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9일 인공지능(AI) 기반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고립,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자 클로바 케이콜을 도입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로 건강 상태, 생활 상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주 1회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안부전화는 정서적 지지와 말벗 역할을 수행해 고립감을 느끼는 1인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립가구로 발굴된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AI가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관계자는 “사용자의 대화 만족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취약 계층 돌봄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세대 간 소통 및 이해 증진을 주제로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은 노인교육, 사회봉사, 의료 및 소득지원, 노인단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공모 방식을 도입해 기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세대 간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공모 분야를 구체화했다. 이번 공모는 관내 비영리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담당부서 검토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리동네 연두밭 ▲건강스위치 ON ▲할머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꽃놀이 ▲반짝반짝, 내 인생 ▲다(茶)함께 차차차 ▲세대공감 노래한마당 등 총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어르신과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손자녀의 추천을 통해 70대 이상 부부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는 봉황예술극장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녹조 발생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로 심해지고 있는 녹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녹조 발생으로 인한 정수처리 기능 저하와 독성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조류경보제 발령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하고 녹조 발생 저감 대응 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상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녹조 우려 단계에 상응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조류경보제는 2회 연속 ml당 1,000세포수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세포수 이상이면 ‘경계’, 100만세포수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발령된다. 우려 단계는 법정 발령 단계 이전 녹조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발령 단계(200세포수 이상)로 발령 시 우심지역 현장 확인, 주요 오염원 사전점검, 취·정수장 운영 사전점검 등으로 대규모 녹조 발생에 대비하게 된다. 관심 단계에는 오·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의 수질오염원에 대한 특별점검 추진하고 하·폐수처리장 총인(T-P) 농도를 방류수질 법적 기준보다 강화하는 등 수질오염물질 발생을 저감한다. 취·정수장에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과 신산업 발굴을 위해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조성한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29일 개소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장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등 기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는 사업비 192억원(국비 61억, 도비 34억, 시비 97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006㎡ 규모에 장비실, 회의실, 사무공간을 갖췄으며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한다. 섀시 부품(현가, 조향, 제동 등)의 디지털 모델 개발과 주행 성능 평가를 위한 첨단 장비 3종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공간에서 실제 차량 모델의 성능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이 데이터를 실제 제품과 생산 공정에 연계해 혁신을 이끄는 최신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존의 물리적 제품 개발 방식을 디지털 모델 기반으로 전환하고 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상 주행 성능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경남일간신문 | 김해를 대표하는 향토기업 김덕규과자점(대표 김덕규)은 이달 28일(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에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기념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 복지 향상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미스트롯 미니 콘서트(출연진: 은가은, 방수정)가 준비되어 있다. 김덕규과자점은 1993년부터 김해시 내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직접 만든 빵을 정기적으로 기부해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적십자사에도 정기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개업 30주년을 맞아 김해시에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 내 기업이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뜻깊게
경남일간신문 |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BNK경남은행은 2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에 1,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행사에 사용될 예정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와 미스트롯 미니 콘서트(출연진: 은가은, 방수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최진권 BNK경남은행 동부 영업 그룹장은 “이번 후원이 어버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BNK경남은행의 진심 어린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순미)에서 지난 25일 금요일 강남안과의원(원장 박기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250개 금100만원 상당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남안과의원(원장 박기범)은 동부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눈 건강 관련 강의 진행 재능기부와 달력을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또한 이번 제53회 어버이날 행사에 카네이션 250개 금1,000,000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정순미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제53회 어버이날 행사를 맞이하여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 후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행사를 기획ㆍ진행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6일 지역 청년 6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 열두길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청년봉사 주제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우리동네 열두길 플로깅’을 김해시청년봉사단이 주도해 실제 봉사활동으로 실천했다. 청년봉사단은 김해시가 선정한 걷기 좋은 길 중 하나인 가야의 거리에서 해반천을 따라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년봉사단원 30명과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한 청년 30명이 함께해 6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청년봉사단은 올 한해 매월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특히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해 지역 청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청년봉사단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주도함으로써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감사드린다. 청년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에서 운영중인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 22일과 25일, 각각 김해시 소재의 김해리더스요양보호사교육원과 효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박기범 센터장과 김해리더스요양보호사교육원 김영미 원장, 효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 이명랑 원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해시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 ▲취업상담 서비스 제공 ▲중장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 등이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박기범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5세 이상 구직자의 취업 문의는 김해시니어클럽·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누리집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는 지난 25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송학영 강사가 초빙돼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규의 주요내용과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행동규범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환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 이라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의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김해종합운동장 서측 광장에서 열린 ‘2025 김해독서대전’에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김해독서대전은 올해 ‘럭키 Booky, 김해’라는 주제에 ‘책을 펼치면 행운도 함께 열린다’는 메시지를 담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 전역에서 강연, 공연, 전시, 북페어, 체험 등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해지역 20여 개 독서공동체와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지역 중심의 독서문화를 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소설가 김금희, 시인 이병률, 뇌과학자 장동선 등이 참여한 작가 강연과 북 콘서트는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틀간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도 좋지만 유명한 작가님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감동이었다”며 “책과 함께한 이틀 동안 마음이 풍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6일 수릉원에서 시민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시민연등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야불교문화원과 김해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마음의 안식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봉축음악회 공연에 이어 봉축법요식이 길상사 주지 혜수 스님의 관불,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봉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연등 행렬은 수릉원에서 가야의 거리를 지나 시민의 종 점등탑을 돌아 다시 수릉원으로 이어졌으며 시민의 종 주변에 설치된 빛 조형물들과 연등 행렬이 어우러져 김해의 거리를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 가야불교문화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올해는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지 5주년이 되는 해”라며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봉축표어처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이 자비로운 마음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어린이날, 입하와 겹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5 가야문화축제'에 2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4일간 총 22만6,000여 명의 방문객을 불러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부 방문객은 5만5,000여 명으로 전체의 24.47%를 차지해 외부 방문객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5만6,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날씨가 좋았던 첫날과 둘째 날에는 각각 4만3,000여 명, 5만7,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강풍주의보가 내린 토요일(12일)에도 6만여 명, 마지막 날인 일요일(13일)에는 6만3,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개막식이 열린 11일 저녁에는 수릉원 내에 약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순간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외부 방문객 비율이 각각 27.98%와 32.19%로 높게 나타나 가야문화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 동물사랑 협회, 김해시 희망복지팀의 협업으로 반려동물 가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여러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신체 및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스스로 청소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상태까지 위험에 노출된 가구였다. 주거환경의 문제가 정신 및 건강의 문제로 연결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실시했다. 당일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지킴이로 활동하는 좋은이웃들은 김해시 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를 지원, 김해 동물사랑 협회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반려동물 임시보호 및 보호장비 등 협조, 희망복지팀은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 건강복지센터와 김해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지난 3월경 집 정리, 오래된 물건 정리 등 환경정비를 1차 실시했으며, 금번 주거환경 개선으로 노후된 살림살이 교체로 새로운 환경을 제공했다. 대상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된 것 같아 정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민간 건축물 대상 ‘건물 에너지 진단과 시설개선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저효율 설비를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와 김해시, 한국에너지공단이 함께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10년 1월 1일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과 연면적 1000㎡ 이상의 민간 건축물이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도내 16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김해시는 5000만 원의 시비를 출연해 평가위원회 선정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돼 도내 타 지차체 건물보다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원금도 김해시 소재 건물은 최대 2400만원이 지급돼 타 지자체보다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시설 개선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에너지 다소비 건물들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