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행정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클라우드(Cloud) 기술을 접목한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운행 중인 공용차량 중 중복 활용도가 낮은 10여 대를 통합 시범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모바일 앱 기반 서비스로, 차량 예약·승인·반납 등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차량 사용 후 운행일지가 자동 생성되고,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업무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차량 운행 현황, 주유량, 이용 빈도 등을 클라우드 대시보드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운행 최소화, 차량 통합관리 강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노기현 재무과장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배차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운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높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8일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건강관리 전문 간호사가 가가호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인정받은 결과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창녕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며 같은 해 7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로 임신부터 만 2세 미만 영유아 시기까지 ▲ 임산부 초기 등록 및 건강평가 체계화 ▲부모 역량 강화 및 양육 스트레스 완화 ▲ 영유아 건강증진 등 특성에 맞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며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로 창녕산 양파가 처음 수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넘어 본격적인 무역 교류로 확대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수출은 성명경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회장의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 1톤이 시범 물량으로 일본에 선적되면서 추진됐다. 창녕군은 이번 첫 선적을 계기로 일본 현지 시장 반응과 유통 구조를 면밀히 파악한 뒤, 향후 수출 물량 확대와 추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명경 회장은 “창녕 양파의 품질을 일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녕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쓰마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이 실질적인 경제 교류로 이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과 해외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길곡면 오명주 농가가 출품한 부유 단감이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우리 과일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고품질 과수 재배에 필요한 선진 영농 기술 확산을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단감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오명주 농가는 2009년 창녕군에 귀농해 길곡면에서 52,800㎡(1만 6천 평) 규모의 단감 과원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저탄소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생산부터 선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감을 활용한 단감콤부차도 직접 가공·생산해 판매하는 등 단감을 활용한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명주 대표는 “자식처럼 키운 단감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창녕 단감이 큰 상을 받아 단감 주산지로서의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태권도 전문 시범단체인 ‘퍼포먼스경남’과 ‘창녕군태권도시범단’으로부터 상금 5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두 시범단이 활동을 통해 받은 초청 공연 개런티와 대회 상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하태식 창녕태권도시범단 후원회장“큰 금액은 아니지만 두 시범단이 올 한 해 정성을 모아 마련한 뜻 깊은 나눔”이라며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창녕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두 시범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장애인 체육인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는 지난 27일 경화회관에서 2025년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연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읍면 청소년지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대회에서는 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경홍 팀장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방법, 지원 연계 체계를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했다. 또한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보호 활동 등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한 청소년지도위원에게 군수 표창과 군의회 표창을 수여했다. 송왕재 회장은“지역 청소년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도위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그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KBS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김재원을 초청해 2025년도 마지막 군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아카데미 명사를 맡은 김재원은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마당 ▲6시 내 고향 ▲세상은 넓다 등 주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방송 3,300회, 출연자 인터뷰 1만 건 이상의 이력을 가진 베테랑 방송인이다. 한세대학교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위촉됐으며, 유튜브 채널 ‘김재원TV’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인생은 ○○이다’라는 문장의 빈칸에 어떤 단어를 넣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군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강연장은 군민들로 가득 찼으며, 진행 내내 공감과 웃음이 이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각자의 인생에 집중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2026년에도 평생교육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더욱 유익하고 알찬 강연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창녕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품권 거래 내역에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창녕군 부정 유통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도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유형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행위, 가맹점임에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점주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 근절에 힘쓰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사)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지난 27일 창녕군청 본관 정문 현관에서 2025년 독거어르신 월동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새마을 3단체(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회) 임원과 회원들은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이불을 독거어르신 300가구에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창녕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영수 회장은“추운 계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 결과로, 산
경남일간신문 |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이 최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관한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기초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 학습을 통해 창의적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진행된 공모에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에서 5개 분야(경제, 문화관광, 복지, 환경·안전, 지방소멸대응) 총 137건을 응모했으며, 9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창녕군은 경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지자체 최초로 독자적인 마늘 종구 생산·보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자 주권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창녕군은 전국 1위의 마늘 재배면적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중국산 종구 수입 의존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종구 퇴화로 인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라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창녕마늘 우량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 창녕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고품질 쌀 전시회, 농기계·농자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경남 지역 쌀전업농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 26일 개회식에서는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으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려 쌀전업농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축사를 전하며 “국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쌀전업농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쌀전업농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새마을회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새마을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넝하이초등학교를 방문해 ‘라오스 새마을 국제협력사업 – 지구촌 모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요’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현지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마을회는 ▲화장실 신축 ▲학교 내외부 보수 및 도색 ▲전교생 책·걸상 교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전교생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필수 의약품과 학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낙후된 위생 시설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화장실은 현지 위생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컴퓨터와 프린터 등 IT 기기 일체를 지원해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보탰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선 정서적 교류도 빛났다. 방문단은 축구공과 배구공 등 체육용품을 기증하고, 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군계절근로자고용주협의회 사무실에서 창녕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의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에서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라이온스클럽 회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창녕군계절근로자고용주협의회 임원, 외국인 근로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류와 용품을 기부하고, 창녕라이온스클럽도 함께 물품을 마련해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현장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발, 모자, 이불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성용경 창녕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창녕을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와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단체와의 협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근로 의욕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군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근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는 지난 26일 창녕낙동강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창녕군지회장배 노인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44개 팀 176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1위는 남성부 박동식, 여성부 성숙희 선수가 차지했으며, 단체전은 남지4팀(안덕영·오두석·성갑섭·유덕기)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해 지회장은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넓고 쾌적한 코스를 거닐며 스포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파크골프는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함께 충족시키는 여가문화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여가복지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창녕군에서도 동호인이 빠르게 증가해 현재 41개 클럽, 1,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내년 중부권과 북부권에도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