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청씨름단이 유아 대상 전통 씨름 보급에 재능기부로 나섰다. 거제시가 4~5월 중 운영하는 ‘2025 생활체육 씨름교실(무료운영)’에서 시청 소속 씨름단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관내 사립유치원 7세 아동 약 900명을 대상으로 전통 씨름을 지도한다. 이번 씨름교실은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유아 대상 생활체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거제시청씨름단은 재능기부 형태로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한다. 씨름단 소속 선수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기본 동작 지도는 물론, 전통 예절과 씨름의 역사, 간단한 시범경기까지 선보이며 유아들이 씨름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수업에 참여한 유치원 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반응이 많아,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 씨름교실에 참여하는 유치원생에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회 거제시장배 유치부 장사 씨름대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거제시청씨름단 서민희 선수는 “전통 씨름은 단순한 운동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9일 거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제읍내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일장이 열리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인 거제읍내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발전 방향과 공모사업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손순희 거제시 지역경제과장, 곽성립 거제면장, 노재하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장, 박종희 거제읍내시장 상인회장, 김종인 거제면발전협의회장 등 상인회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 및 현안 해결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종희 신임 상인회장은 “그동안 상인회 구성의 미비로 시장 활성화에 집중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앞으로 시와 시의회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상인회도 결속을 강화해 읍내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상인회 재구성으로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4일까지,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거제면 치매어르신을 위한 이동쉼터 프로그램 ‘잊지 않는 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찾아오기 어려운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센터가 직접 찾아가 기억력 강화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억력 강화 공부, 실버 운동, 봄 나들이,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억력 강화 공부는 기억력 훈련 책자 및 기억력 놀이 도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며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외출 프로그램과 함께 창의력과 손끝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 만들기 활동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거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는 4월 10일 거제시를 찾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받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구민우 (사)한수연 거제시연합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영원 수산과장은 “재난으로 힘든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산불 피해 특별 모금’을 통해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공모에 산달어촌체험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옥계어촌체험마을 ‘어촌체험기반 조성사업’ 선정에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 쾌거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양수산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체험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한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달어촌체험마을은 2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이후 2개월간 접수, 서면평가 이후 3월 25일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에서 신청해 거제시 산달어촌체험마을이 포함된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2년간 마을별 총 8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5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부서 및 거제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하차 확인장치 정상작동 여부 △운영자 · 운전자 · 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보관 · 제출 확인 등이다. 현장점검 후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계도와 시정조치를,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이나 동승 보호자를 태우지 않는 고의 · 중과실에 대해서는 고발 ·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현지 가족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보육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해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조호물품 택배 배송 서비스를 더욱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위생소모품)을 치매환자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처음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전면 택배 서비스로 확대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택배서비스는 거제시 관내 전지역 가능하고 배송 횟수는 반기별 제공(6개월마다)으로 조호물품 대상자 각 개인주소지로 직접 배송된다. 신청을 원하는 재가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은 신분증 및 치매진단서나 처방전 등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건강보험대상자는 1년동안 제공이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매년 지급된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그 가족에게 조호물품 제공뿐만 아니라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가족교실 등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8일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활동지원 제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한시적 신규사업(가족급여) 안내 △장기간 활동지원사 미연계에 따른 대책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활동지원사의 장기 미연계 문제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이견이 활발히 오갔으며,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거제시는 이를 위해 제공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실무교육과 이용자 중심의 예방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민선8기 제11대 출범을 맞아 거제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발전의 의지를 담은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시민 공모를 통해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거제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 시정 철학과 운영방향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목소리와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행정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 주제는 거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 비전과 가치를 함축한 시정목표(15자 이내)와 그 실현을 위한 5가지의 시정방침(단문형식)이다. 응모자격은 거제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4월 8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서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시는 미래지향성, 목표의 적절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경남일간신문 | 지난해 거제시 헌혈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거제시가 생명 나눔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는 지난해 총 6,919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121.8% 증가한 것으로, 경남도내 헌혈의 집 미설치 시군 중 2위, 시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거제시의 지속적인 헌혈 장려 정책이 만들어낸 성과다. 거제시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주목을 받으면서, KBS 창원의 인기 프로그램 '드립빽' 제작진도 이를 조명하기 위해 거제를 찾았다. 지난 8일 방송에서는 헌혈에 진심인 거제시민들과 이를 지원하는 혈액원 직원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거제시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헌혈 문화와 나눔 정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2회(13일, 말일) ‘거제시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청 광장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헌혈에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8일, 제15기 거제시농업인대학 생활원예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 거제시농업인대학은 2011년부터 운영되어 지금까지 5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왔다. 올해 개설된 생활원예학과 과정은 원예식물의 개념 등 기초 이론부터 실습, 현장 견학까지 총 21회차, 72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생활원예학과 신입생과 농업인대학 총동창회장, 관계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지원과장과 총동창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돼 교육 운영 요령과 규정 안내에 이어, 농어촌 도로교통 안전 강의로 이어졌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거제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의 장”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실천 중심의 농업 지식과 기술을 쌓아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내연기관 이륜차 배출가스 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1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된 차종으로 보급대수는 20대이다. 지원 금액은 규모·유형 및 배터리용량, 출력 등 전기이륜차의 성능을 고려해 1대당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거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거제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이며 4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작·수입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작·수입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스템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무공해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 환경친화적 도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전기이륜차 구매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육아종합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50가정을 대상으로 ‘채소나라로 간 병구’마술쇼 ․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채소나라로 간 병구’공연은 영유아 양육가정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 행사 전문 업체의 강사를 초빙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편식,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마술쇼,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성 향상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도 “즐겁고 행복하게 관람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흐뭇해지고 기쁘다”, “아이와 함께 뜻깊은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 줄 것을 요청 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난 7일,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홍보부스를 면동 순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도 가입 접수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시는 지난 3월, 고현동, 상문동, 아주동 주민센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300건 이상의 가입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4월에는 옥포2동, 장평동, 수양동 주민센터에서 홍보부스가 운영중이며, 제도 가입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가정,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근 2년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개인에게는 최대 10만원을, 상업시설에는 최대 40만원을 현금, 거제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온라인 누리집과 시청 기후환경과, 가까운 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7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인 유자청 56,000달러(한화 약 8,200만원) 규모를 프랑스 현지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유자청은 거제시에서 직접 재배된 고품질 유자를 가공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프랑스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2015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수출 박람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교류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거제시가 꾸준히 유럽 시장을 공략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성과를 기록해 거제시 유자청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거제시는 매년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수출 상담회 개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행사 추진, 그리고 수출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