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봄의 따뜻함과 화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시가지 곳곳에 봄꽃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의 화분, 화단, 꽃다리, 꽃탑 등에 알록달록 봄꽃을 심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산뜻하게 하는 한편, 봄철 관광객들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에 심는 봄꽃들은 팬지, 석죽, 오스테오스펄멈, 가자니아 등으로, 겨우내 하북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초화류육묘장에서 키워진 모종들로 거리의 화분, 화단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분양, 식재하여 봄의 향기를 양산시 곳곳에 나눌 예정이다. 교량, 지하차도 및 가로등에는 페츄니아, 베고니아의 핑크빛이 너울거리는 꽃다리를 설치하여 화사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물금벚꽃축제가 계획된 3월말~4월에는 분홍 벚꽃과 함께 양산천변, 황산공원 중부, 서부광장 일원 유채단지에 노란 파도가 일렁일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꽃들의 식재를 계획했다”며 “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소주동 착한이웃 나눔냉장고’가 돌봄이웃의 꾸준한 의지처가 되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업체 및 업소에서 기부한 신선한 먹거리를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분하는 것으로, 2017년 8월에 시작돼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 지원되는 밑반찬과 빵은 성우하이텍(소주동 소재)·부산어묵 ·구떼과자점·보나베이커리·에서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의 돌봄이웃 70세대에 매주 지원하고 있다. 소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소비자연합회에서 매주 교대로 나와 식품을 소분하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에게는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취약계층의 인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순재 소주동장(공공위원장)은 “나눔 냉장고 사업의 끊임없는 성원과 후원에 보람을 느끼며 기부자 및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올해 열람대상 필지는 140,063필지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지가를 조사·산정하고 산정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청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확인 가능하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등을 재조사한 후, 양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토지정보과 및 웅상출장소 총무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양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곽종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여 만에 이루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식전행사, 찻자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제20대 우정숙 회장은 “임기 동안 양성평등주간행사, 삽량문화축전,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 양산마라톤 먹거리부스 운영, 타종식 떡국나눔행사 등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여 노력했는데,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반추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날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전정애 회장은 “우정숙 회장님께서 마련한 기반 위에서 여성단체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그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우정숙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탁월한 리더십과 높은 덕행을 갖춘 전정애 회장님이 여성단체협의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여성단체회장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제 접종은 4월 1일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긴급 접종을 결정하게 됐다. 예방접종은 지난 전남 영암지역 최초 발생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사육 중인 소, 염소, 사슴 등 우제류 229농가 3,150두에 대해 공수의사를 긴급동원해 백신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손호영 동물보호과장은 “구제역은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빠른 대처가 필수적인 만큼 모든 농가가 예방 접종을 철저히 이행해 지역 내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24명과 함께 동면 착한나눔가게 기부에 동참한 ‘산지골메기’을 찾아 ‘착한나눔가게 59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게’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하는 가게로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본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업체를 모집하고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감사의 뜻으로 가게 앞에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백진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신우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산지골메기 백진화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동면 착한나눔가게는 2016년 8월을 시작으로 연중 참여 가게를 모집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나눔식당을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 ‘우리동네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랑의 나눔식당은 평산동의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일상생활지원을 주목적으로 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지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격주로 실시된다. 관내 통장단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회 등 12개 기관단체 임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돌봄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곁에서 세세하게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작은 베품이지만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즐겁게 노래도 따라 부르고 많이 웃고 하여 이 시간만큼은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하모니카 봉사단 재능기부도 있었다. 어르신들의 심경을 울려줄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를 들려주었다. 옛 추억에 눈시울을 훔치는 분들도 계셨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4월부터 3년간 총 12개소를 재지정 및 신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이달 31일 3년의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13일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12곳을 재지정 및 신규 지정했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굿모닝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주간), 사단법인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양산시지회(주간,방과후), 아띠활동서비스센터(주간,방과후), 양산발달장애인활동센터(주간, 방과후), 포도나무사회적협동조합(주간, 방과후), 푸른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주간), 꿈나무발달장애인활동센터(주간, 방과후), 미예림주간활동서비스센터(주간), 양산사회적복지센터(주간, 방과후), 양산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주간), 희망온 사회적협동조합 양산지점(방과후), 양산장애인예술네트워크(방과후)로 주간활동서비스 10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8개소이다. 주간활동 및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이정희 위원장이 양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희 위원장은 2023년 자동차사고로 현재는 휠체어에 의존하게 됐으나, 이를 극복하고 2024년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양산시 장애인 역도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때 받은 상금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받은 강사비를 모아 후원하게 됐으며, 앞서 지난 12일에는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도 50만원을 기부했다. 이정희 위원장은 “지난 시절 아픔이 있었고 어렵게 자랐으나,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고, 작은 기부가 양산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정희 위원장의 삶이 고난이었지만 잘 이겨내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 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읍면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도서관은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드는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양산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4월 1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양산지혜마루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시민이 도서를 통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이다. 2025년 양산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은 일반 부문 김응숙 작가의 '몸짓', 어린이 부문 고이 작가의 '달걀이 탁!'으로 두 권의 도서 모두 양산에 거주하고 활동하는 지역 작가의 작품이다. 양산시민 작가가 집필한 선정작을 통해 양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 올해의 책 일반부문에 선정된 김응숙 작가는 2024년 단편소설 '번지점프'로 제17회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어린이부문의 고이 작가는 202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및 2023년 경남 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선포식은 김응숙 작가의 작품을 각색한 낭독극과 바이올린, 기타 연주, 현대무용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예정되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꿈펼침 대학입시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컨설팅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진로·진학정보 및 대입전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9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 힘입어 양산시는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한다. 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양산시의 정책방향을 보여준다. 이번 컨설팅은 5월과 8월 중 2회를 실시하며, 상담 시간은 1인당 50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 강사로 나서 ▲대입전형 및 수시지원 전략 ▲개인별 성적에 맞는 피드백 제공 등 체계적이고 알찬 정보 제공으로 학생들이 목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울 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양산젊음의거리’가 '경상남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경상남도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리 명칭은 젊음의거리의 특성을 살린 ‘버스킹 문화의 거리’로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특화거리로는 양산시가 최초다. 양산시 중부동 691-5 일원인 ‘양산젊음의거리’는 차 없는 보행자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을 조성해 매주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하고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특화거리 선정은 지난해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양산시에서 적극적으로 보완·검토해 경상남도로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또 올해 1월 실시된 현장평가에서 양산시와 상인조직이 함께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경상남도 평가위원의 현장평가를 통과했으며, 2월 경남도청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양산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양산젊음의거리의 버스킹 문화 특화거리 사업계획 발표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 특화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지사가 지정하는 거리로, 이로인해 환경개선을 비롯한 마케팅, 디자인, 문화, 홍보사업 등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양산시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은 임산부는 제외한다. 현재 확정된 도비 사업량 430명을 모집하고, 신청 기간 내에 양산시 제1회 추경 예산에 270명 추가 물량을 시비로 확보하여 연달아 총 7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 30만원(자부담 6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임산부 및 미래 세대인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며 “희망하시는 대상자께서는 꼭 놓치지 말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0일, 13일, 14일 총 3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순회하며 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라면 소득이나 재산, 거주 실태 등 변동사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함에도 신고의무 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부정수급 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 삼성, 양주, 물금, 서창, 평산에 거주하는 신규 수급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와 기초생계급여 산정기준에 대한 설명은 물론, 수급자들이 놓치기 쉬운 신고 의무 사항 안내하고 실제 자주 발생하는 부정수급 사례를 공유하여 신규 수급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신규 수급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급자는 “변동 사항을 신고해야 된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급여 환수 및 자격 중지는 물론,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까지 될 수 있다는 걸 인식하고 실제 사례까지 들면서 쉽게 설명해 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명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부정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남형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추진체계 및 돌봄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돌봄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물금읍에 거주하는 사례대상자 A씨는 집 안에 오랜시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인해 본인의 건강 문제와 주변의 악취 민원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이를 해결하지 못한 채 생활을 유지해왔다.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한 양산시는 지난 16일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으로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고, 양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연계된 집수리 전문기술을 가진 양산다함봉사회(회장 박성관)가 동참해 오염된 도배, 장판 시공 및 파손된 싱크대 수리를 완료했다. 지역의 봉사단체와 이웃들의 도움을 활용한 지원이 없었다면 A씨는 주거지 위생문제로 인한 건강악화로 살고있던 집을 떠나 병원 신세를 져야 했을 것이다. 이처럼 양산시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