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달 29일에 거창군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서 거창군탁구협회주관으로 ‘제33회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탁구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부문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수부부터 1부~8부까지 선수 역량 레벨별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높은 수준의 경기가 펼쳐져 관중석에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개최지 거창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총 16개의 수상 부문에서 거창대표로 출전한 서봉경 선수가 여자 단식 8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 6부와 8부에서는 송준혁 선수와 진철수 선수가 각각 3위를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추연욱, 한영태, 정원식 선수가 참가한 남자 단체전 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병길, 이진규, 김명환 선수가 참가한 남자 단체전 3부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거창 탁구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단으로부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9월에 실내체육관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거창군볼링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1회 거창군볼링협회장배 경남 오픈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볼링 동호인의 교류 증진과 기량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12개 조가 각 2게임씩, 단체전은 팀별 6게임을 치른 뒤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 류영현(프랜즈A, 거창) △준우승 정준화(팀 댔따A, 하동) △3등 김옥경(재미사마A, 함양), 단체전은 △우승 박창석, 전미란, 정석균(Team JS, 거창) △준우승 이규희, 김세화, 류영현(프랜즈A, 거창) △3등 정준화, 김상엽, 김창민(팀 댔따A, 하동)이 각각 차지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 문화재단 이·감사,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용역 대행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재)거창문화재단의 총괄보고 및 부서·단체별 평가보고, 질의응답,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 ‘볼매거창 –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연령층별 선호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수상멀티미디어쇼, 수상레저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거창군민과 외부 방문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던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올해는 향토음식관 다회용기 사용과 푸드트럭 운영 시 친환경 펄프 용기 사용, 텀블러 지참 방문객 무료 커피 이벤트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환자 6명을 대상으로 ‘따숨기억 배움쉼터’ 3기 치매환자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따숨기억 배움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예방을 위해 치매환자가 가정에 머물지 않고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 낮시간에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환자들에게는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시키고, 치매환자 보호자에게는 삶의 질 향상 과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내용으로는 치매예방체조, 인지치료, 공예활동, PC를 이용한 인지훈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며 지난 9월부터 주 3회 1일 3시간씩 총 36회기로 진행됐다. 쉼터 이용자인 한 어르신은 “쉼터가 아니면 이렇게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해볼 기회가 많지 않다”며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만들기를 하는 시간이 참 소중하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헌 거창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3기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께서 큰 어려움 없이
경남일간신문 |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겨울, 연극도시 거창에서 올해의 마지막 연극제를 장식하는 제33회 거창연극제가 팡파레를 울린다. 전국의 초중고 어린이 청소년 대상인 경연방식의 거창겨울연극제는 33년의 연륜을 쌓은 전국 유일의 통합 학생연극제이다. 올해는 각 지역의 예선을 거치고 엄선된 경쟁력있는 초중고 11개 학교가 참가하며, 출품작품의 내용도 명작고전극을 각색한 작품, 학생들 공동창작 작품, 정극과 음악극, 사실극과 서사극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관객의 감동을 기다리고 있다. 1993년 태생된 거창겨울연극제는 순수한 감성, 재미난 상상, 함께한 창의를 컨셉으로 일 년 동안 지도교사와 연극강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준비하고 연습한 작품으로, 상상을 통한 창의력을 신장하고 인간을 관찰하며, 협동하고 배려하는 전인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3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거창겨울연극제 무대를 거쳐 간 수많은 학생들은 이제 어른이나 청년으로 성장하여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연극인이 되어있거나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연극공연장을 찾는 연극마니아로 일상에서 연극 감동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8일 웅양면에 활력충전소에서 주민, 마을활동가, 완료지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나의 고마운 손에게’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거창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한 해 동안 주민과 활동가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2025년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동산마을과 숭산마을의 사례발표가 진행돼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후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월천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월천풍물팀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할매그림, 천아트 등의 작품이 전시됐고, 가조할매북 콘서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신원면 주민들의 색소폰 연주, 거창읍 주민들의 오카리나 연주 등 문화공연도 이어지며 풍성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 마을활동가는 “올해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사업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성과공유회가 마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4일에서 28일 중 4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거창군과 KBS진주방송국이 협력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방송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민 대상으로 농업종사자·학생·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1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강의는 방송기자, AI 콘텐츠 전문가, 유튜브 운영자 등 방송 현업 전문가들이 진행했으며, 최신 미디어를 활용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됐다. 강의 내용은 △블로그·쇼츠·유튜브의 이해와 챗GPT 활용과 실습 △AI 활용한 블로그 제작 △영상 촬영 실습과 쇼츠 만들기 실습 △ 유튜브 채널만들기 등 총 16시간으로, 1인 미디어교육 전반을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보조강사를 활용해 원활히 교육을 진행하고 개개인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등 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평소에 유튜브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챗GPT와 AI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어 좋았고 전문가들의 현장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이번처럼 다양한 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2월 1일부터 지역 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바우처택시 운행을 개시한다. 바우처택시는 기존 특별교통수단 회원 중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내 택시 중 일부를 활용해 특별교통수단과는 별도로 운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바우처택시 도입 배경은 특별교통수단 시행 이후 교통약자 회원이 계속 증가하면서, 경상남도광역이동지원센터(콜센터)의 이용 신청과 차량 배차가 어려워졌고 이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바우처택시는 10대가 도입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거창군 내에서만 운행하게 되며, 바우처택시 이용자는 1회당 2,000원으로 월 10만 원 한도 내 하루 최대 4차례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는 △중증보행장애 △6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등급 1~3급 판정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으로 지난달 말 기준 5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신청하면 회원등록이 가능하며, 바우처택시 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중동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30여 명이 거창효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동어린이집 원아들은 “금연 약속해요” “담배 저리가” 등 팻말을 들고 금연 권고 활동과 금연송을 공연해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활동은 2025년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의 마지막 일정이었으며, 보건소는 유아들과 함께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쳐 금연 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해 왔다. 올해 관내 3개 어린이집(중동·동동·숲아이) 만 5세∼7세 유아 70여 명이 참여해 총 9회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전체 또는 어린이집별로 나누어 거창로터리, 전통시장, 학교, 삶의쉼터 등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꾸러기금연도우미’들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 여성회는 지난 26일 남하면 대촌마을회관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회원들이 직접 미역국과 잡채, 나물, 수육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했다. 다 함께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털장갑과 생필품 세트 등 선물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시끌벅적한 생신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김홍조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어 후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권창숙 여성회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해 보여 좋으며, 백 세까지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매달 관내 주요 지점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며, 독거노인 가정의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8일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입주기업 근로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거창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5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7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124㎡ 규모의 복합문화시설과 ▲지상 1층, 연면적 499㎡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함께 조성했다. 복합문화시설은 회의실, 카페, 무인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춰 근로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건립한 다목적 체육관은 근로자들이 사계절 내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군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와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승강
경남일간신문 | 거창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10회 거창생활문화제·문화교실 종합발표회가 거창문화센터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문화교실 수강생, 거창군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성대하게 열렸다. 거창생활문화제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단체의 초청공연과 거창문화원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결실의 장으로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과 낭만아재밴드의 초청공연, 2부 공연으로 문화교실 수강생의 경기민요, 기타&노래, 남도민요, 농악, 실버합창단, 연극교실, 동아리 단체인 시니어색소폰연주단과 초청공연으로 실버 통기타(거창군 삶의 쉼터), 그라운디(댄스아카데미)가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전시회에는 드로잉, 서각, 서예, 수묵화, 한시교실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의 실력을 뽐내는 작품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당일에는 문화센터 로비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문화원 사랑방과 로비로 장소를 옮겨 전시가 이어진다. 안철우 거창문화원장은 “거
경남일간신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장, 자문위원 56명이 참석해 새로운 22기 활동의 시작을 축하했다. 신승열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55명으로 구성된 제22기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는 출범식과 함께 앞으로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한 대행기관장으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2기 거창군협의회는 향후 2년 동안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청년 대상 통일 공교육 강화,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거창평화학교를 통해 주민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과 통일 공론장 운영을 강화해 지역 차원의 통일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승열 거창군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미래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거창군협의회가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 강화와 평화 공감 확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겨울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한랭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현황을 감시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이번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으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보건소→시도→질병관리청 순서로 매일 한랭질환 환자 발생 보고가 이뤄진다. 한랭질환은 추위의 정도, 추위에 노출된 부위, 시간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며, 크게 나눠보면 전신성으로는 저체온증, 국소성으로는 동상·침수병·동창이 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외출 시 모자·마스크·장갑 등으로 따뜻하게 입기 △외출 전 날씨 확인 후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 삼가기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가벼운 실내운동·적절한 수분섭취·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등이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지역의 토양환경 개선 정도, 화학비료 사용 저감율,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등을 파악해 우수한 광역시 및 지자체와 농협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지자체의 경우 전국에서 총 8개 우수 시군을 최종 선발했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거창군이 선정됐다. 거창군은 올해 11월 현재까지 유기질비료 14,056톤과 토양개량제 2,266톤을 농가에 공급해, △관내 농지 유기물 함량 적정수준 유지 △전년 대비 단위 면적당 화학비료 판매량 2.3% 저감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율 전년 대비 17.8% 증가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규태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그동안 친환경농자재 보급과 토양 관리에 힘써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토양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