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교육지원청과 연합하여 ‘2025년도 특수교육실무원 동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하동 및 남해군 유·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실무원 13명이 참석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 지원 및 자기관리에 대한 역량 강화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다. 연수는 △장애 인권 감수성 증진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긍정적 행동 지원 방법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을 통한 자기관리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주제의 강의들로 이뤄졌다. 연수 참여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특수교육적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특수교육실무원들이 장애 학생의 특성에 맞는 긍정적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서 나아가 자기관리 역량 함양과 마음 환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특수교육실무원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월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기간에 신청한 물량은 2026년부터 3년간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토양개량제는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에 규산질 비료·석회질비료(석회고토, 패화석)를 3년에 한 번씩 공급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완료한 농업경영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관내 여러 읍면에 걸쳐 있는 경우 한 곳에만 신청하면 되지만, 여러 시·군·구에 있는 경우엔 지역마다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하동군은 농촌진흥청의 토양 검정 결과를 기준으로 공급 물량을 산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에는 토양개량제를 3년 주기로 1회 무상 공급한다. 공급 시기는 2026년 하동읍·화개·악양·적량, 2027년 횡천·고전·금남·금성, 2028년 진교·양보·북천·청암·옥종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하동군은 지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보건소가 1월 21일에서 24일,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결핵 이동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 및 취약계층 결핵 검진’은 결핵 예방 사업의 한 종류로,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2020년부터 군 보건소가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협력하여 4일간 관내 노인시설 16개소 입소자 540여 명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 소견이 발견된 노인은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아주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국내 감염병 중 결핵의 사망률이 가장 높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고령층에게 치명적이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하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은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독감 예방접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독감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에 든든한 안심 방어막을 구축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을 환산한 수치)은 1천 명당 99.8명으로, 지난 12월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과거 동기간(’20년 49.1명, ’21년 2.4명, ’22년 2.1명, ’23년 52.5명, ’24년 52.2명)과 비교했을 때도 올해 수치는 역대 최고를 기록 중이다. 반면 경남 지역은 신고 환자 수가 50주(12월 둘째 주) 53명, 51주 61명, 52주 52명, 1주(1월 첫째 주) 49명으로 큰 폭의 증가 없이 경남 기준 의사환자분율 0.02명 정도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특히, 하동군은 인플루엔자 유행 속에서도 예방접종률을 높게 유지하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동군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
경남일간신문 | 하승철 하동군수가 ‘2025년 읍면정 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새해맞이 읍면 순회를 시작했다. 하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읍면정 보고회는 군정 업무보고, 읍면정 업무보고, 군민과 대화 순서로 진행되며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보고회 일정은 13일 적량·횡천을 시작으로 14일 하동읍·금남, 15일 양보·고전, 16일 북천·옥종 17일 악양·화개, 20일 청암, 21일 진교, 22일 금성으로 이어진다. 하승철 군수는 주민들에게 민선8기 성과와 함께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미래도시 발전계획’, ‘예쁜 거리 조성사업’ 등 2025년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도 형식적인 문답을 넘어 지난해 ‘이동군수실’을 통해 청취한 군민들의 구체적인 건의 사항과, 그에 따른 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내실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하 군수는 “군민들에게 군·면정 전반을 상세히 설명하고, 소중한 의견들을 귀담아듣고자 읍면정 보고회를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1시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 취나물 첫 출하와 함께 초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은 하동농협이 주관하고 적량·삼화·고절리 작목반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 및 농협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찾아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하동농협 및 작목반은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이어서 올해 첫 취나물 경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 경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천3백 원 선으로 책정되어 1.3t가량 거래됐다. 이날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하동군은 취나물의 주산지로서 적량·청암·악양·양보 등 청정 지리산 일원의 628개 농가가 약 97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약 3천4백 톤의 취나물을 생산하고, 50억 원(2024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군은 지난해 226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한 데 이어 올해 7억 948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92동(주택 지붕 철거 124동, 비주택 지붕 철거 59동, 지붕개량 9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과 비주택으로 구분된다. 주택 지붕 철거는 최대 700만 원, 지붕개량은 500만 원, 비주택(창고·축사 등) 지붕 철거는 200㎡ 이하 전액 지원된다. 단, 초과 금액은 개인이 부담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은 주택 지붕 철거를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해당 사업의 비주택 지붕 철거 물량은 30동에 그쳤으나, 올해는 59동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비주택 범위에 창고·축사뿐만 아니라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규정된 노인 및 어린이시설도 포함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7일까지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카카오톡 앱을 활용해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하동군지방세환급” 채널을 신규 개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 경정, 자동차 이전·말소, 납세자 착오 신고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그러나, 환급금이 소액일 경우 납세자들의 낮은 관심과 절차의 번거로움 등으로 환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미환급금은 발생 후 5년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소멸하여 돌려받을 수 없으므로, 납세자들의 적극적인 환급 신청이 요구된다. 이에 하동군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필수였으나, 이제 핸드폰 앱만 있으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급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 ‘하동군지방세환급’을 검색하고 채널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접수하여 신속하게 처리한다. 군 관계자는 환급받을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소속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강화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월부터 11월까지 “독서통신 교육”을 운영한다. ‘독서통신 교육’은 도시·조경·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생(공무원)이 희망하는 책을 월 1권씩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읽고, 관련 과제를 학습 사이트에 제출해 평가점수 60점 이상을 달성하면 수료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동군은 2022년부터 전문업체와의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독서통신을 운영해 왔다. 시행 후 3년간 총 2229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수료 인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교육 참여 열기로 인해 예산 소진, 교육 인원 초과 등 사유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증액한 4천만 원으로 편성하고, 교육 인원 또한 기존 1천1백 명에서 2천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직원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예산과 지원 범위를 늘렸다. 다양한 분야에서
▲ 김구연 도의원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의회 김구연(국민의힘, 하동) 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제42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급증하는 야영 인구와 확산하는 캠핑 문화를 고려해, 체계적인 육성·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야영문화 확산에 따라 야영장에 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은 물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목적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경상남도지사에게 5년마다 야영장 육성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도내 야영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야영장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또한, 도민들의 야영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야영대회 개최와 야영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현재 경상남도에는 한국관광공사에 등록된 야영장이 425개에 달하며, 이번 조례안이 야영장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돕고, 도민들의 여가 생활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42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1월 10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원광어린이집 62명 원아들이 준비한 새해맞이 음악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학부모,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정성이 깃든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공연은 바다반, 산들반 원아들의 악기 연주로 시작해 어린이집 전 원아들의 ‘행복의 날개’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섬진강 자락에서 친구,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은 때 묻지 않은 무대를 선보이며 앞으로 더욱 밝아질 하동의 미래를 엿보게 했다. 하승철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차은유·김서우 원아는 “군수 할아버지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는 게 신기하고 기쁘다”라며 웃음 지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만든 초대장을 보고 와보지 않을 수 없었다. ‘어린 시절이 행복한 사람이 평생 행복하다’는 명언처럼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하동’,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정책목표를 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20일까지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슬로건·포스터 공모에 나선다. 5월에 개최될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차(茶)의 고장 하동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하동군민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하동 야생차의 가치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차(茶) 축제로서 지향해야 할 비전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과 작품설명이 담긴 신청서를 1월 20일까지 농산물축제부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면 심사, 2차 야생차축제조직위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야생차축제의 특징을 독창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한 참가자에게는 상금도 수여된다 . 상금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1명) 7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1명) 30만 원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홈페이지나 하동사랑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공모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전국 하동군 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하동군 향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황갑선 연합회장과 서울·부산·울산· 창원·진주·김해·마산·양산·거제 등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단과 향우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강대선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등 60여 명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년인사회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루떡 절단식, 향우 및 공무원 감사패 수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 감사장 수여, 신년사, 환영사, 축사, 회장단 인사, 축하 건배 순으로 진행됐다. 황갑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향우회 회장단과 임원분들, 하동군청 및 군의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에도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하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환영사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8일 민간 건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개소했다. 무료상담실은 하동군청 별관 1층에 자리하여 하동건축사회 소속 회원 9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며, 하동군에 집을 짓거나 건축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건축사 9명은 운영 시간 동안 1명씩 교대로 상담실에 상주할 예정이다. 앞서 하동군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민간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전문가 제도 구축을 위해 9명의 건축사를 민간 전문가로 위촉했다. 이는 건축 디자인부터 관련 민원까지 집짓기의 종합적인 사안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다. 2023년 4월 공공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를 위촉한 이후, 민간 분야 또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위촉한 것이다. 그에 따라 공공·민간 건축이 균형을 이루며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경남일간신문 | 하동청년회의소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을사년 맞이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정영섭 군의회 부의장, 박동석 하동경찰서장, 서석기 하동소방서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 읍·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상호 인사, 국민의례,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알리는 시루떡을 자르며 군민과 향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승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모두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한 해 동안 하동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동이 되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춘권 회장은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해 개최한 신년 인사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하동군 청년정책 발굴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