해충 피해를 입은 왕벚나무 대신 이팝나무 식재를 추진하며 가로수 재정비에 나섰다.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가로수는 총 2349주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7종의 수목이 식재돼 있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는 총 828주였으나, 벚나무사향하늘소 등 해충 피해로 인해 대부분 벌목됐고 현재는 65주만 남아 있다. 이에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왕벚나무를 대신해 이팝나무를 보식하고 있다. 함안군은 매년 약 4억 원을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8천만 원이 가로수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팝나무는 338주가 보식됐고, 미식재 구간은 425주가 남아있는 상태다. 칠서일반산업단지는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지구로 지정돼 함안군에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재생사업 구간 내 일부 구간에도 가로수 식재가 반영돼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팝나무 32주를 추가로 보식할 예정으로 칠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연차적으로 이팝나무 보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순연)는 지난 16일 칠원읍 관내 저소득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 직접 만든 미숫가루 150통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키운 곡식으로 만든 미숫가루를 홀로어르신,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열무물김치를 시작으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문수 칠원읍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만든 미숫가루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