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빈집 정비 지원을 통해 ‘2025년 빈집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빈집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은 1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빈집을 대상으로 군에서 철거를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총 15동의 빈집으로, 1동당 최대 720만 원의 사업비를 통해 철거를 진행한다. 특히, 대상 선정 시 경관 개선의 효과를 뚜렷하게 볼 수 있거나 안전 및 위생상의 이유로 철거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빈집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그중에서도 신청이 빠른 순으로 최종 대상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함양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허가담당에서 접수하며, 선정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및 공공 활용을 통해 빈집 소유자의 철거 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잠재된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임산물 재배·가공, 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제8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림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총 10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은 월 3~4회씩 총 20회 내외로 운영되며,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다. 교육 장소는 산양삼특화진흥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또는 임업경영체 등록자, 산림작물 및 임업에 종사하려는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수는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합격자는 4월 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인들이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을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 여성봉사회는 5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협의회 사무실에서 3월 여성회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노인순 여성회장, 임명희 명예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연간 사업계획 및 회원 배가 운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노인순 여성회장은 “늘 바르게살기운동 확산에 솔선수범 해주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리 바르게 여성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김재영 소장이 최근 사료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동면에 위치한 함양산청축협 사료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료 가격 상승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는 실질적인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김재영 소장은 수동 사료공장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이 가능한 효율적인 사료 생산 방법을 모색했다. 김재영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사료 생산 방식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 사육 기반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혈통 개량사업, 친자 확인사업 등 종축 개량사업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는 거창군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업무 교류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나눔을 보여주었다. 이번 기부에는 함양군보건소 및 거창군보건소 직원 각 27명씩 총 54명이 참여해 각각 270만 원을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자체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두 보건소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공중보건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보건소와 거창군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효성 있는 상호 교류로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보건소 간 협력을 확대해 지역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지역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홍덕용)는 3월 5일 오전 11시 함양기관단체청사 다목적실에서 한상현 도의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첫 정기 회의인 이날 회의는 △개회식 △통일의견 수렴 1분기 주제 설명 (강선혜 자문위원) △탈북민 자문위원 의견 수렴 △함양군협의회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안 보고 △주요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덕용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국정 혼란 및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평화통일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자유 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공감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의견 수렴 시간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가 명시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함양군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 인권 증진, 지역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가 3월 5일 교육생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센터에서 입교생과 함양군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제8기 입교생을 환영하는 선배 귀농인인 함양군귀농귀촌인연합회의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운영 방향, 입교생 자기소개, 입교생 대표 선출, 선배 귀농인과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농업 경영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일정 시간 영농교육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8년 경남 최초로 함양군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 제8기 입교생은 30세대 48명으로 소정의 교육비 납부 후 체류형 주택(20평형, 15평형)에서 11월까지 9개월간 거주하며 귀농·귀촌 전문교육과 실습, 현장체험 등에 참여하여 귀농의 꿈을 키우게 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토양 및 작물 재배 관리, 선도 농가 현장실습, 함양군 바로 알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귀농인들에게 함양군 특색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소극행정을 극복하고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불만제로 추진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만제로 추진단’은 행정국장, 경제복지국장, 안전건설국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간부 공무원 5인으로 구성되며, 민원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매주 각 부서에서 취합한 불만족 민원을 추진단에 배정하고, 매주 금요일 군수와의 차담 시간에 한 주간 간부 공무원 중심의 민원 해결 노력과 처리사항을 공유하며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개선책을 마련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불만제로 추진단은 △3회 이상 반복 제기된 장기 민원 △불가 통보 민원 △처리결과에 대해 불수용·불만족한 민원 등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하고, 민원인과 소통하며 문제 원인 파악, 해결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민원 해결에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예상되는 민원을 사전에 파악해 추가적인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일간신문 | 함양 마천초등학교는 3월 4일 오전 10시,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생과 전입생을 비롯해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시업식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달리,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2명과 병설유치원 신입생 3명이 새롭게 입학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 2명이 전입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입장과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교직원과 담임교사가 먼저 자기소개를 하며 학생들과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 역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소개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진행된 2학년 선배님들의 입학 축하 격려사에서는 “유치원 때보다는 공부할게 많지만 그럴 땐 쉬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기도하면 된다.”는 1학년 맞춤 꿀팁도 전달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을 축하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라는 마음을 담은 장학금과 활동복과 학용품, 꽃 화본 등이 입학 선물로 전달됐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마천면 원방장학회에서 300만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군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옆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전기차 화재는 고온에서 장시간 화염이 지속되는 특성이 있어, 화재 조기 진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질식소화포가 가장 효과적인 진화 장비로 꼽힌다.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배터리 화재의 주요 특성인 열폭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함양군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필요시 질식소화포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화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의 체계적인 육성 및 농촌지역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생활개선회 농촌생활문화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나아가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 특성에 맞는 자율과제를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선정하고 농촌생활문화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추진되고 있다. 읍면별로 유기농 수제청과 같은 농산물 재료 활용뿐만 아니라 천연 베갯잇, 앞치마, 매트 등과 같이 생활소품 만들기 등 농업 농촌 자원 활용 상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등 알찬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농촌생활문화교육 참여로 역량강화 및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유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함양군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인 단체의 활력을 유도하며 여성 농업인의 사회참여에 기여하는 함양의 대표 여성단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재)안의면 장학회(이사장 홍중근)는 지난 4일 열린 안의중·고등학교 입학식에서 중학교 입학생 4명, 안의고등학교 입학생 3명에게 총 1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중근 이사장은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을 축하하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해서 우리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재)안의면 장학회는 지난 2015년 지역사회의 희망인 후진양성을 위해 지역민과 동문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매년 안의초·중·고등학교 출신 재학생과 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4일 오전 9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특강 및 훈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표창은 2024년 하반기 정부 포상으로 모범 및 우수 공무원 등 총 4건이 수여됐다. 특강 순서에서는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을 직원들에게 설명하며 지난해 성과 및 반성, 올해 군정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은 지난 2월 관내 11개 읍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병영 군수가 직접 군민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통해 공무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군정 추진에 대한 군민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병영 군수는 훈시를 통해 행정과 군민 간의 소통을 강조하였고, “연초 각종 현안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종 업무 추진 및 민원 응대로 인해 힘든 경우가 종종 있을 텐데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즐겁게 근무하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강이 끝난 후 한 주무관은 “특강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및 부서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부군수, 국장 및 전 담당관·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연간 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과 부서별 청렴도 향상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도출된 군의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원인을 진단하고,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위주의 개선 대책과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군은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렴누리실천단을 적극 운영하여 고위직 주도의 청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 누리집 내 ‘청렴 생각 나눔터’ 게시판과 ‘군수 핫라인 부조리·부패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청렴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군은 자체적으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를 강화하고, 연말에는 청렴활동 참여 우수부서 포상을 통해 조직 전반에 반부패 청렴 의식을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장학회는 3월 4일 함양농고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천회 회원들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회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청천회’는 1958년에 창립된 오랜 전통을 가진 지역 봉사단체로,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 후배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기탁식에서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후배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청천회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