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지역경제과는 지난 23일, 소상공인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상인회 등 거제시 소상공인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경제과의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계획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을 기존 1년에서 2년간 지원으로 확대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우 ‘창업·운영자금’에 ‘긴급생계자금’도 추가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상생페이백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사업’ 등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및 해당사업 민원콜센터의 지원 부족으로 정책 실현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시에서는 사업계획 공유 및 불편사항 개선을 요청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2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푸라시 존 폴 발모레스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2박 3일(25~27일)간의 일정으로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가운데, 거창군과 푸라시 간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현재 거창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향후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신화범 북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거창군 관계자들은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필리핀 푸라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양 지자체 간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환영 간담회에서 구인모 군수는 “푸라시와의 협력은 거창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모레스 푸라시장도 두 지역 간 협력과 우정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일터를 방문해 격려하고 북부농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정 전 분야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잇따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통영의 정체성이자 뿌리인 ‘최초의 통제영’역사로부터 시작된 ‘최초의 DNA’를 계승·발전시켜, 현재 ‘최초와 최고로 만드는 새로운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최초와 최고’ 의 순간들 '2022년 9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아름다운 강구안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통영만의 특색있는 야간 콘텐츠가 일년 내내 즐비해 통영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다. '2022년 10월' 통영시 사상 첫 메이저 프로대회인 ‘2022년 KBL컵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각지의 농구팬들에게 통영을 ‘농구 메카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2022년 12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초등학생 방학돌봄교실 건강도시락 무상 지원’을 시작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n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9월 17~18일 서울창업혁신허브 공덕에서 ‘수도권 투자 인사이트 트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수도권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실무 중심 세무 특강 ▲IR 데모데이 ▲일대일 투자 상담회가 열렸다. 기업들은 수도권 투자사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강점과 보완점을 점검했다. 또한 재무 구조, 시장 경쟁력,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받으며 실제 투자 가능성을 평가받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서울창업혁신허브 투어 ▲패널 세션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수도권 창업 지원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전략적 시야를 넓혔고,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 유치로 경쟁력을 입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법수면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법수면 공유냉장고가 올해로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법수면 공유냉장고는 법수면 단체와 주민 개인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곰탕·카레·짜장·라면·즉석밥 등 다양한 간편식이 꾸준히 채워지고 있다. 개소 이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면서 “작지만 든든한 지원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와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법수면은 공유냉장고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련 법수면장은 “공유냉장고 운영사업은 주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라가야문화제가 열리는 함안박물관에서 ‘함안향토음식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메뉴를 소비자 기호에 맞게 재구성해, 함안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향토음식 판매업체 3곳과 농특산물 판매업체 4곳이 참여한다. 향토음식 판매 부문에서는 2024년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금상·동상을 수상한 함안향토음식연구회가 함안연근돈까스덮밥, 함안비빔국수, 함안녹두빈대떡 등 6종류의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2023년 대상을 수상한 옥수정은 포포나무함안흑마늘밥, 함안흑마늘날치알비빔밥, 함안흑마늘오리불고기비빔밥 등 7종류를, 금상을 수상한 고려동 이실원은 함안약선연잎밥, 함안연잎불고기버거, 함안연잎버섯버거 등 4종을 판매한다. 농특산물 판매 부문에서는 아라가야협동조합이 함안불빵, 함안곶감팥빵, 함미소홍시주스를, 정담쌀베이킹이 함안아라샌드, 함안수박아이스크림을, 함안군정보화농업인협회가 연잎차, 연근차, 함안들깨강정, 함안들깨현미강정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거창에서 생산된 신선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마켓인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을 통해 추석맞이 감사대전에 나섰다. 먼저, 거창군 로컬푸드 온라인 쇼핑몰 ‘거창몰’에서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거창몰 추석맞이 감사대전’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10~30% 농가 할인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 적립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추석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해 5명에게 적립금 1만원 지급으로 구성됐다. 기획전 품목은 총 30여 개 품목으로 사과 세트, 포도와 샤인머스캣, 전통장류세트, 부각 세트, 산양산삼 등으로 구성했다. 농가별 할인을 적용한 품목별 가격은 △사과는 5kg 가정용은 37,800원, 선물용은 76,500원 △포도 2kg 28,800원부터 4kg 53,100원까지 △샤인머스캣 2kg 22,500원부터 4kg 49,500원까지 △전통장류세트 40,500원~49,500원까지이며, 구매 금액별 10%씩 거창몰 포인트로 별도 적립 받을 수 있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9월 26일 경남농협본부 앞에서 ‘2025년 호우피해지역 돕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특별관을 운영하며, 하동과 산청 지역의 8개 농가와 함께 10개 시군 29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또한, 일소 피해 농가 돕기 밀양 사과, 진주 배 특별판매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 배, 대추, 표고버섯, 시금치 등 신선 농산물과 감말랭이, 도라지청, 부각 등과 같은 가공식품 80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또는 잡곡 꾸러미를 증정하며, 오후 3시에는 과일 선물세트, 한과 선물세트, 농산물꾸러미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비자들도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행사 참여 시장(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구매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선 농축산물 구매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환급된다. 도내 참여 시장은 총 19곳으로 △창원 상남시장·가음정시장·반송시장·성원그랜드쇼핑상가·도계부부시장·봉곡민속체험시장·진해중앙시장, △진주 청과시장·자유시장·새서부시장, △사천 사천읍시장, △김해 주촌축산물시장·동상시장·외동시장·삼방시장·장유시장,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 △산청 덕산시장, △거창 거창시장이다. 황영아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물가 부담 경감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23일 경력단절여성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조선업 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와 지역 여성 고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본 훈련 과정은 4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7일간 조선업 사무직, 지역 내 세무회계 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회계 기초 및 실무, 전산 세무회계 자격증 취득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업 협력업체 주식회사대로이엔지, 삼우공영주식회사, 원창엔지니어링, 주식회사해주기업, 주식회사 화인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일자리 동향, 채용 계획, 취업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박재자 센터장은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는 수료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들이 조선업 사무직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과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18일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찾는 나만의 힐링 레시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자와 직장 동료가 짝을 이루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사업으로,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자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직장 여성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대표는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동료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오피스메이트를 통해 활력을 얻고, 직장생활을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월에도 2회차 취업자 멘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티칭 워케이셔너 양성과정’이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티칭 워케이셔너는 워케이션(Workation, 일(Work) + 휴가(Vacation)의 합성어) 장소에 가족단위 방문 시 부모가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의 돌봄과 교육을 맡아 진행하는 새로운 직업 모델을 뜻한다. 통영시 도시재생과와 다리메이커가 함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과정은 통영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아이 돌봄 관광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 지원 및 워케이션 산업의 새로운 직업 모델 제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양성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과 아이들을 좋아하고 교육을 업으로 삼고 싶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워케이션 산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기획, 티칭 워케이셔너 민간 자격증 취득까지 티칭 워케이셔너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nbs
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거제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김태선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주당 최고위원 서삼석 의원을 차례로 만나 조선업 외국인 쿼터제 축소,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재추진 방안에 대해 각각 논의했다. 먼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태선 국회의원과 만난 변 시장은 조선업 외국인 쿼터제 축소와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대표적인 조선업 도시로 숙련공 이탈과 외국인 노동자 의존 심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불황이라는 공통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는 외국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외국인 쿼터제 축소(현행 30%→20%) 및 지자체 사전 협의 제도 신설, △내국인 인력 양성 강화 및 지원 확대, △원·하청 노동자 간 차별 처우 금지, △이주노동자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집중 논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지역경제와 조선산업의 미래는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를 줄이고 내국인 인력을 확보하는 데 달려있다”며, 외국인 쿼터제 축소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김태선 국회의원은 “울산도 거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인력 증가에 따른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23일 양산시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하며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의생명창의연구동의 비임상시험지원센터와 의생명R&D센터, 첨단의생명융합센터 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들 센터에서는 양산시와 협력하여 추진중인 바이오메디컬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기업 입주 공간을 돌아보며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방문하여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장비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진안전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산공단내에 위치한 양산혁신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양산혁신지원센터는 2021년 준공된 연구 지원시설로 현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9월 23일 군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97건의 중점 과제와 82건의 신규 시책이 보고됐다. 신규 시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었으며, 봉산산성 도 기념물 지정, 함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전입자 생활 안내 서비스, 강나루생태공원 작약축제 기반 조성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조근제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공약과 군정 과제가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 “군 단위 최초이며 창녕군과 공동으로 치르는 첫 대회인 만큼 경기장 확보, 숙박, 교통, 안전 대책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숙박 시설 보완, 음식점 위생 개선, 도로 환경 정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