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직장인의 고혈압·당뇨병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050세대 건강ON 고·당 클리닉'을 운영한다. 고·당 클리닉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보건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검사 및 상담,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저염·저당 식생활 캠페인, 신체활동 독려 프로그램, AI기반 안저검사실 운영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직장인의 정신건강까지 아우르기 위해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하여 뇌파검사, 맥파검사, 스트레스 측정, 심층 심리상담 등 스트레스·우울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할 계획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2050세대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인지율 향상과 조기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EEW코리아 작은 사랑 나눔회(회장 설재희)에서는 17일 어린이 날을 맞아 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꾸러미(스낵 하우스 꾸러미) 60개를 전달했다. 김장 나눔 활동, 연탄 배달 활동, 아동 생활시설 후원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EEW 코리아 작은사랑 나눔회는 “드림스타트의 메인 구호인 하늘 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함께 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수입 바지락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뒤 판매한 혐의로 수산물 수입업체 대표 A씨(69년생, 인천) 등 3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에서 수산물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5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고온으로 인하여 바지락 등 어패류 생산량이 감소하자,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중국산 수입 바지락을 국내산으로 둔갑(일명 : 포대갈이)하는 수법으로, 2024. 11월부터 2025. 1월까지 경남 사천시 소재 B업체에 약 110톤(시가 약 13억 원)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중국산 바지락을 인천광역시 옹진군 C어촌계에서 생산한 것처럼 원산지 확인 증명서를 교묘히 위조하여 B업체 대표에게 믿게끔 속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국내산으로 둔갑된 중국산 바지락은 사천시 소재 B업체를 거쳐, 경기도, 대구 등 전국 수산물(바지락) 도·소매업체 및 학교 등으로 대량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국내산으로 둔갑된 수입 수산물이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이 확인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4월 10일 제4대 사천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17일 사천해경서 관내 민생치안 최일선 부서인 파출소 초도순시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사천, 남해, 하동파출소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관할해역 해양안전관리 현황과 구조세력 대응태세,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삼천포화력발전소와 하동화력발전소 등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했고 유도선장과 수상레저 주 활동지 및 관내 연안 취약해역 등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민생접점 일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성환 서장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에서는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개인의 구조역량 강화를 통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 종사자가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파출소 근무자 모두가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과 경남농업기술원 식량기술담당이 17일 사천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은 사천시 곤명면 소재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콩 재배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농촌진흥청은 콩 자급률 향상을 위해 전략작물 산업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천시와 협력해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콩 분말 가공설비 및 무인 포장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지역 거점 콩 소비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종민 농총진흥청 식량산업기술과장은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콩을 활용한 특화 제품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사천시 농업현장을 격려하고 기술지도에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콩 자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기획전시 《행복을 찾는 여정: Welcome to our Sweet Lan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천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의 역사적 전환점을 돌아보고 사천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자 기획됐다. 《행복을 찾는 여정》은 ‘우리가 꿈꾸는 행복의 세계’를 주제로, 세대와 배경이 다양한 5인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들은 저마다의 시선으로 ‘행복’을 해석하며, 관람객이 각자의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품 속에는 단순한 희망의 메시지를 넘어, 공동체의 유대감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념 전시를 넘어,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공감하고 연결되는 장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천시의 미래를 상상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7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명근)가 주최했으며, 사천시 장애인단체의 2024년 활동 영상 상영, 관내 장애인복지기관의 고고장구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 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는 놀이마당,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명근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며,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바람직한 팔로워십 특강, 지역 명소 탐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등을 방문하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한 후,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돌며 30여가지의 지역 관련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 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을
경남일간신문 | 지난 9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첫 활동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성연 교육코디가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기본 수칙을 익히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여,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경화 센터장은 “2025 경남안녕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가는 시간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역의 산업, 관광, 문화에 대한 종합적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차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천, 우리의 품격’이라는 주제 아래 바람직한 팔로워십 특강, 지역 명소 탐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용두공원, 청룡사, 남일대, 사천바다케이블카, 무지갯빛해안도로 등을 방문하며 사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견학한 후, 선진리성, 다솔사, 비토해양낚시공원 등을 돌며 30여가지의 지역 관련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협력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문제 해결 능력과 조직 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연이은 비상근무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 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사천 문화예술회관을 잇는'수도교~벌리신호등 간 도시계획도로'구간 내 수도교 확장공사의 교량 거더 4개를 지난 16일 거치 완료하고 오는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천포항 시가지와 외곽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교 주변 도시계획도로는 4차선으로 개설되어 있으나, 기존 수도교는 2차선으로 협소한 교량 탓에 상시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 관광객이 통행 불편을 겪었던 것은 물론 대형차량 진입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도교 확장공사는 현재 2차선인 수도교 옆에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길이 36m, 폭 11m 규모의 2차선 교량 1개를 신설하는 사업이며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율 70%로 시공 중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 시공을 당부했으며,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당초 3월 운영 예정이었으나 산불 조심기간 예방·홍보 활동으로 연기됐던 ‘시민 행복 버스’를 오는 4월 24일 서포면보건지소(경남 사천시 서포면 나분이길 66-12)를 방문하여 시민 생활에 밀접한 보건, 법률·세무·복지상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 행복 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과 이동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회·바르게살기운동사천시협의회·지자체가 협업하여 보건, 법률상담, 이·미용봉사 등 주민생활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혹한기(1~2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기간 동안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신청 마을을 방문하여 ▲심뇌혈관 위험도(혈압, 혈당) 측정, ▲구강보건 상담, ▲한방서비스제공, ▲이미용 봉사, ▲법률·세무·복지 상담, ▲장수사진 촬영(예정) 등 13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등 8개 부서에서 협업하여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상담을 제공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 건강 특성을 반영해 만성질환·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지연 보건소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사천시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고, 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생활안정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임시거처 지원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긴급 생활용품 지원 ▲심리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재산상 또는 인명 피해를 입은 주민이며, 시는 신속한 피해조사 및 지원금 집행으로 화재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울 계획이며, 피해를 입은 주민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이지만, 그 피해는 개인의 삶에 큰 상처를 남긴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피해 주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조례 시행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6일 남양동 송포양계마을회관 2층에서 경로당 회장, 통장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신축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신축 경로당 건축개요, 평면계획(안) 협의, 향후 추진 일정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도 함께 수렴됐다. 송포양계경로당은 1992년 건축된 노후 건축물로 벽면 균열 등 경로당 신축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신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착공하여,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6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의 노인 자살률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인식하고, 말을 건네고, 적절한 도움을 연결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노인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