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개최된 ‘옹알스 : 히스토리쇼’ 2회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번 옹알스 히스토리쇼 공연에는 10년 만에 함안 앵콜 공연으로 옹알스 배우 7명 출연해 17년간의 여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무대로, 그들이 걸어온 길과 대표적인 퍼포먼스를 한데 모아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코미디와 정교한 퍼포먼스, 긴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옹알스’ 배우들은 공연 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객들은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말없이도 이렇게 즐거운 웃음을 터뜨릴 수 있다니 정말 즐거웠다. ‘옹알스 히스토리쇼’는 최고의 공연”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승마공원 내 위치한 승마힐링하우스는 관내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베이킹 체험활동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승마힐링하우스는 숙박시설과 베이킹 체험장, 교육장 등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으로, 현재 함안농부협동조합(대표 박재민)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별별농부 체험활동 재능기부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로 베이킹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군 승마공원 시설과 승마힐링하우스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직접 베이킹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승마공원과 승마힐링하우스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계획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함안면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안면 및 함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심파수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염색과 커트 등이 포함되며 대한미용사회 함안군지부 소속 21세기헤어 김명혜 대표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원할 예정이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및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12월 12까지 상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초중고 취학 연령(만 18세 이하) 아동을 가구원으로 둔 가구다. 지원금액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지급되며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신청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오는 12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7가지 품목(국산 채소류‧과일류‧육류‧잡곡류‧두부류‧신선알류‧흰우유)을 지정된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경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신품종 ‘아람벼’를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브랜드로 육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개 친환경 농가에서 20헥타르(ha) 규모로 진행되며, 총 2600만 원이 지원된다. ‘아람벼’는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특히 키다리병에도 중간 정도의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벼의 키가 크더라도 쓰러짐이 적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볏짚 활용이 가능해 축산 농가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친환경 쌀 브랜드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향후 함안군 전역으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법수면은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에서는 경로당 내 중식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시설물의 노후화 및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조정련 면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더욱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수면사무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경로당 점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수박전시관에서 매년 관내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 대표 농산물인 함안수박의 역사와 미래를 알리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함안군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역시 높아지고 있다. 2023년에 1500여명의 체험 및 방문객들이 다녀갔으며 2024년에는 어린이집 원아 3000여명과 가족단위 관람객 1300여명 등 4300여 명이 방문했다. 함안수박전시관의 인기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 현장학습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박 망원경 만들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3월 초부터 체험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함안군을 비롯해 창원시, 진주시‧김해시‧의령군‧고성군‧거제시 등 도내 176개 어린이집 원아 4400여명의 체험예약이 종료됐다. 군은 매년 증가하는 체험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시간대별 분리 가능한 체험 시스템 운영 및 관리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봄철 B형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B형 독감은 봄에 주로 유행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층은 독감에 걸릴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어린이(2011.1.1. ~ 2024.8.31. 출생아), 임신부는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후에도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장한다”며 “봄철 건강 관리를 위해 기간내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칠원읍은 칠원읍체육회에서 지난 12일 주용우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받은 쌀화환 500kg(10kg 50포)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용우 회장은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이번에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문수 칠원읍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칠원읍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군민들이 보다 쉽게 민원을 신청하고, 처리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알기쉽게 간추린 민원사무편람’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원사무편람은 최근 조직 개편 및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최신화했으며, 민원사무별로 신청서식, 구비서류, 처리 절차, 관련 법령, 수수료 등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읍면 민원사무를 중심으로 편람을 별도 제작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민원사무편람은 군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해 민원인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군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사무편람을 최신화할 계획”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회 함안군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 위촉에 따른 조근제 함안군수의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이어 안건 심의 및 의결, 기타 토의 및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에는 2024년 재난관리기금 결산 내역에 대한 회계 투명성 및 적정성 여부와 산인 가산마을 배수개선 사업에 대한 사업비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함안군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에 근거해 매년 재난관리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방세법 보통세 수입 결산액 평균의 1% 이상을 적립하는 등 기금을 적정 수준으로 조성해 각종 자연 및 사회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군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안상유 군 산업건설국장은 “오늘 확정된 기금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복구사업을 진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함안군민의 재난안전을 위해 기금을 적재적소에 집행해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함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함안중학교와 함안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청년층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결혼을 앞두거나 막 결혼한 부부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한 부부당 200만 원을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2025.1.1.) 19~49세 이하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초혼 부부로 부부 중 한 사람이 6개월 이상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로, 장려금 신청일 기준 두 사람 모두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군은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거친 뒤 4월 말 이후 시행하며, 세부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함안군청 누리집과 읍면 사무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장려금 지원제도가 함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부부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라며, 신혼부부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17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장학재단 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산승인, 상반기 장학생 선발, 정관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024년 사업결산으로 세입과 세출을 각 32억2742만 원으로 승인했고 2025년 상반기 목적사업은 초등학생 3명에게 90만 원, 중학생 56명에게 2640만 원, 고등학생 114명에게 8745만 원, 대학생 60명에게 6490만 원을 장학금과 기숙사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수여식은 오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5월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 등과 지역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기부자 명의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특지장학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추진 현황과 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에 따르면 군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 4106억 원 중 54.6%인 2241억 원 이상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허대양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 추진반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집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점검 회의와 부진부서 대책보고회를 운영해 부서별 집행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내부전산망을 활용해 신속집행 현황을 수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일자리창출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