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사천시 가족센터, 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 관내 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 등교 거부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진로 탐색 및 심리정서 안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및 자립 기반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도 모색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구조”라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다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하며, 2023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누적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 해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세우고 이를 성실히 실천해 온 모범 기부자다.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동문지게차’를 운영 중인 류 대표는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지난 3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직접 쓰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류 대표님의 3년간 이어온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사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읍면동협의체 위원들과 소통 간담회 ‘사천 미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동식 시장이 직접 지역복지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정의 방향 및 정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여 참여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조덕래를 비롯한 총 21명의 위원이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을 반영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그리고, 사천의 지역복지 발전과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시민의 입장에서 행복도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이웃의 삶이 더욱 따뜻해지고 안전해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을 사명으로 여기고 무보수로 헌신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16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2.5% 인상, 정근수당 인상, 장기재직휴가 확대, 수능 자녀 특별휴가 신설 등 근로조건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양측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임단협 체결로 사천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협력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영련)는 지난 16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와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정덕기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일상 속 성차별 사례 소개, 지역사회 내 성평등 실천 방안 모색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영련 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주민자치회 위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공유해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17일,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사천시 서동선착장(신수도行)과 고성군 용암포선착장(사량도行)에서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추석 연휴는 유‧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행락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부터 추석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황금연휴로 인해 낚시 등 레저를 즐기려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다. 사천해경 관내 도선 이용객은 연간 약 38만 명이며, 지난해 추석 연휴(5일간)에도 약 1만 명이 도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9월 한 달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동점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서지역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및 선박 시설 안전상태, ▲승객 승‧하선 시 위험 요소 확인, ▲전기차 등 화재 관련 관리 및 대응, ▲긴급상황 발생 시 종사자 개인 임무 숙지여부 및 과승 포함 위법행위 근절 교육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국민들이
경남일간신문 | 가을밤 별빛과 어우러진 사천읍성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역사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사천읍성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26~27일 개최 예정인 ‘제3회 사천읍성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로, 사천읍성 축제 알리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천읍성은 임진왜란 당시 정기룡 장군과 조선군이 승리를 거둔 역사적 장소로, 이번 영화제는 그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 '명량'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열리는 난타 북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방문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이틀간 경주향교에서 열린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유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의 주관으로 국학부(경전성독), 의례부(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오체휘호), 국궁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천향교는 단체전에서 국학부 11명,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을 출전시켰으며, 개인전에는 국학부와 의례부에 각각 1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단체전에서는 국학부 장려상, 예악부 탐화상, 국궁부 방안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의례부에서는 장려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학부 참가자들은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성독하기 위해 1년 가까이 매주 두 차례 인성교육원에서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왔으며, 지도자 없이 영상 자료에 의존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예악부 역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시조창 연습에 매진했고, 국궁부와 서예부 참가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현장 상황대응력 및 직무 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512함 등 6척이 참여하여 인명구조(응급처치) 등 6개 분야를 토대로 다양한 긴급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사천 관할해역은 다도해의 특성상 통항 유·도선, 여객선을 비롯하여 낚시어선도 많아 다중이용선박 사고가 우려되기에,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경비함정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솔리언또래상담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0일 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2일 사남초등학교, 9월 15일 사천초등학교, 9월 19일 삼성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멈춰!” 구호 외치기, 하이파이브 활동 등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며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천시체육관에서 ‘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관내 14개 읍·면·동 이·통장 401명을 비롯해 가족과 내빈 등 총 500여 명이 참여,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팀별 집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식전에는 ‘목소리를 높여라, OX퀴즈’와 함께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가벼운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함께 도지사와 시장 표창, 지회장 및 지부장 감사장 수여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어 뜻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찬 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부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골프 어프로치 경기를 시작으로 노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7일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내방객과 귀성객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특별 환경정화활동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읍면동 조직단체 참여를 통해 취약지역에 적체된 폐기물, 불법방치 폐기물 등을 일제 수거하며 시가지, 대로변 대청소를 집중 실시한다. 시에서는 폐기물 마대에 담을 수 없는 경우 공용마대 및 특수 톤백을 지원하고 환경정화활동 후 청소차량을 통해 일괄 수거 처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연휴기간 전·후 가정과 상가 등에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 환경정화활동은 올해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국토대청결운동 일환인 대한민국 새단장 사업과 연계하여 시민과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덕래)는 16일 지역특성에 따른 운영 활성화와 견문의 기회로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자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30여 명과 함께 우수기관 견학 및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관 견학은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개 부문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여수시를 방문해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 특화사업과 협의체 운영의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여수시의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의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인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통합돌봄사업’의 운영과 우수사례 공유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덕래 민간위원장은 “다른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로 지역별 특성에 따른 사업운영과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지역복지 사업을 고민하며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 삼천포중학교 목공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구를 지역 경로당에 기부하며 재능기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삼천포중학교(교장 김태원) 무한상상실 목공동아리 ‘창조공간’ 학생들은 16일 벌용동 용두경로당과 선구동 좌삼경로당을 찾아 직접 만든 야외용 피크닉 테이블과 의자 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4월부터 설계와 목재 재단, 조립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목공 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목공 기계 사용이 어렵고 두려웠지만 점점 재미를 느꼈다”며 “이렇게 배운 기술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포중학교 목공동아리 ‘창조공간’은 교내 목조주택 제작, 졸업식 선물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6일 경상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민방위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사천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점(신익환 주무관, 여성민방위기동대 박선화 대장) ▲경상남도지사 표창 1점(곤명면 여성민방위기동대)을 수상하며 지역 안전 활동에 대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7월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환자 응급처치 일반부에서 우승한 동서동 지역민방위대 전영숙 대장 등 3명과 심폐소생술 여성부에서 우승한 동서금동 여성민방위기동대 김소나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민방위대의 창설일을 기리고 민방위 대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시·군 민방위대장 및 민방위대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민방위 유공자 포상,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 발전 공연에 이어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