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병영 함양군수가 8월 12일 함양읍 내곡·중촌·본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열고,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내곡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개발과 소하천 정비 현황을 살피고 생활여건 개선사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촌마을에서는 배수로·농로 정비 현장 점검과 무더위쉼터·영농 폐비닐 집하장 설치 건의를 청취했다. 이어진 본백마을에서는 소규모 용수 개발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배수로 역류 피해와 이에 따른 배수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진 군수는 간담회에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피해 복구 진행 상황과 정부 간접 지원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최근 극한의 폭염과 폭우로 인한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취약계층 돌봄 확대, 하천·배수로 사전 점검 등 재난 대비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들은 의견과 건의 사항을 군정에 반영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오전 9시 30분 함양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 상황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재난(수해) 상황 보고 ▲재난 상황에 따른 을지연습 안내 ▲폭염 대비 전력 수급 대책 ▲8962부대 3대대 예비군 육성 지원금 현황 보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심층 토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함양군의 상황을 고려해, 어떠한 재난이나 안보 위협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 태세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경남일간신문 |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12일 오전 지리산 함양시장 불로장생 특화거리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역사 사진전 및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일 앞으로 다가온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극기 350장을 무료로 나눠주고 올바른 국기 게양 방법을 안내했으며, 광복절 당일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태극기의 탄생과 변천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보리 주먹밥·보리떡·감자떡 등 6·25 전쟁 당시 음식을 재현해 호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나경 여성회장은 “자유총연맹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광복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생활개선회는 8월 12일 오후 2시,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임원진 6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 임원진들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생활과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서 지역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함양군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탄소 감축과 친환경 농업 실천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은 친환경 농업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생활개선회 임원진들의 이번 교육 참여가 지역 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 누구나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정신건강검진 참여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주요 시설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정보 무늬(QR코드)가 인쇄된 이번 스티커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신건강 자가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배부 대상 시설은 ▲주민센터 ▲경찰서 ▲119안전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도서관 ▲공공기관 ▲학교 ▲병·의원 ▲약국 등 군민 접근성이 높은 시설이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민의 자가 진단 접근성을 높이고 고위험군의 조기 개입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대면 검진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스티커를 통해 손쉬운 검진 기회를 제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상담 연계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검진은 익명으로 간단한 9개 문항(PHQ-9)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가 상담을 연계 받아 추가적인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보건소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이유식 꾸러미를 가정까지 직접 배송해, 미래세대인 영유아가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바쁜 양육 가정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군 친환경농업과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해당 사업을 이용 중이면 보건소의 이번 영유아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이 제한되지만, 이용 종료 후에는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균형 잡힌 이유식을 섭취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함양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여름을 맞아 군의 온라인 쇼핑몰인 ‘함양군쇼핑몰’에서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약 10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쇼핑몰’은 83개의 업체가 입점, 584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곶감, 양파, 쌀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과 부각류, 장아찌류, 즙류 등의 가공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함양군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함께,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함양군쇼핑몰’ 또는 포털 검색창에 ‘함양군쇼핑몰’을 검색해 접속하면, 모든 이용 고객이 최대 9만 원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입점한 전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함양군 내 파크골프협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함양읍 백연리 574번지 일원 7만 4,156㎡ 부지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군은 오는 9월 공사에 착수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함양군에는 정식 파크골프장이 없어 함양읍 하림공원 내 일부를 임시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해당 용지가 체육시설이 아니어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사업 추진에 반영할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이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자격 과정 또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군민에게 수강료의 50%, 최대 1인당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강 신청일부터 종강일까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때는 장기 거주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수료 기준은 전체 수업 시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하며, 한 학기당 1인 1강좌에 한해 지원된다. 함양군은 2025년 하반기(9월~12월) 개강 예정인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강좌부터 수강료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수강 신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수강 신청이 시작되면 군청 누리집 및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강좌 신청 및 수강료를 납부한 후, 함양군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료 여부를 확인한 뒤, 군에서
경남일간신문 | 함양불교봉사회는 8월 9일 토요일 지리산함양시장 제1주차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자비나눔 무료 급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시원한 냉면이 마련되어,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함양불교봉사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급식,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 급식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는 “함양불교봉사회가 매년 변함없이 보여주는 헌신과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원한 냉면 한 그릇에 담긴 따뜻한 정이 군민 여러분의 여름을 건강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군에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 문화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박용백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더운 여름날 주민들이 시원하게 식사하시고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8일 행정안전부, 경상남도와 함께 물놀이 관리구역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광복절 연휴(8.15~)를 앞두고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배치 적정성, 행동 요령 숙지 여부, 그리고 구명조끼, 구명환 등 구호 장비의 비치 상태 및 작동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함양군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6.15.~8.17.)이 종료될 때까지 관리지역 및 비 관리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과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름 성수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나 야간 입수, 다이빙 등 위험한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8월 8일 대봉힐링관에서 환경부 주관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건센터연합회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함양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밀알지역아동센터와 한빛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37명이 참여했다. 환경보건교실은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황, 탄소중립의 필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코딩로봇을 활용한 게임형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일상 실천 방법을 배웠으며, △안 쓰는 전기 코드 뽑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5가지 실천 행동을 함께 익혔다. 교육에 동행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은 “아이들이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교육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커피, 미용, 공예 분야의 자격 취득 과정과 인문·어학 등 교양 강좌를 포함해 총 15개 강좌,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함양군 대표 누리집 내 평생학습센터 '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강좌별 15명이며, 최소 10명 이상 미달 시 폐강될 수 있다. 정원을 초과한 강좌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 304호에서 과목별 시간대에 따라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하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참석해야 한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일부 강좌는 재료비 또는 자격증 발급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자기 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과 경제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10일까지 ‘2025년 안전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양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손 그림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함양군청 안전총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초등부, 중·고등부)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명씩 수상자가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군수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되며 결과는 오는 9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향후 전시회를 비롯해 군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민과 공유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안전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한 함양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중학생 해외어학연수단 30명(학생 29명, 인솔자 1명)이 8월 6일 밤 10시, 14박 16일간의 영국 어학연수 일정을 마치고 함양군청 광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난 7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후, 영국의 유서 깊은 도시 로체스터와 수도 런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은 단순한 어학 학습을 넘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를 통해 국제 감각과 문화 이해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로체스터에 있는 1,400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 킹스스쿨(King’s School)에서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영어 발표 수업, 인터뷰 실습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영어를 익혔다. 방과 후에는 패션쇼, 댄스 나이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 국적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감각을 키웠다. 학생들은 일주일간의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후에는 기숙사 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자율성 또한 기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