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푸른나무 봉사단 3기 입단식을 가졌다. 푸른나무 봉사단은 양산에 거주하는 20대·30대 청년을 중심으로 2023년에 구성되어 환경정화, 청소년·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입단식은 봉사단 활동 안내 및 MZ세대 봉사활동 성향분석 등 팀빌딩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서포터즈 활동(SNS)을 통해 청년세대에 자원봉사활동을 홍보하며 소통의 메신저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푸른나무봉사단이 청년 자원봉사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성장하여, 청년들의 젊은 열정과 봉사정신이 양산시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3월 24일자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재무차장을 역임한 우산 윤현진의 친필 편지글을 비롯한 유품 등 14점이 경상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문화유산 지정은 ‘경상남도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전문가 현지조사 이후 경남도 동산문화유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으며 양산시 최초의 근현대 등록문화유산으로 상징성이 매우 크다. 위원회 측은 이번 등록문화유산 중 ‘어머님 전상서(친필 편지)’, ‘윤현진 유학시절 사진’‘윤현진 도장’‘파평윤씨가첩’등은 우산 윤현진 선생의 생애를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높게 평가했으며, 광복 이후 신익희 선생이 윤동건(윤현진 아들)씨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임정에서 윤현진의 역할을 조망할 수 있는 자료로 보았다. 이번 지정예고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한 기념관으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과 운영에 혁혁한 공을 세운 윤현진 선생의 독립정신을 전하기 위한 각종 전시와 교육 활용으로 현충시설이자 경남 최초의 지자
경남일간신문 | 울산 울주군 대운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양산시 대운산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13개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산불예방을 위한 관내 13개 읍면동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나 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비상상황 발생시 읍면동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된다”며 “특히 영농부산물과 불법쓰레기 소각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울산 울주군 대운산 산불현장 접경지역인 대운산자연휴양림 일원 현장(숲애서)에서 현장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보고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 주변 마을통장 등 주민들,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상황, 진화율, 확산추이 등을 모니터링했다. 현장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했다. 나 시장은 현장지휘본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만나 밤사이 산불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n
경남일간신문 |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가 3월 21일에 열린 양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참관했다. 이다은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청소년의원은 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시의회의 회의 과정을 지켜보며 의회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참가한 청소년의원은 “각 의원이 발언할 때마다 철저한 자료준비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단순히 개인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오늘의 경험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양산 지역의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는 양산시가 주최, 양산시의회가 후원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6일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19명의 청소년의원이 양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각자의 관심사를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상품개발 어워즈(Awards)’에서 시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관광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지자체별 관광부스를 방문해 박람회 참여준비와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지자체 관광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성과, 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해 선정하는 지자체 경진대회로 양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관광캐릭터인‘양산프렌즈’를 접목한 홍보관 운영, 원동매실·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특히 지난해 유퀴즈 출연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은 양산시 홍보팀과의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산공원을 비롯한 관광지 홍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낙동강권역의 6개 지자체(경남 양산·김해,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에서 봄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봄의 정취를 즐기고 낙동강 인근 지역을 많이 방문하도록 ‘낙동강 봄꽃 FESTA SNS 방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6개 지자체의 봄꽃명소를 추천받고자 사전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사전이벤트에는 3005명이 참여하여 낙동강 봄꽃 페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전이벤트를 통해 △황산공원(경남 양산시) △연지공원(경남 김해시) △화명생태공원(부산 북구) △대저생태공원(부산 강서구) △삼락생태공원(부산 사상구) △가락타운(부산 사하구)이 최다추천을 받아 봄꽃명소로 선정됐다.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3월 28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봄꽃명소 6개소를 방문하고 인스타그램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방문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꽃명소를 방문해 봄꽃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6개소를 모두 방문하여 SNS 인증을 완료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경남도지정유산 '양산 통도사 안양암 북극전'이 2025년 국가유산청 보물 지정 추진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지정유산 '양산 통도사 안양암 북극전'은 조선 후기 도교(道敎) 신앙 중 하나인 칠성(七星) 신앙의 형태가 불교에 포섭된 전각으로서, 현전하는 가장 큰 규모의 칠성각 건축물이다. 특히 칠성 신앙의 전각 중에서도 각(閣)보다 격이 높은 전(殿)을 사용하는 등 보기 드문 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여기서 칠성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당시 다양한 계층에게 보편적인 신앙으로 받아들여졌는데, 북극전의 존재 자체가 조선 후기 칠성 신앙의 지지가 얼마나 강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건축적·사회문화적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또 소규모 전각임에도 화려한 장엄, 익공계 공포, 팔작지붕을 지지하기 위한 충량을 사용하는 등 19세기 소규모 전각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조성 및 중건 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문헌 기록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 또한 우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 통도사 안양암 북극전의 국가유산청 보물 지정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청년 버스킹 챌린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관내 주요 상권과 공원 등에서 버스킹(거리공연)을 실시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공연 형태로 발표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함으로써 예술적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러한 사업 취지를 고려해 청년 문화예술인(단체)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공개모집에 나섰다. 신청대상은 '양산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19세 이상~39세 이하인 사람)이자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이며, 개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단체는 등록소재지를 양산에 두고 있어야 한다. 이외 상세한 자격기준과 신청서류 등은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4월 3일까지다. 양산시는 공개모집기간이 끝난 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거치고, 공연장소와 내용을 구체화하여 본격적인 청년 버스킹 챌린지를 시행할 계획이다. &n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황산공원 문주광장 일원에서 ‘2025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물금벚꽃축제’는 봄철을 맞아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부광장 일원에서 행사를 열었던 것과 달리 올해 물금벚꽃축제는 문주광장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물금서부지하차도를 건너 문주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화려한 메인무대를 마주할 수 있으며, 무대 뒤쪽에 위치한 서부광장주차장에서는 벚꽃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 향주머니 만들기, 벚꽃 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이 운영된다. 아울러 물금지역의 과거를 담은 사진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체험·전시부스 주변 들판에는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A형 텐트 쉼터가 넓게 준비되며, 쉼터 너머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로드와 물금읍 새마을부녀회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예년과 같이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들로 꾸며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최근 증가하는 범죄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의견 및 발굴 등을 통해 선정된 설치 후보지는 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및 양산경찰서의 업무협조를 통해 2월 28일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 방범용 CCTV 신규 설치 장소에 대한 타당성 및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위원들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5억8천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32개소 114대를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양산시에서는 1,278개소 4,106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21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지역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생활방범의 최전선인 지역파출소와 협력하여 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장소에 CCTV를 설치하고, CCTV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2024년 말 기준으로 등록 공장 1,022개 중 330개 공장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경남도내에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달성했다. 이 사업은 제조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하여 생산공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8월부터 경남도와 연계해 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생산성 26.4% 향상, 원가 23.2% 절감 등 공정개선의 효과와 매출액 28.7% 및 고용 15.7% 증가, 산업재해 4.1% 감소 등 경영개선의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양산시는 도내 가장 많은 기업이 위치한 창원, 김해, 양산 중에서 공정 개선율 1위를 했으며, 관내 13개의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 중에서 특히 대한정밀공업(주)는 MES(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고도화 하면서 실시간 작업처리, 데이터 수집 등을 통해 자동화된 업무관리의 편리성을 확보했으며, 이로 생산 30%, 품질 30%, 원가 10%, 납기 30% 향상이라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8일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익관에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 시의원, 학교 및 동문회 관계자,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제 11기를 맞는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양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요일 인문학기초, 역사와 인문학관련 다양한 강의와 현장에서 역사와 인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생 300여명을 배출해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시민 평생교육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다양한 인문학적 강의를 통하여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지역의 미래발전에 함께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의회는 3월 17일부터 시작된 제203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5일간의 일정을 3월 21일 제2차 본회의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22건, 동의안 2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예산결산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신규 및 계속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편성 기준 준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이를 심사한 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양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등 2건의 조례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보고의 건 2건을 심사했다. 이중 ‘양산시 학교복합시설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내용이 중복되는 조문 및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삭제할 필요가 있어 일부 조문을 삭제한 후 수정가결했고 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중앙동은 21일 새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토대청소 및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통장협의회, 중앙동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 및 직원 등 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봄을 맞아 방문객이 더 잦아질 남부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여 리플릿과 전단지를 배부하여 예방 수칙 사항 안내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새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 조성과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상북면은 21일 홍룡폭포 입구에서 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주민자치회, 산불감시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을 맞아 관내 대표 관광지인 홍룡폭포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상북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여 입산자들에게 봄철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봄 맞이 환경정비와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봄철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광객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북면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이통장회의, 마을방송, 차량 앰프방송 등을 통해 논밭두렁, 생활폐기물 소각 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