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 인권 경영 강화를 위해 인권경영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재구성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을 도모하고, 공단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은 법률, 노동,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단 내 인권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지난 5일 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신규 위원들은“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공단의 인권 경영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민 이사장은“새롭게 구성된 인권위원회가 공단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권 친화적인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월 26일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 4일 경상남도 지역특화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밀양의 기억: 독립정신을 계승하다’라는 참여형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의열체험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해당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2년 전‘비밀미션: 미래에서 온 의열단’은 전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 평가에서 3위를, 작년 ‘끝나지 않는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는 6위를 기록하는 등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모사업 기획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관광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 축제 지원 사업에 밀양시와 함께 신청해‘제6회 외계인 대축제’에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회 외계인 대축제는 외계인이라는 밀양만의 독특한 테마를 살린 이색적인 체험 거리로 구성되며, 지역 관광 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시간 및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일부터 7개 면을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 미생물 차량 현장 공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부북면, 상동면, 산외면, 단장면, 초동면, 무안면, 청도면의 농업인들은 각 면에 지정된 일시에 현장에서 직접 미생물을 무상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만약 현장에서 받지 못할 때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 공급해 오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환경개선, 작물 성장 촉진, 축산분뇨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유용 미생물 차량 현장 공급 서비스로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더 좋은 품질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이에 대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자‘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업무 수행과 협업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업무 추진 노력과 과정도 보상한다는 점이 새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일리지는 적극적 민원 처리, 적극 행정 중점과제 발굴, 관계 부서(기관) 협업,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립할 수 있다. 양기규 인구정책담당관은“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직사회의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내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전입세대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신축 후 전입하는 세대(건축주)에 최대 100만원의 주택설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전입세대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책이다. 최근 5년간 154세대 246명이 시로 전입해 인구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허가(신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에 전입한 세대(건축주)이며, 신청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 이내에 가능하다. 또한 전입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밀양시 전입 후 최소 1개월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신청서를 작성해 밀양시청 허가과 또는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밀양시청 대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밀양시청 허가과로 전화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안정적인 지역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온 가족이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2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주말마다 8일간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25회의 공연과 15가지의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부대행사 등 수준 높은 공연과 놀이, 학습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주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인 8일 오후 3시 15분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231과 서남재의 ‘혼둘혼둘’이 열리며, 이어서 도적단의‘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선물’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 프린지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퍼펫박스’,‘타이거우즈벡 쇼’등 13개의 인기 작품이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극도 풍성하다. 8일 오전 11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극단 밀양의‘급똥공주’가 공연되며, 매주 다양한 가족극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할 예
경남일간신문 | 안병구 밀양시장이 3.1절의 뜻을 되새기며 5일 밀양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 회원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날 보훈회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3.1 만세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보훈 관련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광복회 밀양·창녕연합지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7개 독립·보훈단체의 지회장과 회원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라며“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보훈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훈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는 장례의전 선양단 지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지정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수립해 2,3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남면은 5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남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상남면 청렴한-데이(DAY)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패 없는 클린 시정 실현을 위해 상남면 전 직원과 31개 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렴의 생활화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효경 상남면장은“청렴 행정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한-데이(DAY)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상남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를 시작으로 행정과 주민이 모두 협력해 청렴한 행정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근원 상남면 이장협의회장은“우리 이장협의회에서도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상남면 청렴한-데이(DAY)는 매월 직원들과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며,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날로 지정,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5일 농업인교육관 강의실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신규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첫 수업은 나만의 농업기업가 정신 구축하기라는 주제로 농업기업가 정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규농업인을 위한 세무, 법률, 작물 재배 기초, 과수의 이해와 재배 기초, 농촌 융복합산업, 현장실습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농업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시대에 지자체의 생존전략은 무엇일까? 대다수 지자체가 인구 감소와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생활 인구’가 제시되고 있다. 생활 인구는 교통·통신 발달에 따른 활동성을 반영한 개념으로 지역에 체류하면서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포함된다. 지자체의 입장에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지만, 모두 다 한 손에 잡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경남 밀양시는 작년부터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해법 중 하나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화 종목은 배드민턴, 야구이며, 그 외에 탁구, 파크골프 등도 주목할 만하다. △ 배드민턴 ‘배드민턴 메카도시, 밀양’이라는 표현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아마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배드민턴 남자 단식 은메달을 차지한 손승모 선수의 등장 이후로 여겨진다.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그는 성실한 플레이로 연거푸 대이변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
경남일간신문 | 블루모터스 종합자동차정비회사는 지난 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인 장애인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일회용 마스크 7,920매(1,400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에 대비해 유해 물질을 차단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호흡이 가능한 새부리형 마스크로 준비했다. 블루모터스 종합자동차정비회사는 지역 내 1급 종합자동자 정비회사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관심이 많아 평소에도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강태경 대표는“마스크 한 장이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사전 예방해 건강한 봄을 맞이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봄을 즐기기를 바란다”라는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매년 봄철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지난 4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인‘JEC WORLD 2025’에서 경남도, JEC,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복합소재산업-나노융합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5개 기관 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밀양시(현윤희 나노융합과장), JEC(Eric Pierrejean 대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박종수 회장), (재)경남테크노파크(김진상 나노산업팀장) 등 경남도, 밀양시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첨단복합소재산업-나노융합산업의 상호 연계 협력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산업전시회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첨단복합소재 및 나노융합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JEC는 1963년 설립되어 복합재료의 홍보와 시장개발에 전념하고 있는 프랑스 비영리 단체로, 국제 전시회인 JEC WORLD 개최, 복합재료 관련한 다양한 국제행사(국제 복합재료 스타트업 경진대회, 복합재료 콘퍼런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2025학년도 상동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신입생 2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상품권 전달은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특화사업인 아이와 함께 웃는 상동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년 입학생이 줄어드는 위기 속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을 환영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유동선 민간위원장은“상동 꿈나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두희 상동면장은“설레는 첫걸음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맘껏 뛰고 즐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상동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 질환자의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일상생활 적응훈련인‘상쾌하데이’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증 정신 질환 등록회원 20명이 참여하며, 5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낙원탕(삼문동 소재)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기술 훈련, 신체 건강 관리, 사회기술 향상 프로그램, 정서적 안정 지원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의 청결 관리 및 근육의 이완을 돕고 심신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천재경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만성정신질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사회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결혼이민자의 고향 방문 지원을 통한 결혼생활의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2025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사업은 민선 8기(제9대) 공약사업인‘다문화가족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밀양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한 다문화가족이며, 세대당 최대 2백만원의 항공료 및 여행자보험료 등이 지원된다. 밀양시 가족센터에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밀양시 거주 기간, 고향 방문 경과 연수, 소득 및 자녀 수 등 선정 기준을 고려해 4월 말까지 8세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주민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이번 사업이 다문화가족 내 상호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고, 결혼 이주여성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달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