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장학재단이 지난달 미국 서부지역에서 관내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해외문화체험(8박 10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는 초등학생 영어캠프, 중학생 해외어학연수에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완성 단계로,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현지 학교와의 교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Emerald high school과의 교류 프로그램에서 하동 학생들은 K-팝과 한식 등 한국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며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UCLA, 스탠포드 대학,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의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글로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하동군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현지 고등학교 교류(97%), 명문대학 특강 및 캠퍼스 투어(100%), 영어 실력 향상(91%) 등이 높은 만족 수치를 기록했다. 한 참가 학생은 “경제, 문화, 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귀농귀촌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출범 후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며 귀농·귀촌 정책을 발굴하고, 귀농·귀촌 사업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동군청에서 이뤄지던 기존 회의와 달리, 이번에는 악양면 최참판댁 한옥호텔에서 현장 회의로 열렸다. 이는 악양면 하덕마을 강희영 이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강 이장은 앞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 1번지로 손꼽히는 악양에서 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종현 하동군정책특별보좌관(25년 1월 임명)도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귀농·귀촌 지원 정책 변경사항 △농촌 체류형 쉼터 시행 안내 △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또, 운영위원들은 △청년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 정책 강화 △읍면별 귀농·귀촌 장점 발굴과 홍보 △스포츠 및 문화시설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개방 △시설하우스 양액재배 배지의 재활용 등을 제안하며 귀농·귀촌인이 일상에 겪는 다양한 현안
경남일간신문 | ◇ 자연 감소는 확대, 사회적 감소 폭은 대폭 완화 = 하동군은 2024년 말 인구가 4만 765명으로, 자연 감소(사망자 700여 명, 출생아 80여 명)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귀농‧귀촌‧귀향과 청년 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 감소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0~2024년) 하동군 인구 증감 추이를 보면, 2020년 -1793명, 2021년 -1336명, 2022년 -984명, 2023년 -859명, 2024년 -841명으로 매년 감소 폭이 완만해지고 있다. 사망자 증가와 출생아 감소로 자연 감소는 확대되지만, 귀농·귀촌·귀향 및 청년 유입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승철 군수는 “인구 감소를 근본적으로 막기는 쉽지 않으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전출을 줄이고, 전입을 늘림으로써 감소 폭을 크게 완화했다”라며, “농촌 활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 주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있다”라고 밝혔다. ◇ 청년정책 효과로 전출 감소…청년 순이동 줄어들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하동군 청년 인구는 2020년 959명 순감소(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정월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풍습으로 산불 위험이 대폭 증가한다. 특히, 강풍이 동반되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하동군은 군·읍면 산불상황실을 2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달집태우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산불감시원·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 시간 또한 연장하여 산불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달집태우기 행사장 24개소 주변에 진화차와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달집태우기, 무속 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박경리문학관의 새 관장으로, 하아무 작가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하아무 관장은 전임 김남호 관장을 이어 박경리 문학관을 새롭게 이끌어가게 된다. 하동 출신의 하 관장은 2003년 '작가와 사회'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마우스브리더'을 비롯해 소설 '하지만 우리는 살아남았다', 희곡 '백제고시원', 동화 '일어선 용, 날아오르다', '연지사 종의 맥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간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2007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예지 게재 우수 작품으로 동화 '오빠의 친구'가 선정되었으며, 2008년 MBC 창작 동화 공모 단편 부문에서 '까마귀오줌통'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박경리문학관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여 문학관에 대한 이해가 높음은 물론 문학관 운영의 전문성을 갖춰 신임 관장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아무 신임 관장은 “우리 문학관이 박경리 작가의 정신과 문학적 유산을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최참판댁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해 8월 ‘하동악양어린이집’을 개원한 데 이어 올 1월 ‘동부하동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하면서 관내 총 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마련되었다. 이는 민선8기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실현을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옥종면 주포중앙길 14-11에 위치한 동부하동어린이집은 연면적 491.72㎡ 규모에 보육실, 조리실,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로 옆에 옥종초등학교가 있어 초등생과 영아 자녀를 둔 가정에 더욱 편리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보육프로그램은 △영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기본 생활습관 형성 △안전교육 △연령별 맞춤형 놀이활동 △특성화 및 특별활동 △각종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아 중심의 취약 보육 지원에도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하동어린이집은 그동안 어린이집의 부재로 다른 지역(진주, 사천, 산청 등)에 아이를 보내야 했던 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다양한 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하동어린이집 공민정 원장은
경남일간신문 | 지난 1월 10일 하동읍 다문화가정에서 하동의 첫 출생 아이가 태어났다. 결혼이민자 여성의 80% 이상이 맞벌이이며, 대부분 한국말이 서툴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언어발달의 어려움보다 환경적 요인의 차이로 적절한 언어 자극과 학습 기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하동군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발달 및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언어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 183명을 대상으로 유아, 취학 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4단계로 세분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0세부터 5세) : 이중언어 코치가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 방문하여 ‘언어 두 개 재미 쏙쏙-오감으로 말해요’ 프래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는 엄마와 엄마의 모국어로 소통하여 안정된 관계를 형성하고, 선생님과는 한국어 놀이로 자연스러운 언어습득이 이루어진다. 다문화가정의 강점인 부모 나라 언어 등 2개 언어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프로그램을 체계화했다. 취학 전 아동(6세) : 언어발달지도사가 취학 전 아동 2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어르신 목욕카드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연령대와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하동군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여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그동안 복지목욕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면 지역의 소규모 복지목욕탕은 시설 노후화와 이용 인원 감소로 매년 군의 지원을 받아왔으나,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하동군은 민선 8기 하승철 군수 취임 이후,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시설 현대화 작업과 함께 복지목욕탕의 이용 인원 확대를 위해 기존 복지목욕탕에 대한 지원을 주민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새로운 정책을 펼쳐왔다. 하승철 군수는 “복지목욕탕이 부족하거나 시설이 노후된 지역을 현대화하고,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연 6만 원의 목욕카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며, “이 정책은 목욕탕 운영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교회가 지난 9일 교회 본당에서 장학기금 3백만 원을 내놓으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는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신도들이 마련한 헌금의 일부로, 하동교회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종덕 목사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덕목을 전파하고자 한다. 아이들이 자라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이웃과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 보내주시는 목사님과 신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은 하동군의 미래 교육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교회는 5년간 약 1천2백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아울러 2017년부터는 하동읍과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반찬, 난방 보온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군수협이 전지훈련 차 하동을 방문한 고·대학부 축구팀(5개)을 직접 찾아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군 관계자와 하동군 체육회도 함께해 선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훈련 현장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손영길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에 임했으면 한다. 하동스포츠파크에서의 훈련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기량을 펼쳐 나가길 응원한다”라며 훈련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하동군은 온화한 겨울 기온과 우수한 훈련 환경을 갖춘 덕에 전국의 훈련팀이 선호하는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손꼽힌다. 특히, 현재 축구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인 만큼 실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의 열기가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하동군에는 축구팀 외에도 리틀 야구부, 초·중·고 배구팀 등이 훈련 중이며, 향후 더 많은 동계 훈련팀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은 매년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훈련 여건 개선을 통해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의지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가족센터가 지난 6일 가족센터, 8일 옥종면사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하동 한국어학당”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문화 장벽 극복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신청을 완료했다. 수업은 다년간 결혼이민자 교육을 맡아온 전문 한국어 선생님이 맡아, 근로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이며, 주 1회씩 총 50회가량 진행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름으로써 한국인 근로자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옥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통 능력과 비례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윤활유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가족센터는 “소통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하동 가족”을 목표로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꿈꾸는 아이, 웃음 가득한 가족, 건강한 노인 육성”이라는 기본 전략 아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복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의 주요성과 = ‘아이와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하동,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하동’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축하고, 하동읍과 진교면에서 ‘7 to 23 시간제’를 운영해 월평균 150건의 이용률을 달성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당모당 999 어린이정원’과 함께 진교면 아파트에 놀이터를 개장했으며, 아동 급식 가맹점을 90개소에서 101개소로 확대했다. 아동 급식 단가 또한 22년 6천 원에서 24년 9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자매결연 도시인 안양시와 교류 행사를 열어 3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동군가족센터는 이주여성 난타 동아리 및 자조 모임, 다문화가족 하동사랑 여행, 행복한 친정 나들이, 1인 가구 솔로라이프, 하동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 등을 운영했다. 양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 새해부터 현장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며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수는 지난 22일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사람을 불러 모으는 살고 싶은 매력도시 하동’을 목표로 한군정 추진방향을 군민들게 성공적으로 알리고, 생활밀착형 정책 확대와 군민 행복지수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하 군수는 지난 8일,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악양 동정호와 최참판댁 일원의 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에서는 악양 동정호 지방정원을 특별한 생태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한 ‘동정호 명품정원화 특화계획’을 공유하고, 동정호의 아름다움을 담은 문헌을 소개하는 등 생태와 문화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솔루션 모색을 위한 시간의 가졌다. 또한, 인문학 수도로 알려진 평사리의 최참판댁을 방문하여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시책추진과 관광시설 운영 및 유지관리 상태를 세심히 점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정책 추진 방향 등에 꼼꼼한 지시도 잊지 않았다. 특히, ‘품격있는 한옥공간에서의 감성 힐링’으로 입소문난 최참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청년(마을)협력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하동군은 지난 5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협력가들을 각 마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청년(마을)협력가 10명을 비롯한 파견 마을 이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브리핑, 2025년 사업 운영계획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초청된 전남대학교 강신겸 문화전문대학원장은 강의를 통해 지역 활성화 원리와 주민·협력가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활동을 시작하는 협력가들의 열의를 북돋웠다. 참석자들은 “군정을 이해하고 각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이었다. 서로 소통하며 마을의 매력적인 자원을 발굴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합심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하동군은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에 활력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 청년(마을)협력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침체한 마을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발전시키며 민선8기 군정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청년(마을)
경남일간신문 | 남부하동노인복지관에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뇌 똑똑 치매예방,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5개 과목이며 이번 신청 대상은 노래교실을 제외한 4과목이다. 3월에서 11월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노래교실은 2월 10일부터 ‘열린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따로 수강 신청을 할 필요 없이 복지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복지관 1층 프로그램실을 방문하면 되며, 1인당 최대 3과목까지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 만약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확정한다. 추첨 결과는 24일 남부하동노인복지관 1층 게시판, 복지관 홈페이지, 유튜브에 게시되고 개별 연락으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별했다. 남부지역을 비롯해 하동군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 지역민들의 복지 접근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