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7월 24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가정한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과격한 언행이나 신체적 위협 등 돌발 상황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와 경찰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함양경찰서와 함께 마련됐다. 훈련은 종료된 민원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민원실을 방문해 폭언과 위협 등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군은 대응 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가해 민원인 제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적용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재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빈틈없는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소창호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불평등 완화 △사회적 자본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건을 대상으로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함양군은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빈집은행 구축을 통한 환대하우스 제공과 마천초등학교(교장 이영애)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함양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양파 전과정 기계화 롤모델 개발’로 농촌 인력난 해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함양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민선 8기 군정의 공약 실천력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2025년 상반기 경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관광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함양군의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했으며, 이는 두 번째로 높은 지자체의 4.5%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 관광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사계절 뚜렷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관광지의 인기와 산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칠선계곡, 백무동, 남계서원, 상림공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관광지와 ‘오르GO 함양’ 산악 완등 인증 사업 등 산악 관광 활성화 노력, 지속적인 관광 홍보 활동 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서도 함양은 산·계곡, 등산, 지역축제 분야에서 여행자와 현지인 모두에게 높은 추천을 받으며 전국 상위 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칠선계곡은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2025년부터 탐방 기간이 기존 4개월(6~9월)에서 6개
경남일간신문 | (재)함양군장학회는 7월 24일 함양농협으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함양농협이 매년 운영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농협은 매년 운영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장학기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성과를 조합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은 교육이고, 교육을 뒷받침하는 힘은 이렇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서 비롯된다”라며 “함양농협의 변함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금이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기업·기관·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과 합천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후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과 동행해 산청군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고 식료품과 생수, 생필품 등 긴급 물자와 함께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장갑, 장화 등을 함께 전달했다. 같은 날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합천군을 찾아 식료품 등 구호 물자를 전하며 피해 주민들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웃 지자체가 겪고 있는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라며 “함양군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산청군과 합천군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인근 지자체인 함양군이 직접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 일원에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지회(회장 이경수),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직무대리 김용춘) 등 3개 단체 소속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된 주택과 비닐하우스의 집기 및 폐기물을 정리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배식을 지원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함양군 사회단체 회원들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최근 군청 행정과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건은 군청 행정과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고가의 물품을 구매한다는 명목으로 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기범은 실존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하고, 문자메시지로 명함 이미지를 전송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확인 결과, 전송된 명함은 현재 사용 중인 디자인이 아닌 구형 명함이었으며, 사용된 전화번호 또한 군청의 공식 내선 번호 및 해당 직원의 휴대폰 번호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업주가 이를 수상히 여겨 군청에 직접 사실관계를 문의하면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이번 사건의 수법이 매우 구체적이고 정교하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범인이 실존하는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하고 명함 이미지까지 활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전화나 문자로 물품 대금 선입금과 같은 금전적 거래를 요구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라고 강조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반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휴천면과 유림면 일대 수해 지역에 대해, 호우 발생 다음 날인 7월 20일 신속한 방역 활동을 펼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고성능 방역 장비가 이번 현장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다. 해당 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약제 분사 범위와 압력이 향상되어, 침수 주택가와 범람한 하천 주변 등 방역 사각지대까지 더 정밀하고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수해 피해가 발생한 휴천면과 유림면 일대에 방역 요원과 장비를 긴급 투입, 침수 주택, 집수정, 하천 변 등 위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과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신동헌 보건소장은 “수해 직후 신속하게 방역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과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수해 방역을 마무리한 후 인접 지자체에도 방역 인력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180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대상자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한 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폭염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 재난 발생 시 구조 요청 관련 기기 사용법 및 행동 수칙 안내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노인복지과 박혜경 과장은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 재난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 문제 발생 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기기의 적절한 사용법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23일 군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방문 순회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회계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회계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전문 강사가 △세출예산 집행 기준 △회계 관계 법규 △주요 지출 사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중심으로 3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과 감사 지적 사례 분석 등이 이어지며 교육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은 회계 분야의 실제 경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실무 이해도와 적용 역량이 한층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직원 개개인의 실무능력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회계 역
경남일간신문 |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회장 김만수)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상림 어린이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과 군민을 위한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피서지 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열람과 대여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매년 여름마다 피서지 문고를 운영해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책을 통해 힐링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만수 회장은 “함양을 찾은 피서객과 군민들이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피서지 문고 외에도 작은도서관 운영, 독서골든벨, 독서경진대회,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노인순)는 7월 23일 백전면 대방마을회관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미역국, 잡채, 나물, 떡, 불고기, 제철 과일 등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봉사 현장에는 이경수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 강명식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함께하며, 마음을 모아 어르신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노인순 여성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협의회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함께 축하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마천면 452mm를 비롯하여,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에 300mm 이상 등 군 평균 315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1, 2단계를 즉시 가동하고,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위험지역 11개소 통제와 전 직원이 지역별 주민 대피를 위하여 출동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는 19일 오전 호우경보로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일원에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수가 내리는 가운데 마천면 도촌마을 등 6개 면 40개 마을 112세대 167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유림면 장항마을 침수지역과 월평저수지 붕괴 우려 현장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지휘했다. 또한 늦은 밤까지 주민 대피 장소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호우는 일 강우량 200mm 이상, 시간당 최대 58.5mm에 이르는 강한 시우량으로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민 체감형 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실적과 향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안전건설국장, 안전총괄과장, 함양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14개 부서 실무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남긴 집중호우 속에서도 우리 군은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라며 “이는 경찰, 소방, 군청 담당 부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역안전지수는 단순한 등급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삶을 지켜내는 실질적 지표로, 사고를 줄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하반기에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함양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안전총괄과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상반기 실적과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7월 22일 백삼종 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주요 산림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반복되는 가운데 산사태 등 산림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마천면 도마마을 일원의 다목적 사방댐 설치 현장과 휴천면 일원의 간선임도 신설 구간이며, 현장에는 군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백 부군수는 현장에서 공정률과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우기를 앞두고 배수로 정비 상태, 절토 사면 보호조치, 인근 주민 안전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현장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풍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공정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 관계자들 모두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림사업의 목적에 맞게, 실효성 있는 시설물이 되도록 지속적인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