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거창군청 1층 민원소통과 내 고객 쉼터에 낡고 오래된 책을 정비하고 신규 및 베스트셀러 도서를 구비하여 새롭게 미니 북카페를 단장했다고 밝혔다. 고객쉼터에는 거창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셀프전산실, 수유실,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북카페에는 최근 인기 있는 신규 도서 및 베스트셀러 80권을 비치해 방문객들에게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소통과 내에는 안마의자가 마련된 ‘톡!톡!힐링코너’, 체성분 검사와 혈압측정을 할 수 있는 ‘헬스케어존’,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우대창구 및 임산부 배려석 등 민원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군청을 방문한 한 주민은 “규모는 작지만 최신 도서들이 구비되어 있어 유용하다. 집 근처에 도서관이 없어 군청 방문을 방문할 때마다 북카페를 이용하는데,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고객쉼터는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거창군 출신 한국무형문화유산 1호 국수명인 신덕재 한둘푸드(주) 대표가 두부면 100인분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덕선 거창읍주민자치 회장이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식품인 생두부면을 공유냉장고를 찾는 이웃들에게 지원하자는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신덕재 대표는 “고향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나눌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덕재 대표님과 김덕선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둘푸드(주)는 인천 서구에 위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로당 나눔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 관내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목적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공개모집과 활동가 추천을 통해 최종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청년을 대표하여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청년들이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등 구인모 군수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청년이 국본(國本)이다’라는 주제로 이종학 원앤온리에듀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2021년부터 참여한 164명의 청년네트워크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7일 주상면 원남산경로당과 거기경로당에서 주민 80여 명과 지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동복지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리적 접근성이 어려운 면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적십자병원, 한국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의료 서비스, 이혈, 이미용, 이동세탁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마을까지 찾아와 다양한 도움을 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동복지관 덕분에 마을잔치가 열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면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라며 매년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 운영되며 주상면을 시작으로 거창군 내 11개 면을 순회하며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공무원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대표성과 및 홍보 등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거창군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사업인 ‘에코워싱(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자활이 필요한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간 일회용품 사용량과 폐기 비용을 줄여 재정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를 거둬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창군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현재 산불위험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자마자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 및 전 이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전체 직원의 4분의 1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취약시간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및 차량을 통한 홍보 방송, 소각 행위 단속 등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산불감시초소 10개소, 산불감시원 118명 등을 운영하며 촘촘한 산물감시망을 구축했다. 특히 산 연접지 독립가옥과 화목보일러 보유 농가 등 산불취약지역에는 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 중이다. 버스 래핑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스마트 마을방송 문자 발송, 현수막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27일 승강기밸리 내 본사에서 국내 생산 최초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의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혁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장,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한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 회원사, 거창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대표 및 직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6월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제조 공장 및 시험타워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12월 국내 생산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의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제어 기술과 안전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 인증을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이 한 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생애주기별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12개 기관 8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은 거창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1개 반 5명)이 직접 해당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한다.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구강 질환 예방을 목표로, 구강버스를 활용한 구강 교육, 잇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채움 부스에서는 흡연·음주에 대한 유해성 교육을 위한 홍보 모형을 설치하여 흡연·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설명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소아비만과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영양 섭취, 편식 예방 등 몸에 이로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하여 건강한 식품을 고르고 섭취하는 방법도 교육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 건강을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2025년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64세(1961년~2005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일반검진)와 6세 미만 영유아(영유아검진)이다. 일반검진에는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등이 포함되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검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 정신증 검사(20-34세 대상, 2년마다), C형간염 검사(56세), 골다공증 검사(54·60·66세 여성) 항목이 추가된다. 영유아검진은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월령별 검진 항목에 맞춰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지정된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거창군 내 11개 지정 검진기관을 포함한 전국 지정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거창군 관내 지정 검진기관으로는 △거창삼성내과 △적십자병원 △거창종합내과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박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거창한국병원 △성은효요양병원 △신&속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기적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6일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지역에서 자원봉사자 16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요청에 따라 긴급하게 모집된 거창군 자원봉사자 16명은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 5명, 새마을부녀회 3명, 여성의용소방대 6명,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산청군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밥차 1대로 500여 명의 이재민과 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준비를 했고 이 외에도 설거지, 거동불편 이재민 도우미 활동 등을 수행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역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준 거창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산불 진화 등의 상황을 판단 후 자원봉사 추가 요청 있을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7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취약지인 농어촌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 등 부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마산의료원이 직접 진료를 진행했으며, 신원면 주민 50여 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멀리 있는 대학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의료진이 친절하게 상담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거창군보건소는 검진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되거나 수술이 필요한 유소견자는 병원 진료 및 정밀검진을 안내하고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검진 이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해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틀간, 작업장에서의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창군청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대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창포원 등 거창군이 운영하는 직접 사업장 27개소 59명의 근로자들이다. 작업환경측정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소음, 분진, 유해 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여부 및 빈도를 정밀 측정했다. 측정 결과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공유되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인자가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공정은 근로자 특수건강검진과 연계해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인자가 발생하는 작업공정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하여 거창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관내 주요 관광시설의 정기 휴무일을 기존 ‘월요일 일괄 휴무’에서 시설별로 휴무일을 분산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무일 조정은 관광객의 다양한 일정과 수요 맞춰 이용 편의를 높이고, 관광시설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변경된 정기 휴무일은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휴무일 별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 매주 월요일 : 거창산림레포츠파크, 거창목재문화체험장, 거창박물관, 근대의료박물관 △ 매주 화요일 : 거창항노화힐링랜드 △ 매주 수요일 : 거창창포원, 수승대 출렁다리, 거창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군은 이번 휴무일 조정으로 특정 요일에 모든 관광시설이 휴무해 다닐 곳이 없는 불편함을 줄이고, 관광객이 평일에도 다양한 관광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휴무일 조정은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인프라 개선과 이용자 중심의 운영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6일 거창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정신건강프로그램실에서 제1회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강화를 목표로 거창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묻지마 범죄, 경제상황 악화 등에 따른 자살시도자 증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 기관별 역할, 위기대응 현황 및 통계자료 공유, 정신질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응하며 주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거창읍은 3월 26일부터 총 30주간 거창이혈봉사단과 함께 매주 수요일 관내 8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혈(耳穴)요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혈(耳穴)요법은 귀를 통해 몸 상태를 알아보고 건강을 관리하는 전통 요법으로, 귀의 혈자리에 기석을 부착해 자극함으로써 면역력 향상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귀 혈자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어 신기했고, 경로당을 찾아와 말벗도 되어주고 이혈 서비스도 제공해 주니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21년째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해 주시는 거창이혈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