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의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 개최를 위한 제1차 아라가야문화제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소개 및 위촉상 수여에 이어, 아라가야문화제 주요 행사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매년 기념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아라가야문화제로 발전시키 위해 개최 시기를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9.24.) 전후 금~일요일(3일간)로 정례화하기로 결정했다. 아라가야문화제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의 대표축제인 아라가야문화제는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순수 역사문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올해 열릴 아라가야문화제는 지난 축제를 면밀하게 평가하여 한 단계 더 발전된 축제로 나아가도록 하겠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3월 한 달간 이상교 작가의 그림책 ‘우리 반 문병욱’의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을 선정해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반 문병욱’은 한국 동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상교의 작품으로,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아이 병욱이와 그를 바라보는 친구 예지의 시선을 통해 서로 다른 우리가 어떻게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담담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이는 독자들에게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담아내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병욱이가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머리칼이 흩날리는 장면은 병욱이의 자유로움과 상쾌한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독자들이 병욱이의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손씻기 기자재(뷰박스) 대여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후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군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담당으로 전화 신청 후 방문 수령 및 반납하면 되고 대여 기간은 최대 일주일 동안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수단이며,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과 같은 장 질환 감염병의 30%, 감기 및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으로 군민들이 감염병 예방에 한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안내선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민원 안내선 설치 사업은 민원인들이 각종 민원 사무를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민원실 바닥에 안내선을 표시해 민원 창구의 위치와 주요 업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 안내선을 따라 이동하면 여권 (재)발급, 주민등록 업무 등 주요 민원 창구로 자연스럽게 안내되며, 이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혼란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내선을 시인성이 높은 색상으로 구분해 각 민원 업무별로 명확한 동선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처음 와보는 곳이라 어디로 가야 할지 걱정됐는데, 바닥에 안내선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며 “민원실에서 서류 발급을 위해서 헤매지 않아도 되어서 매우 편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 안내선 설치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지난 6일부터 군북‧예곡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함안경찰서, 경상남도함안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집중점검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점검과 불법주정차 단속·횡단보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인된 위험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보완조치가 이뤄지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을 준비하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제18기 함안군 가족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4일(화)부터 오는 21(금)까지이며, 신청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으로,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할 예정이다. 봉사단 활동은 이달 29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월별 활동으로는 △희망나무심기 △아나바다 △재난안전교육 △환경교육 및 습지활동 △연탄배달 △빵 만들어 나눔하기 등이 있다. 활동을 원하는 가족은 함안군청 누리집 또는 함안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제17대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양영희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함안군 유관기관 단체장, 전임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17대 양영희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양영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함안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영희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에서도 함안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함안 지역 여성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이창근)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 124만1000원을 함안군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창근 회장과 안인준 이사, 최성훈 대외협력이사, 안미옥 사무차장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조근제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창근 회장은 “함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농요보존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 총 1214만 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강좌로는 ▲5~7세(2020 부터 2018년생) 어린이를 위한 ‘마음 쑥쑥 책 놀이터’와 ▲성인을 위한 야간 강좌 ‘감성 펜 캘리그라피’ 및 ‘기초 수필 교실’이 개설된다. 모든 강좌는 3월 25일부터 시작되며 강좌당 정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 신청은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칠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반드시 도서관 회원이어야 한다. 비회원의 경우, 강의 신청 전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계발과 정서적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칠원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암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돕기 위한 암 극복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경락봉 운동, 밸런스 워킹 및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심화반, 오후 2시~4시까지 기초반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신체 유연성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건강회복을 돕고자 한다. 또한 암 극복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음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투병으로 지친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극복 웰빙 프로그램이 우울감 해소와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5일 함안군산림조합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상주 조합장과 이점구 상무, 이미영 상무가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안상주 조합장은 “함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군산림조합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함안군장학재단에 총 2600만 원을 기탁 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증진과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목표로 한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이달부터 두 달간 관내 경로당 및 실버공동체 37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경제적 여건이 향상되는 미래의 노인 세대에게도 경로당이 단순 장소 제공이 아닌 활기찬 여가생활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과 운영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실태 조사에 나선다. 경로당 시설·설비와 운영실태 점검, 이용노인 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나은 환경 조성 및 어르신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읍면 담당공무원이 전체 경로당을 방문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실태조사 시에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보조금 집행·정산 교육을 병행해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60대부터 90대 이후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적합하도록 경로당 내·외부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강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자제품과 냉난방기의 노후화·고장 여부를 점검해 순차적으로 교체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풍물패 청음과 함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풍물패 청음은 향후 1년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활성화 및 지역문화 진흥을 목표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풍물패 청음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풍물과 전통 예술의 현대적인 변형과 융합을 시도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풍물패 청음이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그간의 노력에 대한 인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풍물패 청음은 지역 공연장에서 다양한 전통 음악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선보일 레퍼토리 작품 풍물 마당극 ‘행복을 주는 풍물장수 구씨야’는 경남 지역의 민속 및 농악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극중에서 풍물장수의 맛깔스런 연기와 재담, 풍물 연희공연으로 관객들과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5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자문위원님들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5일 조아제약에서 건강기능식품 945개(733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 조아제약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945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영양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부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주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 조아제약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분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해 주신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