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아카데미 하동학생뮤지컬단이 지난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하동아카데미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 탄생한 뮤지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방학 중에도 쉬지 않으며 연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춤, 노래, 연기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땀 흘려 연습한 만큼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힙합, 펑키,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뮤지컬단 학생은 “평생 못 잊을 순간이 될 것 같다.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동군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이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12월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을 지도·점검한다. 통합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시설을 동시에 점검하는 것으로,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점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앞선 1월 하동군은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한 무허가·미신고 소유 여부, 환경법에 대한 전반적인 조치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행정처분 등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지난해 지도·점검을 통해 316개소를 점검, 35개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2024년 정부합동평가(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에서 107.9점의 실적으로 당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의 ‘별천지 생태마을’이 환경부의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을 매달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 매계마을, 금남마을 등 8개 마을로 이뤄져 있으며,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에 인접해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반달가슴곰과 교감할 수 있는 ‘의신 베어빌리지 체험’, 생물다양성을 학습할 수 있는 ‘설산 습지·동정호 습지·송림공원 생태해설 프로그램’ 등 종류가 다양하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2015년 목통마을을 시초로 2020년 매계마을까지 규모를 점차 확대하며 생태환경을 보존에 끊임없이 힘써 왔다. 이를 인정받아 2018년 ‘경남 도 대표 생태관광지’ 선정을 거쳐 2023년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 선정까지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하동군에는 생태마을과 함께 생태관광의 체계적 운영을 도맡아 활동 중인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가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21일까지 관내 시설을 대상으로 ‘핫플레이스’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핫플레이스’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뜻하는 신조어로, 하동군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2023년부터 이를 활용한 ‘하동핫플 지정사업’을 추진 중이다. 핫플레이스로 선정되면 하동군이 홈페이지 및 SNS, 홍보물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인테리어, 테마 공간 등 시설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앞서 하동군이 지정한 핫플레이스 44개소(23년 15개소, 24년 29개소)는 “하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지며 관광객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관광시설, 숙박·체험시설 카페, 식당, 다원 등이다. 신청 희망 업체는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과 하동사랑방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을 발굴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하동군 관광 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관내 업
경남일간신문 | 지난 4일 하동시니어클럽에서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기금 51만 7440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지난 1년간 어르신들이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를 통해 페트병을 수거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혜정 관장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에 직접 참여한 우찬희, 서양득 어르신이 함께하며 미래 세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으로 활동하며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해 연계 기관(성남시 수퍼빈)에 전달하고,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찬희, 서양득 어르신은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은 “새해 뜻깊은 장학기금을 전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 후 2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첫 번째 가입 대상은 배, 떫은 감, 단감, 사과 4개 작목으로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각종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많은 농업인의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5천2백여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벼멸구를 비롯한 병해충·집중호우 등 각종 이상기상 및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2천2백여 농가가 약 69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2월까지 4개 작목의 신청이 끝나면 4 부터 5월 밤, 4 부터 6월 벼, 10 부터 11월 녹차 등 하동군에서 생산하는 주요품목의 가입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신청 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필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20일까지 13개 읍면에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영농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자연재해 대응 핵심 영농 기술, 고소득 특화 작물 재배 기술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지역별로 다른 재배 환경으로 인해 특화 작물이 구분되어 있어 읍면마다 교육추진협의회를 자체 구성했다. 교육추진협의회는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촌진흥기관, 민간 전문가 인력을 활용한 품목별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초청된 전문가들은 딸기‧고추‧마늘 등 9개 고소득 품목을 중심으로 영농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읍면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은 지난 4일 하동읍 시설채소 교육을 시작으로 △5일 금성면 마늘, 청암면 고추 △6일 적량·금남면 고추 △7일 진교면 고추 △10일 옥종면 딸기 △11일 북천면 벼 △13일 고전면 단호박 △17일 양보면 고추 △18일 횡천면 감, 악양면 대봉감 △20일 화개면 녹차 순으로 진행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한국등공예연구회 박금자 회장이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금자 회장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하동군 2호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1억 1천6백만 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후원 계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금자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한 데 이어 “라탄 공예 재료인 댕댕이덩굴의 지역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과 지역민에 대한 애정에 더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금자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라탄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발리(악양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라탄이 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공예 작품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입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 실태, 민원 만족도 등을 평가해 등급(가~마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하동군은 군민 소통협력관(민원상담) 운영, 북천면 이명지구·진교면 평당지구 돈사 철거 추진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상위 10% 이내의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민원 해결방안 제시, 집단 고충민원 해소 노력 부문에서 하동군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2023년 11월 위촉한 소통협력관은 지난해까지 30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주민들이 손꼽는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하동군은 △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취약계층 여권 무료배송 △민원 처리사항 주기적 확인‧점검 등 대민업무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원 담당자 보호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이 민원 대응훈련 △점심시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금남면 청년회(회장 이현권)가 오는 2월 12일 금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달 따라 금남에”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고유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망등 달기, 가야금 병창단 공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망등은 2월 7일까지 금남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회는 하동케이블카와 MOU를 체결하여 행사 당일 케이블카 티켓 소지자에게 소원지·소망등을 무료 배부한다.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청사초롱 소망등은 생활체육공원 내에 설치되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남면 여성단체협의회도 행사 당일 떡국을 제공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사회단체협의회 정남식 회장은 쌀 100포를 쾌척했다. 청년회 이현권 회장 또한 직접 키운 참숭어 100kg을 기증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관내 의료원 의료기기 구입과 금남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3일 안전생활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하동형일자리사업’ 참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사고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 내용 안내 △산업재해 유형별 분석 △동절기 취약 건강장해 및 관리 방법 △산업재해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하동군은 지난 2023년 공공근로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개편한 ‘하동형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취업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총 170명으로 조정했으며, 사업 분야 또한 군 시책과 접목하여 다양하게 발굴했다. 특히,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하여 그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은 스스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근무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하동아카데미 전통기술 낙죽’ 수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낙죽(烙竹)이란 대나무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 문양이나 글씨·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낙죽장인 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3월 8일 부터 5월 31일, 적량면 낙죽장 공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약 13주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작은 목걸이 장식품을 만들 수 있어 수강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님께 우리 전통 기술인 낙죽을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기찬 선생은 적량면 서리의 낙죽장에서 작업을 하며 직접 완성한 작품을 전시관과 정원에 전시하고 있다. 김 선생의 작품은 정원에 설치된 조명들과 함께 근사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3일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육법인 이클립스의 홍순철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이클립스는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ChatGPT 교육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AI 교육 방법론으로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홍순철 대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다양한 활용 사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ChatGPT 실습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처음 진행하는 생성형 AI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교육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n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로, 총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난 1기 위원들은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발굴을 비롯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하동청년 야간 체육대회’와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었다. 2기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9 부터 45세 청년으로, 선발된 위원들은 청년 정책 관련 아이디어 제안, 군정 모니터링, 정책 홍보 및 청년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은 4개 분과(설자리·살자리·일자리·놀자리) 중 희망하는 분과에서 활동하며 분과별 토론과 논의를 거쳐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청년의 시각에서 군정을 모니터링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 간 교류 활동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참
경남일간신문 |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지난 1월 2일 공식 개소하며 지역 내 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2~23일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로, 상담소 관계자들은 “안전한 동행, 존중에서 피어나는 평등”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평등 실천 가이드를 담은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 법률적 지원, 긴급 보호 조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과 지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젠더폭력 예방 교육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활동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상담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권해선 소장은 “젠더폭력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와 관련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