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쌍책면은 17일 쌍책면 사양마을과 오서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순회 영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산불예방 동영상을 상영하고, 산불예방 서약서 제출 및 군정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3월과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교육에서는 사례별 동영상을 활용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 인구 증가 시책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행정과 주민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주민이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하고 푸른 쌍책면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지난 3월 1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현업근로자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담당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순환 근무를 하는 공무원 조직의 특성을 고려하여 담당자 변경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예방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법적 의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 수칙 및 실천 요령 ▲발주시 도급인의 의무사항 이행 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재해위험이 높은 도급 사업과 중대재해 발생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 및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은 현업근로자 관리 담당자의 심도 있는 직무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법령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장내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외 11종의 장내기생충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내기생충 우선 검사지역은 묘산‧덕곡․대양․용주면이며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지역 외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통을 받아 4월 1일~ 4월 2일 사이 보건소로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지원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무료로 시행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5대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감염률이 4.5%로 나타났다고 밝혔고 합천군의 감염률은 2.3%로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간 파괴자로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길게는 20~30년까지 생존하며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증상이 없으나 수십 마리 이상 기생할 경우
경남일간신문 | 합천의 봄은 꽃들이 그리는 화사한 풍경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2025년에도 합천 곳곳에는 벚꽃, 유채, 철쭉, 작약이 차례로 피어나며 한 폭의 봄 그림을 완성할 전망이다. 벚꽃이 뒤덮는 합천호 백리벚꽃길, 분홍빛으로 물드는 황매산 철쭉 군락, 그리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까지, 합천의 봄꽃 명소들은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한다. 연분홍 핑크빛 가득한 백리벚꽃길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합천호를 따라 이어지는 백리벚꽃길은 40km에 달하는 벚꽃 터널로, 걷기만 해도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벚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벚꽃 아래를 달리는 순간, 휘날리는 꽃잎과 함께 감성도 함께 만개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철쭉이 물들이는 황매산, 봄의 절정 황매산은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국내 3대 철쭉 명산으로 꼽히는 곳이다.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열리는 황매산 철쭉제에서는 산자락을 가득 메운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307,473필지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은 필지별 1㎡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합천군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확인 및 가격 적정성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민원지적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세금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합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보건소는 3월 17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 ‘고·당·이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당·이 운동교실’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동교실은 만성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수·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8개월간 진행되며, 운동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의 맞춤형 운동을 지도한다. 신청 자격은 만 50세 이상~70세 이하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자이며,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합천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 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고·당·이 운동교실을 통해 만성질환 환자들의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관리와 합병증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15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롯데월드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결속력을 다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평소 가족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경제적 부담이 많았던 다자녀 가구의 부모님은 “아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는 직장과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과 가족들이 긍정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합천군 드림스타트에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4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재난대비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합천산림조합, 군청 주요 관련 부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초동 진화 체계 구축, 협업 부서별 임무 수행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봄철 산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봄철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청덕면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 한달 동안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목보일러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농가들의 안전과 함께 산불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농가의 난방을 돕지만, 부주의한 관리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불씨가 살아있는 재의 무단 투기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덕면은 점검 결과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농가에 대해 수시 점검을 할 계획이며, 농가들이 안전하게 화목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3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환경을 고려, 공무원의 비상대응 역량강화와 민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 날 훈련 전에는 대피경로를 점검하고, 대피유도요원을 배치하여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다양한 비상행동요령 교육영상을 통해 민방위 훈련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장재혁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민방위 대응태세를 갖춰 유사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4일에 월동벌 폐사, 벌 사라짐 현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합천군 산림조합 뒤편 공터에서 밀원수 묘목을 보급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는 나무로 양봉농가에서는 꿀을 생산하는 주요 소득원이며, 산림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 밀원수 종류로는 헛개나무(3년생) 2,800본을 보급했고, 헛개나무는 산림청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밀원수이며, 다른 꽃나무에 비해 꿀 생산량이 많아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벌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정책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그동안 양봉농가를 위해 밀원수 보급, 기자재 및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벌 사라짐 현상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양봉농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양봉농가의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ㆍ산림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 120만원 이상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내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배길우 산림과장은 “임업직불제는 영세한 임가의 소득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
경남일간신문 | 쌍책면은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이해와 활동 방법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 및 활동교육은 2월부터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보람 있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4월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 삼가면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가면 이장단을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소각 행위 금지, 취사 행위 금지, 산림 연접지 독가촌 소각행위 집중 감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 진화 협조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삼가면은 평소에도 타 읍면보다 앞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맞아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예방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산불예방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14일 합천체육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8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우수분회 시상, 모범경로당 표창,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 승인, 2025년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이 이루어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쌍백면분회 이방수 분회장 외 4명이 노인복지업무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분회 부문에서는 가야면분회가 최우수상을, 가회면분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초계면분회와 쌍백면분회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합천읍 관자경로당 윤종만 회장 외 16개 경로당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