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특정 개인 및 여러 단체들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과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초래하는 정당현수막이 중점 정비 대상이다. 또한 기타 자영업자, 행정에서 설치된 현수막도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선 설 연휴 기간에도 불법현수막으로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부정적인 보도가 된 사례를 토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휴일에도 근무반을 편성해 단속 공백 없이 정비를 추진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명절인사 현수막이 과도하게 설치되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할 예정이므로 자발적으로 설치하지 않는 신진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청렴․친절‘킹왕짱’ 제도를 운영중이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이다. 청렴․친절 ‘킹왕짱’ 동료 선정은 매 분기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며, 1표당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행정망 ‘시민이 칭찬합니다’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직원에게는 가점 30점을 추가하여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3분기 ‘킹왕짱’ 직원은 8표를 얻어 80점을 획득한 윤지민 주무관이 선정되어 동료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세무과 관계자는 “전년부터 시행한 ‘킹왕짱’ 선발 제도의 정착으로 서로 격려하고 돕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렴․친절과 솔선수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 ▶ 전략적 시정운영·민생 대응 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 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하여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 국정과제 반영·안전 기능 강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재난유형별 전문적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고수온·적조 등 급변하는 바다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와 어촌발전과가 분리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는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 조직 효율성 강화 &n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추석을 앞두고 변광용 시장의 지시로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면동사무소 함께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거제시는 통행량이 많고 속도가 빠른 주요 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 국지58호선)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도로관리청과 협력하여 제초 및 환경정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6~17일 장평고현옥포아주 구간 거제대로 중앙분리대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장평~상동교차로 국도대체우회도로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25~26일에는 거가대로(국지도 58호선) 중앙분리대 제초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국토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적극 지원에 나섰다.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작업보호장치 차량 1대, 노면청소차 2대, 도로보수원 5명을 지원했으며,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작업보호차량 2대와 도로보수원 8명을 투입했다. 거제시는 자체 보수차량 4대와 도로보수원 12명을 배치해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거제시는 특히 2024년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평가에서 시부
경남일간신문 | 청마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청마문학제가 지난 20일 청마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내빈과 거제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 준비를 위하여 둔덕면과 둔덕농협, 둔덕 부녀회, 자율방범대,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서 식사 준비와 교통 정리 등 다양한 지원과 정성을 보탰다. 청마기념관과 청마생가에서는 청마 탄신 117주년을 기념해 ▲청마 대표시 30선 시화전 ▲청마 오마주 시화 전시회 ▲사행시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와 함께 청마의 시 200여 편을 배너 시화로 제작해 거제시 관내 수변공원과 산책로 등에 전시하는 거리시화전인 ‘청마깃발축제’가 9월 초부터 10월 말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청마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전국학생부 시 암송대회’가 개최되어 초중고등부 출전자 52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청마생가에서는 청마문학제 기념백일장과 사생대회, 제3회 청마 깃발 문학상 백일장이 펼쳐졌다. 개막식에서는 블루시티 관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청마 유족의 헌화, 헌다에 이어 거제시 변광용 시장과 서일준 국회의
경남일간신문 | 음력 8월의 상정일(上丁日)인 9월 25일(수) 거제향교(전교 김평철)에서 시민 및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진행했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 대성전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유교적 제사 의식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거제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외 24성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이번 석전대제의 제관은 초헌관에 변광용 거제시장, 아헌관에 거제시의회 양태석 시의원, 종헌관에 김철구 거제면장이 임명되어 봉행했다. 석전대제 봉행은 초헌관이 오성 위에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 등 고증된 예법에 따라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음복례–망료례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례를 통해 유교문화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거제시는 매년 봄가을 석전대제를 비롯하여 어린이 예절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시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민생 회복 플러스 거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는 총 300억 원 규모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발행되며, 선할인 13%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후 11월 30일까지 사용 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대 18%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백은 사용일 다음 달 17일에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된다. 구매한도는 1인 월 최대 50만 원이며, 선물받기는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폰 소지자는 비플페이 앱을 통해 구입하면 된다. 거제시는 이번 확대 판매를 위해 경남도를 방문하여 예산 지원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보전 국·도비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90억 원을 교부받아 경남도 내에서 두 번쨰로 큰 규모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10월 특별판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일환으로, 단기간 집중 소비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난 9월 24일 대원 80명과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대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 대원들은 독립기념관 내 7개 상설 전시관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춘자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평소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훈련 유도요원, 안전캠페인 활동, 권역별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둔덕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유통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변광용 거제시장은 둔덕면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과의 지역 상생 협력을 통해 총 3회 6.6톤의 둔덕포도를 단체급식용으로 납품했다. 이는 지난 양파 납품에 이어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 유통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두 번째 성과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임준 둔덕농협 조합장은 “둔덕포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농산물로, 둔덕농협 포도 공선출하회를 통한 이번 기업 납품을 계기로 판로 다변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거제시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협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내 생산되는 농산물이 안정적인 판매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급식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 조직화를 통해 거제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RFID 종량기 설치 공동주택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5년 이전부터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 33개소, 총 20,308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가정 중 3,944가정이 6월 대비 7월 음식물쓰레기를 10% 이상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0% 이상 감량한 가정의 평균 감량률은 32.1%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거제시는 경품 추첨 대상인 3,944가정 중 300가정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경품은 관리사무소에 전달하여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품은 당첨 가정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0장으로, 당첨 가정은 정해진 기간 안에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신규사업으로 처음 시도한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얼마나 큰 기여가 되는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RFID 종량기 보급과 다양한 감량 시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22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 시정유공 모범노동자 표창패 수여식을 열고, 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조선업 발전에 헌신한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한화오션㈜ 최창식(블록운반팀), 현시한(가공팀) ▲삼성중공업(주) 이형석(인프라기술팀), 이성한(시운전팀) 총 4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은 거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범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동자 복지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조선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9월 25일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가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중대재해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전체 면·동장이 참석해 재난 대응 체계와 현장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가을철 기상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며,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가능성과 사전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주민대피계획의 기본 방향과 단계별 대피체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논의했다. 거제시의 주민대피 방침은 ▲관심 단계 ▲주의 단계 ▲경계 단계 ▲심각 단계로 구분되며, 단계별 상황에 맞춰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주민대피 체계는 ▲위험기상 감시 ▲상황판단회의 ▲주민대피 명령 ▲주민대피 실시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을 했다. 또한, 면·동 현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현업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주요 사례 분석 ▲중대산업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 ▲관리감독자의 업무와 책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거제시는
경남일간신문 | 옛 지명은 오아포, 다른 거제의 진성과 비교해 4배가 큰 규모, 어떠한 역사적 가치가 숨어있을까? 거제시는 오늘 9월 26일 ‘거제 가배량진성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제 가배량진성’은 1991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성곽은 성종 19년(1488)에 처음으로 축조됐다. 초축 당시 명칭은 경상우도 수군절도사영성이었으며, 선조 37년(1604) 통영으로 이설되면서 영성이 이곳으로 옮겨 온 뒤부터 지금과 같이 가배량진성으로 불리게 됐다. 거제 가배량진성은 그동안 몇 차례의 지표조사를 제외하면 지정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학술 조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정된 구역도 원래의 성곽 전체가 아니라 잘 남아있는 부분 일부만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데, 그 구역만 보더라도 거제의 다른 진성에 비해 규모가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의로 추진된 행사이며, 가배량진성의 위상 회복과 함께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 인구 감소 ▲청년 일자리·주거 지원 ▲교육·문화·예술분야 지원 ▲워킹맘 커뮤니티 및 청년 창업자 공간 마련 등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여러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기식 부시장은 “청년의 삶을 바꾸는 정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한 청년들은 “거제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4일 가을철 태풍 등 강풍에 대비해 관내 육교현판 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옥외광고업 자격증을 보유한 거제시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요원 5명과 시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육교현판의 노후 상태를 확인하고 시민 통행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육교 현판의 추락 위험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구조물의 부식여부, 고정장치 상태, 주변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판 주변의 도시미관을 어지럽히는 현수막 잔끈도 정비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김천식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간 자율관리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설물 관리와 깨끗하고 건전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