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밀양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협회 창립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다. 이날 협회 정관 제정 및 부회장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 협회의 공식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사업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에는 현재 25명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있으며, 이들은 지역 농산물과 자연·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한 가공·유통·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인증사업자는 정부 지원사업 참여, 유통 판로 개척,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이번 정기총회는 밀양의 농촌융복합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며, 회원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기억愛(애) 영화관’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기억愛(애) 영화관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에 등록된 치매 환자, 시민 등 30명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거나 밀양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8일에 상영된 영화는‘오! 문희’다. 딸의 뺑소니 범인을 치매 어머니와 함께 추적하는 수사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 선정 기준은 치매 환자가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내용의 영화이며, 노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사랑, 우정, 음악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기억愛(애) 영화관이 치매 인식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내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2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표프로그램인 밀양강오딧세이‘칼을 품고 슬퍼하다’공연을 앞두고 전체 배역을 선발하는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앙상블, 댄서(아크로바티어, 비보이 등), 아역 배역을 각각 선발하며, 1차 서류 심사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앙상블 가창 및 안무 등을 심사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오디션에는 성별과 나이에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7일까지 밀양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OTR 오디션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밀양강오딧세이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이어진 국내 최장수 실경 공연이다. 이번에 진행될‘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가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주제로 저술한 동명 장편 소설이 원작이며,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예술 총감독 조이킴을 필두로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와 최신 문화예술 기술이 만나 융복합 실경 멀티미디오쇼로 진행될 2025 밀양강오딧세이‘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밀양을 넘어 글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사람 중심의 도시 구현을 위해 디지털 공유 오피스를 조성하고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9억 5천만원을 들여 도래재자연휴양림, 나노융합센터, 진장청년거리, 밀양역 총 4개소에 업무공간, 회의 공간, 휴식 공간을 갖춘 오피스 공간을 조성했다. PC, 빔프로젝트, 복합기, 회의테이블, 공공와이파이,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춘 디지털 공유 오피스는 청년, 창업가,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예약제와 출입 통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개별 시설 안내, 예약 신청,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밀양 디지털 공유 오피스 또는 밀양시 통합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여유로운 휴식으로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할 공유 오피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 사업가 등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친근한 도시를 조성하고 생활 인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디지털 공유 오피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산모의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를 기존 70%에서 90%까지 추가 감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184명 중 다자녀 출산 산모가 93명(50.3%)으로 가장 많았다. 시는 다자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올해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이용료는 1주 80만원, 2주 160만원이다. 감면 대상은 밀양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로,‘밀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 27일 조리원 입소자부터 이용료의 9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주 이용 시 본인부담금 10%인 16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공공산후조리원의 차질 없는 운영으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장애인체육회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임원 사임 및 변경 보고 사항 1건과 2024년 사업 결과 및 계획 보고 외 5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토의했다. 양성우 사무국장은“지난 4월 실시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대회 개최 이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실시한 행사로 가장 내실 있고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으며, 밀양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큰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회장은“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성적 2위라는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성과를 이루시길 바라며 밀양시도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업성 질병률을 낮춰 농업인과 농작업 현장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 도내 5개소 중 밀양시가 선정되어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선발, 배치한다. 안전관리자는 오는 4월부터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업 현장 안전 재해(사고, 질병, 부상, 사망) 위험성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컨설팅은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단계별 컨설팅 완료 시마다 농작업 안전 물품을 제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오는 3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칠 농업기술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농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7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밀양시 무형유산 연합회 창립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무형유산 연합회(회장 이용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무형유산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식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출범식은 식전 행사인 밀양법흥상원놀이와 감내게줄당기기 공연을 시작으로, 연합회 창립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회장님 인사말씀, 내빈 축사, 출범식 기념 떡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작약산 예수재, 무안용호놀이, 밀양백중놀이 공연 후 마지막으로 모든 무형유산 단체 회원들이 함께한 밀양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밀양시는 국가 무형유산 1개 종목과 경남 무형유산 5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밀양의 풍부한 무형유산과 우리의 전통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승·보존하고자, 무형유산 단체들이 감내게줄당기기 이용만 회장을 대표로 한‘밀양시 무형유산 연합회’를 창립했다. 이용만 회장은“독자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무형유산 단체들이 연합해서
경남일간신문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안병구)은 2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조희선)와 ㈜재경종합건설(대표 박재훈)에서 각 300만원과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밀양시지부는 각종 체육 대회 유치로 관내 숙박업이 활기를 띠게 되어 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 200만원 첫 기탁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재경종합건설 박재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응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따뜻한 나눔이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영진)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장,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 보궐위촉 탈북민 자문위원 위촉장 및 2024년도 유공 자문위원 표창 전수, 자문위원 통일 의견수렴,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남북 관계의 긴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문위원께서 소임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의 통합과 통일역량 결집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탈북민 자문위원 참여는 민주평통 활동의 다양성을 높이고 통일정책 방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지역 공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및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밀양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주요 안건으로‘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위원들과 업무 담당 공무원은 분야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2024년 시행 결과를 토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추정숙 민간위원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시행 결과의 성과를 면밀히 심의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26일 삼문동 JK웨딩컨벤션에서 밀양시장, 종목단체 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관련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밀양시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보고서 외 1건의 보고 사항과 2024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외 4건의 심의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난해 개최한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체육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체육 시설물 정비와 체육 인프라 구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시민들이 언제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밀양의 체육 발전을 위해서 언제나 열정을 다해 주시는 밀양시 체육회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밀양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올해 11월에 개최되는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행사가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함께하는 가장 내실 있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가 2026년도 국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곽근석 부시장을 필두로‘발로 뛰는’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 곽 부시장은 26일 경상남도 예산담당관 및 관련 국장을 잇달아 방문해 주요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선샤인테마파크 내 스포츠파크 건립 이후 급증한 전지훈련 수요 충족을 위한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하남읍 우리동네살리기,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 밀양역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등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곽 부시장은“밀양시 발전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경남도를 찾았다”라며“국도비 확보는 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이며 앞으로 경남도, 국회, 중앙부처 등 직접 발로 뛰어 국도비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하남읍은 26일 읍소재지 일원에서 이장협의회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쓱싹쓱싹 클린하남메이커스팀의 2월 챌린지를 실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챌린지에서는 구.수산대교 회전교차로부터 행정복지센터까지의 거리를 청소했으며, 주민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 환경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대근 하남읍 이장협의회장은“이장님들과 함께 청소하니 매우 보람차며 마을 청소, 주민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정비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항상 우리 지역을 위해 애써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하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청도면은 26일 청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도면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미순 청도면장 및 마을 이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 및 2025년 사업 주요 변경 내용을 다뤘다. 이번 교육으로 청도면민이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미순 청도면장은“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은 농촌사업 중 제일 기본이 되는 사업이며 농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사업인 만큼 이번 교육이 청도면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