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4월 7일부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는 동화작가’는 유별나 작가와 함께 동화창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동화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며 자신만의 글과 그림을 구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별나 작가는 진주시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엄마는 동화작가’ ‘그림책 만들기 특강’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멋진! 고무장갑’, ‘똥 먹는데 밥 얘기 하지마’, ‘짜장면도 못 먹잖아’ 등의 동화책을 출간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는 동화작가’ 프로그램은 4월 22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20일 오후 3시 어린이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4월 24일 저녁 7시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체류형 복합단지 사업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 외 체류공간 및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함으로써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계획에 따라 체류단지와 기존 인프라를 연계한 ‘연계조성’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국 12개소 시군이 경쟁한 가운데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30억 원(국비 15억, 지방비 15억)을 투입해 구(舊) 하성초등학교 폐교 부지(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한기리 915번지)에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류시설 18호 조성 △커뮤니티센터 및 농기구 보관창고 리모델링 △플레이그라운드 정비 △공동 텃밭 △피크닉 정원 등을 조성해 4도3촌(4일은 도시, 3일은 농촌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여가·영농이 결합된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사업 첫해(20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31일 아티스 심리발달센터 등 관내 심리상담기관 5개소와 2025년 드림스타트 심리상담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전문 심리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드림스타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가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이외에도 스마트폰 중독 및 예방, 양육코칭,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가족구조의 변화로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령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거창군은 2025년 당초예산 8,015억 원 중 23.5%에 해당하는 1,752억 원을 복지 예산으로 편성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원스톱으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 1인 가구의 증가 속, 거창군 복지정책이 군 단위 지자체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맞춤형 통합돌봄,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현 거창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돌봄을 한층 더 확대하고 있다. 2024년 7월, 군은 원스톱 돌봄 기반구축 강화를 위해 12개 읍면에 돌봄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경상남도 어르신 돌봄지원체계 구축 선포식을 거창군에서 개최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은 지난 29일 회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영광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농업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며, 회원 간 화합과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영광군 내 유기농자재 생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농 임대하우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한빛원자력발전소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농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엄시현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귀농귀촌인의 정착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는 31일 군청 문화휴식공간에서 지회 회장단 및 읍면 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발생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2개 읍면 회장단이 직접 거리로 나서 지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새마을회원 모두가 동참하여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이번 산불예방 거리 캠페인 이후에도 12개 읍면별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메타세쿼이아길 경관 조성을 위해 샤스타데이지 23,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의 메타세쿼이아길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24년도 거창창포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인해 초화류 식재가 중단되면서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던 곳이다. 이번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샤스타데이지를 새롭게 심었으며, 오는 5~6월이면 하얀 꽃이 만개해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거창창포원 중앙광장에는 비올라, 팬지가 활짝 피어 있으며, 수국원에는 수선화, 히아신스 등이 황강전망대에는 분홍색 꽃잔디가 모습을 드러내며 봄 정원의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4월 초부터 1만㎡에 튤립, 꽃잔디가 개화하고 벚꽃이 만개하면, 거창창포원은 봄꽃이 가득한 명소로 자리매김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많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라며 “현재 운영 중인 열대식물원, 거창창포원 치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거창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용도지역 변경,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경상남도의 고시가 27일 자로 됐다고 밝혔다. 거창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2억 원을 들여 61,000여㎡ 부지를 조성하고, 종합의료시설 및 기숙사,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가 주요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병원 주변으로는 병원 이용자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원과 주차장이 설치되고, 약국·음식점 등 편의시설 입지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난해 1월에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6월에는 경남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11월 농식품부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12월 경남도 농정심의회, 올해 2월에는 경남도 경관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하여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하게 됐다. 특히, 사업대상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한 농업진흥지역으로 60여 차례 이상 농식품부를 설득하여 거창권역 공공병원 확충 필요성, 지방
경남일간신문 | 거창소방서는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돌보미’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화재취약계층인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거시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재가노인복지시설 돌봄 노동자와 협업해 주택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소방안전돌보미’는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점검 및 설치 확인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전기·가스 안전 관리 지도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소방안전돌보미’ 양성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시설 돌봄 노동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경상남도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근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 안전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시설과 협력하여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9일 자매도시 대구 수성구의 어린이대표단 27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농촌생활체험과 현장견학을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군과 수성구는 2007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간에 농촌문화와 도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대표단 문화탐방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27명의 어린이대표단은 수성구 관내 14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됐으며, 오전에는 될농 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사과테마파크에서 피자 만들기와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천적생태과학관과 창포원을 견학하며 자연과 생태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직접 딸기를 따고 다양한 곤충들을 보며 도시에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라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른 곳도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4월 1일부터 자매·우호도시 주민들이 항노화힐링랜드, 산림레포츠파크, 수승대 등의 거창군 문화·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거창군민에 준하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지역 청소년 70명을 대상으로 거창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의 인성(人性), 감성(感性), 창의(創意), 진로(進路)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감지해변, 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영도 동삼해수천,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특히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낯선 여행지에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팀워크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또래 동아리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동아리 구성원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라며 “다양한 모둠 활동을 통해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한층 더 따뜻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를 경험하며 스스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되는 계기가 됐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복지자원 ‘고루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루나눔’ 사업은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후원처를 발굴해, 상대적으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면 지역을 중심으로 배분·조정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마을 복지사업 등 타 사업과 연계하여 복지자원 ‘고루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27일에는 주상면 이동복지관 운영과 자주만나장 행사에서 자원 ‘고루나눔’ 사업을 펼쳤다.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우유 팩과 교환한 친환경 재생용 휴지와 농업회사법인 ㈜남부파머스에서 기부한 명란 김 등이 복지자원 ‘고루나눔’ 물품으로 제공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지역적 특성과 한정된 복지자원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시작한 복지자원 ‘고루나눔’ 사업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더 촘촘한 돌봄과 더 많은 나눔 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읍면 간 자원 불균형을
경남일간신문 |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거창지부는 지난 26일 해플스 팜사이더리에서 이상헌 경상남도미술협회 이사장과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및 행정 기관 관계자,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공자로 구성된 협회와 한국미협과 경남미협의 초대작가 및 추천작가로 활동하거나 전문 예술단체 및 교육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지부장 취임식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양희용 지부장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거창군과 거창군의회의 각별한 관심 속에서 거창아트갤러리 건립이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미술 저변 확대라는 중요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미술협회는 지난 30여 년간 창작 활동, 전시회 및 세미나 개최, 재능기부, 교육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술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경남일간신문 | 최근 행정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친절함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자체마다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민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군민들에게 최고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시책이 올해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 거창군청의 얼굴인 1층 민원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민원실이다. 민원실 내에는 업무별로 다른 색깔의 민원 안내 유도선 설치되어 있으며, 민원 서식 작성 견본을 비치해 민원실을 처음 방문한 민원인에게 길잡이를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와 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노약자나 어린이를 배려했고, 창구 안내판과 대기석을 쇼파로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추가로,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건강 체크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50명이 원활하게 복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거창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제작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업종 종사자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850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활동 시 주의 사항과 가정방문 시 유의사항 및 대화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움 없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도움요청,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