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2025년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함안의 풍류, 예(藝)에 노닐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함안의 풍류, 예(藝)에 노닐다’ 는 국가유산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산서원(경남문화유산자료 제 590호), 함안향교(경남유형문화유산 제211호), 칠원향교(경남문화유산자료 제181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방문객들에게 알리고자 하며,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주관한다. 이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향교서원의 밤(夜)편지’는 서산서원에서 선비 문화를 체험하는 1박 2일 숙박 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 속 인물인 생육신 ‘조려’와 문화유산을 오감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풍물패청음의 공연으로 시작해 함안의 연잎밥을 활용한 친환경 식사, 소원 풍등 만들기, 다례 및 유생체험, 가족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산서원과 생육신 이야기를 만났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일, 5일, 12일에 각 1박 2일로 총 3회 운영됐
경남일간신문 |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빈 필하모닉에서 탄생한 최초의 여성 현악 사중주단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Philharmoniker Das Quartett)이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안 관객을 찾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에카테리나 프롤로바(Ekaterina Frolova), 마르티나 미들(Martina Miedl), 비올리스트 안토니아 오니무스(Antonia Ohnimus), 첼리스트 우르술라 벡스(Ursula Wex)가 무대에 올라 정교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빈 필하모닉은 창단 이래 최근까지 보수적인 전통을 유지하며 오랫동안 남성 단원들로만 구성된 유일한 단체였으며, 이는 여성 단원들에게 가장 늦게 문을 연 오케스트라이기도 하다. 이러한 보수적인 환경에서 마침내 그 벽을 허물고 들어간 여성 단원들의 도전과 실력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는다. 빈 필하모닉 최초로 결성된 여성 콰르텟 '필하모닉 다스 콰르텟'은 기존의 남성 중심 연주 스타일을 넘어선 빈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단순히 여성 연주자들의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김주홍과 노름마치예술단의 퓨전국악 ‘허튼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튼소리’는 전통 타악과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국악 콘서트로,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퓨전국악 공연 ‘허튼소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신록이 짙어지는 봄의 한가운데,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은 78℃ 국내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덕암산 산신제로 시작해 온천수 취수제,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 온정제 및 개막식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며, 부곡온천의 정체성과 전통을 알리는 의식으로 첫날의 막을 올린다. 무대 위 열기도 뜨겁다.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개막 축하공연, 군민이 하나 되는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음악과 열정이 온천수처럼 끓어오르는 공연이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와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년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통기타 하모니도 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존과 포용의 가치를 강조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4월 20일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서로 배려하고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도에서도 장애인의 행복과 일상을 돌아보며 희망을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삼아 포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기념식, △장애인 복지 유공자 포상, △공연·전시,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은 지난 4월 15일 2025년 문창후 고운 최치원 선생 춘향례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최치원 역사공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주관으로 유림 회원 및 전국 각지 경주 최씨 종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시에 개최된 춘향례의 초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최성봉 함양읍장이, 종헌관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이 봉행했다. 한편, 오후 2시에 지리산문학관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최치원 한중미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최강식(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전 문체부장관)이 ‘대관림과 상림’ △이빈(중국 양주 최치원기념관 관장)이 ‘최치원기념관 전시 개선방안 설명과 실천’ △마크 피터슨(미국 Brigham Young University 명예교수)이 ‘최치원과 유교’ △신양(양주 최치원기념관 학예사)이 ‘최치원과 양주’△최용춘(상지대학교 명예교수)이 ‘고운 최치원 사상의 현대적 함의에 관한 소고’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임종찬 부산대 명예교수의 총평을 끝으로 ‘2025년 최치원
경남일간신문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탱고 아르헨티나 Tango Argentina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파브리지오 모카타 콰르텟의 라이브 연주와 탱고 소프라노 이바나 스페란자의 노래에 탱고 그룹 GD탱고가 본고장 탱고의 정수를 선보일 것이다. ‘GD탱고’는 댄서 듀오인 ‘기예르모 데 파지오(Guillermo De Fazio)’와 ‘지오반나 단(Giovanna Dan)’ 중심으로 6인의 아르헨티나 출신 댄서로 구성된 탱고 그룹이다. 자체 프로덕션을 만들어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전역에서 탱고 춤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정교한 스텝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단순한 춤 형태를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 무대를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브리지오 모카타 콰르텟’은 피아노(파브리지오 모카타), 바이올린(마우로 카르피), 더블베이스(카밀라 바데시) 그리고 반도네온(파블로 야밀)으로 구성되어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앙상블이다. 콰르텟 리더인 피아니스트 파브리지오 모카타는 탱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2일, 양대 조선소 외국인 선주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주 K-컬처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전통한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복을 입은 참여자들은 정원을 거닐고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며 한국 고유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진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제기차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려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단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반죽을 빚어 단자를 완성한 뒤, 전통 보자기로 정성껏 포장하며 한국의 식문화와 미학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선주들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정서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 선주와의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 시연장에서 경남콘텐츠산업협회의 출범식과 스타트업포럼을 동시 개최하여, 콘텐츠 산업과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송창호 한국인디게임협회장을 비롯해 경남의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과 콘텐츠기업, 예비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사)경남콘텐츠산업협회는 그간 도가 구축한 지원기관(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글로벌게임센터 등 6개소) 내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지난 1월 6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한 후 3월 27일 설립됐다. 향후, 협회는 경남지역 콘텐츠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목적으로 콘텐츠포럼 개최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콘텐츠 전시 및 페스티벌 개최/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추철민 협회 회장은 “경남콘텐츠산업협회 출범과 함께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인재들의 발굴 채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첫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14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가조면분회에서 운영하는 2025년도 동부노인대학 수강생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 및 화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권(가조, 가북, 지산) 노인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전북 고창 선운사와 고인돌 박물관 등 일대를 탐방하며 친목을 다졌다. 우인철 노인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노인대학 선진지 견학 및 화합행사를 축하드리며, 노인이 존경받고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동부노인대학은 2024년 3월부터 2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문학 교양프로그램 △미술, 원예 등 예술프로그램 △건강 체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연 관람 등 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2일 거창승강기고등학교 제20회 총동문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춘은 총동문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모교 연혁소개와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 명의 동문들은 오랜만에 모교를 찾아 반가운 안부 인사를 나누고 학창 시절을 돌아보며 선·후배 간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박춘은 동문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동문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모교가 발전될 수 있도록 선·후배가 단합하여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총동문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가조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거창승강기고등학교는 50여 년의 전통을 가진 학교로 지금까지 약 4,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양군 서상면은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회 서상면 어울림 대축제’가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상 어울림 대축제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과 향우,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황민호 등 초청가수 공연, 지역 동호회 및 주민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특히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과 피해 주민 돕기 모금 운동이 함께 진행돼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이틀 동안 이어진 축제는 일부 시간대에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대체로 화창한 날씨와 함께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야외 행사들이 원활히 진행됐다. 벚꽃길 걷기 행사, 벼룩시장, 마을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상면 주민은 물론 출향인과 외부 방문객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축제인 만큼, 더욱 뜻깊고 화합의 의미가 컸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알찬 프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0주년 4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선보인 ‘뮤지컬 앤더 넘버’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스타 이지훈, 에녹, 이아름솔이 출연해 뮤지컬의 대표 곡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갈라 콘서트로 구성됐다. 세 배우는 각자 개성 넘치는 입담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 이지훈은 ‘키치’, ‘영웅’,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알수 없는 그곳으로’, ‘대성당의 시대’ 등의 곡으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이아름솔은 ‘렛잇고(let it go)’, ‘그중에 그대를 만나’, ‘레베카’, ‘댄싱퀸’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최근 떠오르는 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에녹은 ‘스웨이(Sway)’, ‘메모리(Memory)’, ‘지금 이 순간’, ‘여러분’ 등을 통해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또한 함안예술회관의 조명, 음향 등 화려한 무대연출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됐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개관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11일 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봄은 언제나 그자리에(Begin Again)’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3월 산청과 하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로하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뮤직비디오는 산청 원지강변로 벚꽃길, 남사예담촌, 생초국제조각공원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는 한 남자의 여정을 따라간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따뜻한 색감의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됐으며, 시청자에게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을 전달한다. 영상은 불에 그을린 숲 속에서 희망의 꽃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조용하지만 깊은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된 노래는 부드러운 발라드 장르의 남녀 듀엣곡으로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실제 사람이 부른 것처럼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이다. 경남도는 영상 공개와 함께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한 줄 위로’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
경남일간신문 | 경남대표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돼 14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창원 두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일상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경남대표도서관 사서와 독서전문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총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활용 교육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사서 선생님, 책 읽어 주세요 ▲작가 강연 등이다. 14일 1차시 도서관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4월 21일 ~ 6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또한, 7월 7일, 14일에는 사서가 참여 아동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 주는 “사서 선생님! 책 읽어주세요”를, 7월 21일과 28일에는 지역동화 작가인 팽샛별, 신지은 작가와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신민철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