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하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하고, 칠암캠퍼스의 노후 생활관을 철거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4월 9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고정리 학생생활관장, 신현석 부관장, 이태주 사무국장, 배정익 시설과장, 김형환 학생생활관 행정실장과 우선협상대상자인 건설법인 성일디엔씨 주식회사 김봉석 대표이사, 운영법인 이가ACM건축사사무소 김상용 부사장, PM법인 티에스한영 류자룡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협약으로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한다. 신축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은 7200㎡이다. 이 생활관에는 1인실 50실, 2인실 175호실이 만들어진다. 총사업비는 191억 원으로, 오는 8월 착공하여 2027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노후한 칠암캠퍼스 제1, 2생활관(수용 인원 330명)은 철거에 들어간다. 경상국립대는 이로써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14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 사업계획 변경(안), 수입·지출 예산 변경(안), 2025년 장학생 선발(안), 정관 변경(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거창군 교육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과 장학회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아 총 17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과 19일에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와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각각 열어 총 138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5월 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거창군장학회 기본재산 200억 달성을 위해 2년간 모은 기금 50억을 기본재산으로 편입하고자 정관을 변경했다.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확보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n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3개 기업, 사천․양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총 1조 5,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18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3개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공항 활성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특히 향후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면 데이터센터와 같은 전력 다소비 산업은 경남이 수도권보다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과 진해에 이뤄지는 투자 역시 산업 간 시너지와 물류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왕디엔디는 사천시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120MW 규모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 데이터센터는 40MW씩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 사업은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태왕디엔디는 2023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 우주항공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우주항공산업 인재양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원영휘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역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 지원 ▲관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원활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운영 ▲기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주항공산업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환경설비 전문기업 ㈜지엘이테크와 1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엘이테크는 가산일반산업단지 일원에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양산시의 친환경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엘이테크는 최첨단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신규 공장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대기오염 저감시설과 수질정화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양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통영시 To Young 청년적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의 생활 안정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 진출 초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명을 선정해 통영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적금 시 통영시가 해당 통장에 매월 5만원씩 추가로 납입하며, 총 12개월 적금 만기 시 청년은 180만원과 금융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통영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상시근로자 20명 미만의 통영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구비서류를 가지고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공고문에 나와 있는 이메일 주소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9일 거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제읍내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일장이 열리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인 거제읍내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발전 방향과 공모사업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손순희 거제시 지역경제과장, 곽성립 거제면장, 노재하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장, 박종희 거제읍내시장 상인회장, 김종인 거제면발전협의회장 등 상인회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및 현안 해결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종희 신임 상인회장은 “그동안 상인회 구성의 미비로 시장 활성화에 집중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 시와 시의회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상인회도 결속을 강화해 읍내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상인회 재구성으로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GNU)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경남진주강소특구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미래비행체 부품·소재(특화분야) 및 우수 기술분야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조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자격요건 검토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경남진주강소특구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윙스(W.I.N.G.S) 플랫폼’을 통해 ▲창업 아이템 진단 및 창업교육 ▲투자유치, 경영세무 등 맞춤형 멘토링 상시 지원 ▲수도권 투자상담회·IR 등을 통한 투자연계 ▲우수기업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 지원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진주지역 내 창업유관기관 연계지원(공간연계 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밀착형 창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누리집 사업 공고 혹은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장은 “특구지역 내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9일 오후 4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물가 변동 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시민단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경남에너지를 비롯한 도내 도시가스 3사, 시군 물가담당 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군 경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물가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3월 경남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석유류 가격 상승세 둔화와 신선 과일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에 그쳐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누적된 고물가 상황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일부 농수산물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실제로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주요 품목의 가격 상승률을 보면 전년 동월 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남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3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실업률은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5년 3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3월 고용률은 62.9%(전년 동월 대비 +0.5%p), 경제활동참가율은 64.3%(전년 동월 대비 +0.7%p)로 통계 작성 이후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8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1.0%)이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고용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1만 2천 명(+2.8%), 사업·개인·공공서비스는 2만 9천 명(+4.7%), 도소매·숙박음식업은 9천 명(+3.1%) 증가했다. 한편, 건설경기 불황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천 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경남의 3월 실업률은 2.1%로 1월 이후 계속해서 전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4년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동향’에서 관내 원전기업인 삼홍기계가 유일하게 차세대원전 딥테크(첨단기술) 주요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의견을 표명했다. 삼홍기계는 산업기계 부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엔진에서부터 원자력발전소 서비스(정비사업), SMR(소형모듈원자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는 원전 부품 제작 및 정밀가공에 특화된 강소기업이며,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대표 회원사로서 관내 원전기업 경쟁력 및 네트워크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대형원전을 넘어 SMR(소형모듈원자로) 제조 분야에 있어서도 인프라 조성 및 기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차세대원전 딥테크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원전기업 수요맞춤형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원특례시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관내 원전기업의 기술 개발 비용을 지원하여 차세대원전 제조 기술력을 확보함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9일, 인적 안정망인 희망 이장과 함께 민·관 공동방문의 날 ‘가치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옥천에 거주하는 공○○씨 세대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과금이 체납되고 생활비가 부족해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였다. 창녕읍은 긴급생계지원 신청을 도왔으며, 민간 자원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가구의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해 향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가치데이’는 매월 2회 희망이장, 협의체 위원, 동동그리미, 공무원이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근황을 살피고 돌봄이웃 및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창녕읍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 복지활동이다. 창녕읍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치데이’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사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단감연구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단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광환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과 과원 관리 요령, 저온저장고 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동계 전정기술 습득을 위한 재배 현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녕단감연구회 신용권 회장은 “재배기술 교육과 회원들간의 정보교류로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단감재배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도 쌀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쌀 재배면적 조정제’는 매년 반복되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내용이다. 하동군의 올해 감축 목표 재배면적은 2024년 벼 재배면적 3925.1ha의 약 10.8% 수준인 422.9ha이다. 전략작물 재배, 논 타작물 전환, 친환경 재배 전환, 가루쌀 재배와 휴경, 쌀 수출, 농지전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계획이다. 군은 벼 재배면적을 줄인 농가에 공공비축미를 우대 배정하고 2026년도 농기계 지원 및 식량 특작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평가 가점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군비로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과 벼 경영안정자금을 감축 면적에 따라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밥쌀용 벼를 대체해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이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에 지급하는 것으로, 지급 금액은 전환 작물에 따라 ha당 가루쌀·두류 200만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직영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에서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할인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산불로 물질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고통을 나누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특별전에서는 200여 개 입점업체 전 제품에 대한 20% 할인쿠폰과 택배비가 지원된다. 또 농가 자체 이벤트 등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구매는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온라인 전용 산청e지 등)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산엔청쇼핑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소비 캠페인을 위해 실시한다”며 “전국 소비자들의 따뜻한 참여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