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총 29억 4,500만 원으로 전기자동차 322대(승용 230대, 화물 9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230만 원, 화물차(1톤 소형 기준) 최대 1,689만 원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창녕군은 올해부터 군비 지원금을 대폭 늘려 전기승용차는 도 보조금 대비 약 1.5배, 전기화물차는 도 보조금 대비 약 1.6배 수준으로 지원한다. 또한, 청년(만 19세~34세)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다자녀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창녕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개인사업자, 창녕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5일 우포늪생태관 회의실에서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관리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람사르습지도시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습지 보호를 위한 국제 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체결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의 주제는 ‘습지를 지키는 것,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것’으로,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관리위원회 위원과 관계자들은 습지 보호와 가치 향상에 동참하는 의미로 서명서 서약 등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위원들과 함께 ‘세계 습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습지와 주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습지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엔에이텍 박장락 대표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엔에이텍은 지난 2007년부터 창녕군 유어면 선소리에서 퇴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박장락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탁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오는 2월 24일까지 ‘제34회 창녕군민대상’ 후보자와 ‘제17회 명예군민증서’ 수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녕군민대상은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며, 봉사, 산업, 체육, 교육·문화,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창녕군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각급 기관·단체장, 관할 읍면장의 추천을 통해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명예군민증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현저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수여 후에는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군정 관련 위원회 위촉 및 군 주관 행사 참여 등의 권한도 주어진다. 현재까지 창녕군민대상은 총 3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명예군민증서는 52명에게 수여됐다. 올해 창녕군민대상 시상과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4월 3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2회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녕군민의 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군민체육대회도 열리며, 2019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6명과 함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독거노인과 밀접한 생활지원사의 행복지킴이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 복지안전망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6월 26일부터 전국 시행 중인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모바일 앱 및 복지로 포털을 통해 본인과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제도다. 회의에 참석한 한 생활지원사는 “복지 혜택과 신청 절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시 읍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환 읍장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호자 역할을 해주시는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영산면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와 함께 민·관 공동방문의 날인 ‘가치데이’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자는 대인기피와 은둔형 성향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독거 청장년 1인 가구로, 긴급한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였다. 영산면은 군청 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이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생필품 및 민간 후원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 경제, 주거, 사회적 관계 등 애로사항을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동그리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을 확충해 모두가 행복한 영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데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동그리미, 희망이장이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이웃 연계 및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간 도로 신설(6.6km, 1,467억 원)과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청도 간 2차로 개량 사업(6.4km, 1,146억 원)이다. 국도 79호선 창녕 부곡~창원 북면 도로 신설사업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국도를 부곡온천대교 건설로 연결해 시군 간 접근성을 향상하고 부곡온천 및 마금산온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청도 구간은 도로 선형 불량 및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로, 개량 사업을 통해 도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결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2건 선정 외에도 500억 원 미만 사업으로 국도 20호선 창녕 유어면 진창리에서 대지면 본초리 구간 도로 개량(총 연장 4.9km, 사업비 394억원), 현재 시공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마령재 터널 건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월동 작물인 마늘·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동해 및 가뭄 피해 예방과 월동 후 생육 촉진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2월과 3월에 걸쳐 웃거름을 2~3회 나누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과다한 질소질 비료 사용이나 늦은 웃거름 시비는 마늘통이 벌어지는 ‘벌마늘’ 현상을 유발하고, 양파의 저장성을 저하시킬 수 있어 3월 하순 이후에는 비료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기온 상승으로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등의 병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습도 조절과 함께 예방적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른 계통의 방제약제를 번갈아 살포하여 병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창녕군의 마늘·양파 안정 생산을 위해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기존 월 2회 운영하던 ‘외식의 날’을 월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속적인 내수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성낙인 군수는 “공무원들이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선제적으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각 기관과 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 구내식당은 하루 평균 35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어 이번 외식의 날 확대 운영이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4일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8개소에 도움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움벨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중 도움이 필요하거나 기기 고장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해당 읍면 직원이 즉시 찾아가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군은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이 많아 복잡한 화면 및 조작 방법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고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정전 시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를 대비 수동 개방 안내문도 부착했다. 현재 창녕군에는 군청, 읍면사무소, 이방농협 등 총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 중이며, 군은 편리성을 고려해 점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 운전경력증명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2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불소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치아의 산 저항성 증가 ▲충치 예방 ▲시린이 증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불소용액 양치는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칫솔질 후 불소용액 10ml를 입안에 머금고 1분간 가글한 뒤 뱉어내면 된다. 불소 성분이 치아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양치 후 30분 동안 입 헹굼과 음식물 섭취를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불소용액은 주민등록상 창녕군에 거주하는 만 4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녕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배부 시 사용법 및 주의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수령할 수 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불소용액 양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편한 구강 관리 방법”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구강 건강을 지
경남일간신문 |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회장 김진영)는 지난 24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지역 마늘 생산자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예산편성 승인의 건,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창녕군지회 정관 개정 사항 승인의 건이 진행됐으며, 제3기 신규 임원 소개도 이루어졌다. 김진영 신임 회장은 “지역 마늘재배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대변하겠다”며 “지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창녕군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국산 마늘 시장 안정화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녕마늘의 새로운 지도자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창녕군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저소득층의 체계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5년 자활지원계획’과 복지급여 수급자 2만 2,465가구 3만 1,713명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반영해 수급 자격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한 ‘2025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공익을 대표하는 자, 관계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 제공 및 자활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대비 255명이 증가한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창녕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수행한다. 또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전문성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보다 6개 사업단이 늘어난 총 44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계절별·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사업 유형별 특성에 맞춰 보호장비 등을 제공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필수 직무교육 및 소양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영산면 제2기 주민자치회는 영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1월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7명이 참석해 제2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으며, 김경호 위원이 회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게 됐다. 제2기 영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과 기관단체 및 이장협의회 추천 등을 거쳐 위원 29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경호 회장은 “면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활발한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