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 21일, 22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서 연달아 대형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최근 기온 상승과 강풍으로 인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거제시는 산림 인접지 및 농경지 내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농 부산물이나 생활 쓰레기 소각, 허가받지 않은 산림 내 취사 행위와 흡연, 입산 통제구역 무단 출입 등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위치한 토지에서 불을 피운 경우 과태료 50만원,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최고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처벌 기준 홍보, 불법 소각 단속반 운영,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불법 소각 및 산불 위험 행위를 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년에 이어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킹왕짱’제도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정과정 및 방법은 매분기 마지막주 월요일에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1 득표당 10점)과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합니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30점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공무원 및 공무직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올해 1분기 ‘킹왕짱’직원으로는 공무직인 이세영씨가 7표를 획득해 선정돼 동료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 제도 시행으로 공무원의 기본 소양인 친절과 청렴, 솔선수범을 유도함은 물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만들기에도 일익을 담당하리라 기대된다. 세무과 관계자는 “말로만 친절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직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추억의 가족놀이터’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 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굴렁쇠 놀이 △가족 오락 및 놀이 △가족젠가 △글라스데코 △먹거리 부스 △ 꽝없는 뽑기 등 총 16개의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으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하며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가족놀이터는 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31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거제시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분기 간담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간담회의 정례화 안착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거제시에서는 신현숙 기획예산실장 외 15명의 담당 부서장 및 담당 팀장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는 이수권 문화체육처장 외 4명의 부장들이 참석했다. 소통 간담회에서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위탁 대행사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의 실무적인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시설 관리 운영과 관련한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신현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와 공사가 상호 소통·협력해 시설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2분기 관광사업처, 3분기 자원순환처에 이어 4분기 시장 주재로 공사 4처 16부와 통합 소통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존 답례품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이번달 7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38개 품목, 23개 업체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이로써 거제시는 44개 품목, 28개 업체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선정된 답례품 및 공급업체는 △거송향버섯(생표고버섯, 표고버섯분말) △시영아빠표고버섯(건표고버섯) △연초농업협동조합(멸치액젓, 유자청) △거제도외포멸치(건멸치, 멸치스낵) △거제축산업협동조합(한우, 한돈) △여차갯닦이미역(돌미역) △거제블루팜(블루베리) △올담농원주식회사(히카마 가공식품) △(주)거제전통메주(된장) △행복앤거제천년초(천년초추출액) △거제알로에팜(알로에차) △칡즙(거제도칡즙) △수피랑(워터젤리, 유자스프레드, 유자액상차) △거제유자바다(유자푸딩, 유자티백, 공유단) △산길주식회사(유자드레싱, 수제양념장) △산속농장주식회사(삶은죽순, 죽순어묵) △주식회사온더선셋(유자관련화장품류, 비누류, 유자약과) △휴데이(비누류, 디퓨저) △대일씨에프(훈제굴, 굴농축
경남일간신문 | 아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29일 청소년자치기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해윤’(5개 동아리)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가 함께하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5개의 청소년동아리는 인증서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한 해의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부산 서면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점핑배틀, △디스코팡팡, △런닝맨+다이나믹 매이즈로 구성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흥미를 더욱 높였다. 2025년을 맞아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1년간의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했으며, 위촉식 및 워크숍을 시작으로 봄 소풍, 가을 나들이, 연말 축제 등 다양한 연합활동을 할 계획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워크숍을 통해 더욱 능동적인 자치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한 참여 청소년은 , “우리가 낸 의견이 반영된 점이 좋았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27일 ~ 28일 양일간 개최된 ‘시도 · 시군구 국제관계 담당관 연례회의’와 29일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국제관계 담당관 연례회의’에서는 국내외 교류도시 및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방식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는 시 · 군 및 각종 참가업체의 홍보부스에 직접 찾아다니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세액공제 혜택, 거제시 답례품 등을 안내하며 방문객 및 운영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홍보는 여러 국가의 국제관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를 독려해 거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국제 · 국내 교류 및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리고, 국내외 참여 확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는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비대면 비만예방교실 ‘오피스 핏(Office Fit)’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거제시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운영하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한 체성분 분석 등 건강 평가를 시행하고, 워크온을 활용한 영상, 매거진, 퀴즈, 생활습관 미션 등을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활동량 증가 및 참여 독려를 위한 월별 퀴즈이벤트 및 걷기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오피스 핏’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건강형평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심쿵해(심심하면 살짝쿵 해보자)’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주변에서 쉽게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카페, 공방 등의 공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퍼스널 컬러 △수채화 일러스트 △홈카페바리스타 △도자기 만들기 등 11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1인 2강좌까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거제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으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산불방지 종합대책, 지난 1일부터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산불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야간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기조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몰 시간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역 및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과 마을 및 차량 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각각 하루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는 집중 단속하며, 위반 시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4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후 직원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와 함께 평일과 주말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감시에 나서고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1일부터 산불취약지 21곳을 다섯차례에 걸쳐 직접 점검했다. 28일에는 일운면 서이말등대와 한국석유공사 인근, 동부면 학동리를 찾아 산불 예방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아이맘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맘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은 △오감 퍼포먼스 △베이비마사지 △요리 프로그램 3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평일에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오감 발달과 부모-자녀 간 친밀감 및 유대감 형성, 창의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달 운영 될 예정이다. 지난 3월 베이비 마사지, 오감 퍼포먼스,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참여하니 유대감이 더욱 올라갔다”,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시간이다”라는 소감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즐겁고 행복한 양육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월 영유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으로 4월에는 영유아
경남일간신문 |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중인 거제여성새로일하센터가 4월 1일(화)부터 고현동 도시재생 이음센터(5층)로 이전해 확대 운영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는 2011년 지정 이후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내에서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에 도시재생 이음센터 5층으로 이전해 여성들의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취업상담 창구, 강의실, 상담실, 조리실습실, 바리스타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 신설과 새일여성인턴 고용유지장려금 확대 및 기업의 실습사원(인턴) 채용기준을 완화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전으로 도시재생 이음센터 내 타 일자리 관련 센터와 연계해 여성들의 취업 지원서비스 제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접근성 확보 및 지원 내실화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 27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공통부모교육’은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지속․확산함으로써 건강한 양육 및 바람직한 부모역할 정립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개설된 교육으로, 공통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와대화법-성장하는 아이’부모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해소됐다”, “요즘 아이에게 부정어를 많이 사용했는데 교육을 통해 긍정어를 더욱 많이 사용하자는 다짐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통해 부모교육에 참여한 것에 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통부모교육을 진행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8일 ‘기관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특별히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최근 민원인의 위법행위 관련한 민원 관계 공무원의 고충을 청취하고 위로하며 법적으로 불가한 고충민원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나누고 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비법정도로와 관련한 토지사용권과 상하수도시설, 동물복지와 관련한 민원 등 민원인의 반복적인 전화응대, 위법행위 유형별 현장 대응과 적용법률 등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거제시는 앞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분기별 1~2회 실시하며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민원과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간담회 건의사항과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극 반영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8일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사 신도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900만 원 상당의 도시락 600개를 만들어 산청군 임시대피소(단성중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도시락은 이재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따뜻한 밥과 불고기, 장어구이 등의 반찬,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했으며, 금강사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손수 식재료를 다듬고 조리·포장해 마련했다. 또한 거제시니어클럽에서도 포장을 위한 다회용 가방 100개를 후원했다. 금강사 주지 성원스님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희망을 얻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