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초보 부모에게 영유아 발달 정보를 알리고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영유아 건강마스터 교실’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청 누리집 시민참여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24일 토요일 오후 3~5시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1교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영유아 검진표로 살펴보는 아동 발달 ▲발달단계별 건강한 양육법을 강의하고 2교시는 관내 의료기관 간호부장이 ▲영유아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예방법을 교육한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영유아 특화 보건소로서 아이 돌보기에 어려움과 의문을 가진 초보 부모에게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며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에서 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서부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2일 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유보통합 추진 동향 △주요 사업별 추진내용 △지침 주요 개정사항과 신규사업 △지도점검 주요 위반사례 전파 △어린이집 재무회계 등 보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매년 ‘보육사업 실무 안내서’를 제작 배부해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과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사명감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교육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313개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2,758명과 아동 8,243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 1,634개소의 약 19%를 차지한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와 질병 이환, 의료 이용 등을 파악하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표본추출로 선정한 조사가구(19세 이상 성인 904명)를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유병 등 176개 문항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해시는 조사 전 해당 가구에 선정 안내서와 지역사회 건강조사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표본가구 선정을 안내하고 조사 후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결과는 2026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 건강조사 누리집'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지역의 건강정책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료가 모여 시작되므로,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면 꼭 참여하셔서 지역 건강 발전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환경의 날인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연은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를 주제로 기후위기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지금 어떤 삶의 전환을 선택해야 하는지 구체적 방향과 실천방안을 이야기한다. 최 교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신간‘양심 : 호모심비우스’를 비롯해 ‘숙론’, ‘최재천의 생태경영’,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생활을 위하여’ 등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저서를 다수 출간해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7일부터 QR코드로 신청을 접수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초청 강연은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생태적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2025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축구협회(회장 강이만) 주최·주관,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U-08(1, 2학년), U-10(3, 4학년), U-12(5, 6학년) 세 부문으로 나눠 총 22개 팀, 220명이 출전한다. 6인제(U-08, U-10), 5인제(U-12) 경기 방식으로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1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조별 예선을 치르고 다음 날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린다. 개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단체상은 부문별로 차등 지급되며 U-12 우승 50만 원, 준우승 40만 원, 공동 3위 각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U-08, U-10 부문은 우승 40만 원, 준우승 20만 원, 공동 3위 각 10만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상과 우수 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5월 말까지 6주에 걸쳐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사업 1차 이행 점검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과 목표와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소통과 통합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김해’ 조성을 목표로 10개 추진전략과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크게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모니터링한다. 1차 세부사업 담당자 추진 상황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분과별 회의로 현장 의견과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59개 세부사업별로 추진 상황과 성과지표 적합여부 등을 점검하고 제시된 모니터링 의견은 세부사업 담당부서로 환류 과정을 거쳐 최종 시행계획 변경여부를 검토·심의하게 된다. 공공위원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민관이 함께 실시하는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으로
경남일간신문 | AI(인공지능) 혁명으로 보수적이라는 공직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지역사회 돌봄과 재활용품 수거 같은 일부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온 김해시는 최근 행정 실무에 AI 시스템을 도입해 얼마만큼의 파급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김해시 하수과는 각종 문서 정리와 작성, 엑셀 파일 정리와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한 AI 시스템을 최근 도입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활용 교육까지 마쳤다. 박명준 하수과장은 “각종 공문이나 보고서, 민원인 답변, 보도자료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AI 기술이 김해시의 지역사회 돌봄 업무에 활용된 것은 제법 오래전이다. 김해시는 이미 지난 2019년 AI 스피커를 활용해 AI와 대화하며 무료함을 달래는 노인 고독사 예방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이듬해인 2020년에는 연령대 위주로 해오던 치매 조사에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97% 정확도의 치매 발생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최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수릉원에서 열린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시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은 드림콰이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식, 김해 어린이의 미래를 상징하는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 등으로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김해 최초 치어리딩팀 ‘슈팅스타’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비롯해 화려한 마술과 비눗방울이 어우러진 ‘언빌리버블쇼’, ‘딴따라패밀리’와 함께한 EDM 댄스 공연까지 이어져 어린이들의 흥겨운 댄스타임이 펼쳐졌다. 특히 아동참여단의 제안으로 기획된 ‘어린이 복면가왕대회’는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지난해 대상 수상 어린이의 축하 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토더기 드레스룸 꾸미기 대회’에서는 아이들의 상상력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도전 딱지왕 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일 제45주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연지공원에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를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화장애인 주간보호소 댄스 공연, 우리소리예술단 악기공연, 난타 퍼포먼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플라잉디스크, 슐런, 터링, 콘홀 등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친숙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달고나, 팝콘 등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플리마켓를 추가 운영하여 행사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대비하여 참여 부스 및 체험활동들이 약 10개소 정도 추가되어, 참가 신청 인원뿐만 아니라 인근의 여러 시민들이 모두 함께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되새기며 시민들이 모두 어울려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서로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는 ‘김해시·군통합 30주년’과 ‘김해온몰 오픈 2주년’을 기념하여 김해시 통합쇼핑몰 ‘김해온몰’이 5월 파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농산·가공품을 포함한 ‘전품목 할인 20%쿠폰’과 ‘가야뜰 브랜드 할인 10%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제로페이(7%)를 이용하면 이번 5월 프로모션에서 김해온몰 회원은 최소 3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업체 자체할인율 30%까지 더한다면 최대 5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구매후기작성, 김해온몰 SNS(인스타그램) 댓글작성, 신규회원가입 할인쿠폰 제공과 같은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5월 기획전은 지난 1월 설 기획전 이후 진행되는 대형 파격 기획전인 만큼, 어려운시기에 온라인 판매 농가 및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어려운 시기 관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장과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기를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 임주택)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2일,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윤형석)로부터 총 500만원의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중 100만원은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행사 참여자들에게 생화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400만원은 복지관 내 기능보강 및 환경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원 윤형석 원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는 “김해본365마취통증의학과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뿐만 아니라, 복지관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일 김해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2층 다목적실에서 입주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 효(孝)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종주 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어르신 30명, 가야이음채 운영 수탁기관인 (유)김해돌봄지원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 한분 한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다슬기탕, 수육, 김치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노인자원봉사단인 챌린저시니어밴드에서 축하공연을 펄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 국장은 “가정과 지역에서 평생을 헌신하신 우리 아버님, 어머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르신들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김해시가 노인복지정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이음채는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실현하기 위해 김해시와 LH 경남지역본부의 협업으로 건립한 노인 케어안심주택이다. 퇴원환자의 회복 지원을 위한 중간집 운영과 옥상정원, 공유텃밭, 각종 프로그램 지원으로 높은 공간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환경의 날(6.5.)을 기념하여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정책을 제안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제3회 김해시 청소년 환경정책대회“Eco Think”’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김해시에 거주하는 11세에서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자원순환, 에너지, 공유경제, 대중교통, 윤리적 소비 등 일상 속 환경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정책제안서는 김해YMCA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5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서면(김해시 분성로 277, 2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정책제안 5팀에게는 김해환경미래상(김해시장상)이 수여되며, 다음달 6일에 개최되는 청소년 환경콘서트‘Eco Party’에서 시상식 및 우수환경정책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환경문제는 이제 어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부처님 오신 날과 어린이날이 든 나흘간의 황금연휴 기간 입산객과 가족 단위 야외활동 증가, 연등 행사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인구밀집도가 높은 주요 등산로와 산림 주변 유원지에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154명) ▲산불취약지역, 산림인접지역 경작지 감시활동 강화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산불기동단속반 운영 ▲마을과 차량 방송 등 홍보활동 강화(1일 5회) ▲진화대원과 진화차량 권역별 전진 배치(9대 34명) 등을 실시한다. 또 산불 조기 발견과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감시인력 215명 ▲산불감시카메라 12대 ▲산불진화차 6대 ▲임차헬기 1대 ▲열화상 드론 1대를 운용하고 신속한 지휘를 위해 산불상황시스템과 산불재난안전통신기를 활용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구축한다. 특히 시는 최근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 용접작업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산불 발생 시 산불전문조사반을 운영해 원인자를 철저히 색출해 관련 법률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하절기 기온 상승, 야외활동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해외 유입 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 기간 동안 학교·병의원·산업장·어린이집 등 질병모니터링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고 질병관리청, 경남도와 협력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설사, 복통, 구토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제2급 법정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 법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예: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준비하지 않기 ▲칼·도마 소독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