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11일 이상근 고성군수가 고성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를 직접 찾아다니며 민생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의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의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시장 내 주요 상가를 일일이 찾아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영업환경과 고객 흐름, 매출 변화 등 실질적인 경영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소비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운영비 부담 등 소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군 차원의 지원 사항을 검토했다. 상인들은 “물가가 오르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줄었고, 장사를 이어가는 게 점점 더 힘들어진다”라고 입을 모았다. “가격은 올릴 수 없고, 비용은 계속 올라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는 현장의 목소리도 전해졌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민생 해결이 우선이다”라고 말하며 “시장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군이 나서서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 안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백내장 등 시력 저하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노인 안과 질환의 진단 및 개안 수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시력 증진과 실명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하위 50% 이하(직장가입자 월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57,000원 이하) 어르신이다. 의료기관은 고성군 내 △고성성모안과의원 △고성밝은안과의원을 포함해, 도내 67개소 안과 병·의원에서 검진 및 수술이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고성군보건소를 통해 접수하며, 자격 심사 후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해당 병·의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게 된다. 이후, 검진비 및 수술비는 보건소에서 참여 의료기관으로 직접 지급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어르신들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13일 구(舊) 영현중학교 교정에서 열린 영현중학교 총동문회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행사에서 이임회장 장병호, 취임회장 황소용 외 동문 일동이 고향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영현중학교 총동문회가 고향 고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호 이임회장과 황소용 취임회장은 “고향을 향한 애정과 동문들의 따뜻한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5년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에, 고향을 향한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고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곳에 정성껏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소용 취임회장 역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월 11일 고성군 청년센터 다모아홀 1층에서 ‘2025년 고성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답례품에 40개 품목을 추가해 총 81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계약 체결, 고향사랑e음 시스템 관련 메뉴얼 교육,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답례품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40개 품목은 고성의 대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주요 품목은 다음과 같다. △딸기잼 △땅콩오일 바질페스토 △무농약 메리골드코디얼+장미코디얼 세트 △수제청 3종 세트 △흰다리새우 △가리비 △고자미 선물세트 4호 △고소한 꾸지뽕열매 누룽지 △보리된장 △보리고추장 △마늘고추장 △백향과청 △정담청 세트 △공룡나라 누룽지 △각종 멸치 세트(대멸, 중멸, 세멸, 죽방멸 등) △태추단감 △하늘마 △참다래(키위) △유색미·앉은키 토종밀 세트 △소가야 떡국떡 △유기농 현미 누룽지 △거트팜 요거트(딸기, 플레인) △땡초가 오란다 △설거지 비누 등이다.
경남일간신문 | 재단법인 하일미래재단는 4월 11일 하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사 13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지난해 재단법인 설립 이후 2024 회계연도 결산승인,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2025 회계연도 수입·지출 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하일면에서 발전소주변지역 공공사회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야영장 조성이 완료되면 재단법인에서 야영장을 운영하여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일미래재단은 면민의 활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문화강좌 및 주민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태호 이사장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자동차 야영장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는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해 달라”라며, “야영장이 우리면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사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부터 읍‧면별 마을 이장을 통한 신청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우리동네 생명지기 양성교육”운영하여 생명지킴이를 양성한다. 우리동네 생명지기 교육을 받은 생명지킴이는 △자살을 암시하는 보기,듣기,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의 위험에 처해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여 전문기관 및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그들을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성군은 최근 5년간 군민 40~80대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에 자살 사망이 증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경제적 어려움, 정신과적 문제, 고독 등은 지역이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우리동네 생명지기 양성교육을 통해 군민 전체가 정신건강 문제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힘들 때 누구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가족상담소는 4월 10일 대성초등학교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아동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우리 주변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키는 이웃되기’를 주제로, 지역 내 아동과 주민들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지키는 이웃되기’라는 캠페인 주제에 맞춰,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폭력 예방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아동학대가정폭력의 정의, 위기 시 대처 방법,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하명숙 소장은 “보라데이는 단순한 상징이 아닌, 우리 모두가 폭력 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과 주민, 학교가 서로를 지킬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가족상담소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뉴시니어개발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은 고령사회에 대응한 선제적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하는 데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뉴시니어 사업개발비’는 은퇴세대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고령화 대응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고성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정담찬(정성을 담은 반찬가게)’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이 신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신중년 복지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단기적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의 신중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3년 연속 선정은 고성군이 노인 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 스스로 자긍심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기 위해 ‘고성군 청년정책사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일자리(취‧창업), 교육, 주거, 문화생활 지원방안 △고립‧은둔청년 지원방안 △고성군 청년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사업 등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군정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고성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면,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고성군 인구청년추진단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신규정책 선정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선정된 정책들은 2026년 청년정책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소관부서 사전심사를 시작으로, 1차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협의체 심사 그리고 2차 청년민회를 통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11일 군수실에서 사무관 승진자 2명에 대한 교지형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사무관 승진자는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에서 승진 의결된 후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 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하고 정식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사무관은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제 관리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 과정에서 습득한 리더십을 발휘해 고성군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교육 수료와 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임용장에 담긴 의미를 늘 마음에 담고 생활하길 바라며,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교지란 조선시대 4품 이상 관리를 관직에 임명할 때 수여했던 족자 형태의 임용장으로 고성군은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관리자로서 공직 사회의 청렴 결백한 선비정신을 되새기고자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자에게 교지형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1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 25명과 내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한 고성군 농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총 25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농업 전문 지식과 실용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학업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환영사, 교육과정(학사일정) 안내, 선도 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신입생들에게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대학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전문가 및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마케팅 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커리큘럼을 통해 신입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내 선도 농업인을 강사진으로 다수 위촉하여,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4월 9일 관내 사업체인 사회복지법인 한올생명의집 소속 근로자들(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전담 사회복지사)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회 사업장 이동 건강클리닉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대처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중장년층 대상 건강 식생활 교육 △비만예방수칙 홍보 및 건강정보 리플렛 제공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야외 활동이 잦고 고령층 대상 서비스를 수행하는 특성상 생활지원사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건강클리닉을 지속 운영하여 지역 근로자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직장인 맞춤형 건강교육, 찾아가는 건강상담, 비만
경남일간신문 |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정후영)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9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한다. 2인이 참가하는 더블, 3인이 참가하는 레구, 4인이 참가하는 쿼드 총 3종목을 연령별로 △남·여 15세 이하부, △남·여 18세 이하부, △남·여 대학부 △남·여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더블과 쿼터는 토너먼트, 레구는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고성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16일 쿼드 종목, 18일·19일 레구 종목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의 세팍타크로 선수단을 고성군에 초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 멋진 대회가 선수들 개개인의 꿈과 열정을 이루는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한올생명의집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생활지원사가 1:1로 짝을 이뤄 함께 외출하는 “햇살 가득한 꽃길 함께 걸어요” 사회관계향상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온전히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봄꽃 구경, 야외 게임, 카페 체험,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4월 4일 영현면, 동해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의 나들이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이달 중으로 2회(개천면, 거류면)를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꽃도 보고, 웃고 이야기하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1:1로 매칭되어 진행돼, 일상 속 돌봄을 넘어선 정서적 유대 형성과 신뢰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올생명의 집 관계자는 “작은 봄나들이가 어르신들께는 큰 행복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4월 10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 홀에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가정위탁을 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하고 있으며,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위탁아동의 특성, 아동과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고성군 내 18세대 보수교육대상 부모 전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위탁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리, 친인척, 일반위탁가정의 좋은 양육자의 역할과 슬기로운 부모 생활을 통한 자녀와의 의사소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한 지지체계 및 위탁가정에서의 자립 준비 △각종 사회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아동학대의 사례 및 심각성, 사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으며, 긍정적인 아동과의 의사소통의 기법을 배우는 위탁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정위탁 부모교육에 대한 전문교육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