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축동면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인 ‘만능수리공’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시각장애 독거노인 등 상대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실질적인 생활 환경의 변화를 이끌었다. 공단은 사전에 대상 가구와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추가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일정 등 작업으로 불편을 최소화하며 대상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서는 ▲부식된 대문 교체 및 외벽 도색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전선 정리 및 전등·콘센트 교체 ▲노후 벽지 교체 등 다양한 수리·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화재 위험 예방을 위한 전기 설비 정비와 실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구현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갑)는 2025 사천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 농촌교육농장협의회,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농촌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 교육농장협의회장, 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농장과 체험휴양마을에서는 14일부터 사천을 찾는 관외 거주 방문객들에게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진위는 사천시와 협력하여 참여업체 및 대표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사천방문의 해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적으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사천만의 차별화된 농촌 체험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 사천방문의 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선박 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삼천포항만 수상구역 내 불법 조업을 하는 어업인 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삼천포항은 ‘항만법’상 외항선이 입·출항하는 지방관리무역항으로 화물운송 및 2만 톤급 카페리선이 항행하며 화력발전소 가동을 위한 전용부두 등 무역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선박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사천해경은 사천시청과 함께 삼천포항만 수상구역 내에서 잠수사를 해저에 투입시켜 개조개 및 바지락 등 수산동식물을 채취하는 불법조업 어선을 적발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선박 사고(침몰·전복)에 따른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사천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조하여 해양안전 분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구든지 무역항의 수상구역등에서 선박 교통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장소 또는 항로에서 어로(漁撈)를 할 경우 선박입출항법에 의거하여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향교는 2025년 4월 9일 수요일 오전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육기예 융합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2025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 교육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사천향교에서 실시할 예정인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크게 4가지로, 육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체험교육,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육기예 체험프로그램, 풍화루 음악회, 인문학강좌 서당교실이 있다. 그 중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육기예 체험프로그램은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 2가지 형태가 있는데, 당일 운영되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총 6회(4월 19일, 5월 17일, 6월 14일, 7월 19일, 9월 6일, 10월 25일) 실시할 예정이며, 1박 2일 전통문화체험캠프는 총 3회 5월 24일~25일, 6월 21일~22일, 7월 5일~6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천향교 홈페이지(4000hg.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육기예(육예六藝)는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 등 여섯 가지 기예를 가리키는 것으로 토요일 또는 1박 2일(토, 일요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MZ공무원들의 정책발굴 혁신동아리 ‘2025년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는 지난 2024년 시행된 특수시책인데, 올해는 근무경력 7년 이내의 8급 이하 공무원 18명, 4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팀별로 정기회의,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개선, 규제개혁 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팀 소개, 운영계획 설명, 우수사례 안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팀별 활동계획 수립과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혁신주니어보드는 젊은 공무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시정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젊은 세대 공무원의 참여를 통해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지난 3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소리나래 전문봉사단이 올해 첫 재능기부 활동으로 선진수병공원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행복한집 어르신들의 봄나들이 행사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에게 봄의 선율을 들려드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소리나래 봉사단이 준비했으며, 공연을 보며 아는 곡이 나오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박수를 치고 따라 부르는 등 호응이 좋았다. 소리나래 전문봉사단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희순 강사님의 재능기부로 우쿨렐레 전문교육을 받으며 연습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행사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9개의 전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공연 봉사, 재능기부, 물품 및 공예작품 나눔, 취약계층 집 청소,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 지역행사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벌용동 노래교실 회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벌용동 노래교실 회원 일동은 4월 11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액 6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소망이 담긴 것. 벌용동 노래교실 관계자는 “노래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12일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찾아가는 부모교육 “자녀와 대화법”을 운영했다. 경남육아지원센터와 협업해서 진행된 이번 부모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양육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소통방법을 제시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상시프로그램 “미니 마카롱 만들기” 를 동시에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가정에서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내용이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 고 말했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용현,벌리,사천)는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돌봄품앗이 운영과 연령에 알맞은 다채로운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에 관한 소식은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밴드 또는 복지지원센터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거나 각 지점 (용현, 벌리, 사천)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 엘크루 아파트 입주민들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45,000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인숙 입주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웃의 아픔에 함께해 주신 사천 엘크루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자살·자해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매뉴얼을 적용해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 및 목적 ▲운영 모형(모델) ▲ 지원 및 연계 ▲ 2024년 상담 효과성 분석 결과 등을 소개했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9~24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부모교육, 개인상담 및 모래놀이상담,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사천읍행정복지센터는 사천읍 소재 열매어르신유치원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르신들과 센터 직원들이 각자 작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은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성금으로 기탁되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인숙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지역 귀농·귀촌 동네작가들이 본격적인 ‘사천 알리기’에 나선다. 사천시는 11일 오후 2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귀농·귀촌 동네작가 위촉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6명의 동네작가는 도시민과 귀농 희망인들이 사천에서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사천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생동감 넘치는 사천의 모습, 숨은 명소, 따뜻한 농촌생활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컨텐츠 1건당 5만 원의 원고료를 받는다. 동네작가 제작 콘텐츠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그린대로)와 동네작가 개인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박원태 미래농업과장은 “바다와 하늘이 연결된 사천의 풍부한 자연환경,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서의 변화되고 역동적인 모습과 따뜻한 농촌생활의 구석구석 전달하여 매력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올해 초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길고양이 중성화(TNR) 수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495마리의 길고양이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으며, 이는 연간 목표치인 2,000마리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동물복지 증진, 공중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대폭 확대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전년 대비 3.4배 증가한 2,0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며, 이는 민원 급증과 번식 속도를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사천시는 사천읍·사남면 등 도심지와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 중성화 수술을 병행하고 있으며, 전담 동물병원 8개소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이후 실제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중성화 수술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지역을 중심으로 고양이 관련 생활민원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봄철 새끼 길고양이 구조 건수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중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업대학 입학식은 대학장인 박동식 시장과 입학생, 농업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사천농업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엄격한 선발심사를 거쳐 아열대작물과 30명, 스마트원예과 30명, 유통마케팅과 30명 등 총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입학식 행사 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강영규 교관이 영농철을 앞둔 농업인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농업인 대학 우수기관으로 선정, 교육의 우수성과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기후변화와 끊임없는 기술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2일 경남서부남해앞바다 기상악화에 따라 관내 해안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 호전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 호전시까지 갯바위 등 연안해역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