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올 가을 통영의 밤이 빛으로 깨어난다. 통영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빛과 이야기로 풀어내어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여정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요소가 곳곳에 배치된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호의 길’, 그림자극처럼 살아나는 12공방 이야기, 중영청의 수군 실루엣 포토존은 놀이 같은 즐거움과 역사적 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후원의 은빛 물결이 흐르는 ‘정화의 은하수’는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제격이다. ▲연인과 함께, 빛으로 완
경남일간신문 | 북신동새마을부녀회는 15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수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부녀회원들이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진행됐다. 신정수 북신동새마을부녀회장은 “꿈을 향해 정진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이끌어 줄 인재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후원해 주신 신정수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북신동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 인재 육성 사업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신동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꾸러미 전달, 사랑의 김장나눔, 한산대첩 승전축하주막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 지원, 새마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해 ‘문화도시 통영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7여 개 문화도시가 참여해 각 도시의 문화자원과 특화 사업,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영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통영:예술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부스를 꾸며 통영의 문화자원과 예술 콘텐츠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통영 홍보관에서는 통영마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통영마블은 통영의 주요 문화공간(12공방, 동피랑, 한산도 제승당, 통영국제음악당, 박경리문학관, 전혁림 미술관 등)을 주사위로 굴려 여행하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통영문화도시센터는 특별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우수한 성과를 이룬 실무자에게 의장상을 수여했으며, 통영문화도시센터 김시내 음악파트장이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김시내 파트장은 ▲‘음악창의도시 2.0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 홍보 등을 위해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행 안전수칙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중대재해처벌법 ▲도민안전교실 신청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여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을 홍보했으며,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당 내용의 리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키며 즐거운 산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2025년 3개 시군 자원봉사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전지수 경상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 및 통영·고성·함양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논의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협의회 간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교류 워크숍은 2015년부터 통영·고성·함양 자원봉사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순번제로 열어왔으며, 올해는 통영시가 개최를 맡아 진행하게 됐다. 첫날에는 이연주 강사의 ‘웃음 힐링 교육’으로 분위기를 열고, 각 시군 협의회장 순회 인사, 자원봉사 교류 활동 논의와 만찬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통영 나전칠기 체험과 평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류정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협의회 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2025년 통영시 출산장려 행사’를 지난 13일 통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술 아티스트 손미정의 흥미로운 공연으로 시작의 문을 열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마술 공연은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 박현숙 회장의 기념사, 천영기 통영시장의 축사, 배도수 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통영시의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자녀 4명인 다자녀가정 3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출산장려금이 전달됐다. 지원금을 받은 가정은 자녀 4명을 둔 △주혜린 씨 △백송희 씨 △김신혜 씨 세 가정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개회식 후에는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큰 공을 굴려라', 사다리 이어달리기', '맨몸 프로그램', '장애물을 헤쳐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종목들로 구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통제영 마을 건강돌봄 프로그램(1기)’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이웃 간 따뜻한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건강요가, 두뇌 건강스포츠, 꽃차 테라피, 홈케어 우드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가와 쑥뜸 체험, 치매 예방 두뇌 운동, 눈과 마음을 치유하는 꽃차·한방차 만들기, 목공을 활용한 약상자 제작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즐겁게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 교육을 넘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11일 치매 환자와 보호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억튼튼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검진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이자 신경과 전문의가 ▲치매의 이해와 유형별 사례 ▲조기검진 필요성 및 예방관리법을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건강한 뇌운동을 위한 웃음치료를 통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뇌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치매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웃음치료 시간도 즐거워서 앞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는 이번 특강 이후에도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전통시장 가두 캠페인', '찾아가는 기억튼튼 교실'등 다양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또한 오는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2025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을 소유한 납세의무자에게 재산세 1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도면 지역에 신축 아파트 준공 및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재산세가 전년 9월 117억 원 대비 3억 원(2.5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며, 이번 9월분은 7월에 이어 두 번째 부과분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위택스, 은행 ATM기,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모바일 앱, 신용카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재산세 본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 전까지 신청하면 세액 일부를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분할 납부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통영시청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납세자 여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식품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영시는 대한민국 수산1번지라 불릴 만큼 수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수산업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큰 축으로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수산물은 대부분 원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어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수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수산업 부가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수산물 고차가공식품 개발, 수산식품 국내·외 판로개척 등 사업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7월 개소한 거점센터에는 임대형 가공공장, 창업사무실, 연구개발시설(시험공장, 실험분석실, 제품개발실)이 구축돼 있으며, 식품연구개발과 생산·가공을 수행하고 있다. 거점센터에 입주한 가공공장 3개소, 창업사무실 6개소는 2024년 1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거점센터가 수행한 수산식품산업 육성사업에 관내 26개 수산기업이 참여해 수산식품 51종을 개발하는 등
경남일간신문 | 통영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2025 통영어부장터’를 앞두고, 지난 7일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축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부스 운영 및 레시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오세득, 장호준, 조은주 등‘흑백요리사 백셰프’7인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달 26일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열린 식품 선별회에도 참여해 출품 음식의 맛과 품질을 검증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축제에서 관광객에게 선보일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셰프들은 통영의 5대 특산물(굴, 멍게, 멸치, 미역, 바다장어)을 활용한 계절별 제철 요리 레시피를 전수하며 참가 업체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장어 핫도그 ▲굴 야채 튀김우동 ▲굴 생강조림 사각 오니기리 ▲멸치 포카치아 피자 ▲통참돔 튀김 ▲전어구이 ▲활어회 등 작년 대비 더욱 다채로운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확정된 메뉴는 오는 10월 24일 개막하는 ‘2025 통영어부장터’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올해 어부장터 축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버스킹 공연·무대 프로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부서 맞춤형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보감사실 주관으로 본청과 읍‧면‧동, 사업소 등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했다. 교육은 ▲청렴 시책 공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복무규정 준수와 음주운전 근절 등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의무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실제 사례와 문제 상황을 함께 다뤄 이해도를 높였다.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청렴 3무(무소극·무갑질·무특혜) 실천운동’캠페인에서는 전 직원이“청렴한 통영!”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신종덕 공보감사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 정책을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청렴3무 실천운동을 일상 속 조직문화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국가유산청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통신 기술(ICT)을 접목해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고, 지역의 국가유산을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국가유산 향유 및 야간 콘텐츠 육성을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2025년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다가오는 26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한 달여간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운영된다. 빛과 은하수로 가득한 연출과 평화를 염원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미디어아트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에는 ‘평화의 빛, 회상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2025년의 확장편으로서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사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국가유산의 가치와 우수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풍부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우리 시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통영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자리 잡아 체류
경남일간신문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전혁림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전혁림과 예술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2025 통영예술포럼을 개최한다. 발제는 ▲이미영 경상남도도립미술관 학예사의 '경남근현대 추상회화의 주요 흐름과 동시대성' ▲김상효 통영미술청년작가 회장의'통영 청년미술, 시간의 여정' ▲하태임 제 10회 전혁림미술상수상 작가의 '색, 기억의 통로'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전혁림 화백이 남긴 예술정신을 바탕으로 통영의 예술적 자산을 새롭게 해석하고, 현대 예술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혁림의 예술세계를 계승하고 미래 예술의 지평을 함께 탐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는 지난 1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통영·거제·고성 목욕업소 영업주 6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영업주들이 매년 이수해야하는 교육이며,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목욕 환경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목욕업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위생관리 기준 및 방법 ▲소방 안전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규를 재점검하며 영업주들의 위생 의식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목욕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중위생 산업”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영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