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규정된 법정 의무교육 외 양산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대비하고 관리주체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교육으로 2025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2024년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13개 단지 총 334건의 지적사례가 있었으며, 과태료 23건, 38백만원 부과, 환수조치 10건, 행정지도 151건 및 58건의 시정조치가 집행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장기수선계획 미조정, 사업자 선정의 부적정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집행 부적정 등 공동주택관리 관련 법령 미숙지로 인한 내용이 대부분이므로 관리주체 직무교육을 통해 감사결과에 따른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간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리주체 직무교육은 전문강사의 관계 법령교육과 더불어 공동주택관리 감사의 주요 지적사항 소개 및 주택관리 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관내 다중이용건축물 등 79개소에 대한 2025년도 건축물 정기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정기점검은 사용승인 후 5년 이내 최초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을 시작한 날을 기준으로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 준다중이용건축물로서 특수구조건축물, 연면적 3천제곱미터 이상인 집합건축물,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 중 1천제곱미터 이상 다중이용업소로 쓰이는 건축물이다. 정기점검은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 에너지 등 종합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양산시가 경상남도청에 등록된 점검기관 중 무작위 선정을 통해 점검기관을 지정하여 통보하게 된다. 건축물 관리자는 선정된 점검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정기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중대한 결함 사항 등에 대한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 후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또 점검기관은 건축물관리점검 지침에 따라 건축물을 점검하고 마친 날로부터 30일 이내 점검 결과를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기점검 시행에 적극적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황산공원이 올해 초 시가 발표한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 물금 비전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올해 1월 『내일의 도시 물금, One-Stop Life』 물금 비전에서 대규모 행사인 벚꽃길축제, 국화축제 등 행락철에 차량 진·출입 시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획기적인 진입여건을 개선하는 진입 고가도로 개설 및 물금벚꽃길 그린레일웨이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 2억원을 추경예산 편성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극심한 정체 해소와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면 전국적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튤립 9종을 중부광장에 식재하여 유채꽃과 함께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1월 발표된 물금비전이 계획대로 순항중이며 계속적으로 황산공원에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오감만족의 생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한 2024년 하반기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에서 시부에서 유일하게 양산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선정된 시부에는 국비 2천2백만원을 지원하고, 최우수 기관(개인)에게는 연말 장관 또는 기관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남도 내 18개 시군 대상으로 접도구역 내 불법건축물 및 공작물 발생 유·무, 기존 건축물(공작물) 실태, 표주·표지 및 관리대장 작성현황, 전년도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접도구역은 도로구조의 파손방지나 교통에 대한 위험방지를 위해 도로구역으로부터 일정거리 내에 지정하는 구역으로 양산시에서 관리하는 구간은 국도 및 지방도 3개 노선 33㎞ 규모다. 시는 2024년도에 접도구역 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접도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접도구역 33Km, 지장물 및 건축물 500개소 등 접도구역 현황조사를 하고 접도구역 관리대장을 정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우수 시부 선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표주가 유실되면서 접도구역의 확인이 어려운 경계표주를 복원해 접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4월 1일부터 기존 시민안전보험의 13개 보장항목에 ‘성폭력범죄피해위로금’항목을 추가해 성폭력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관내 강력사건 중 성폭력 사건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의 정신적·심리적 상담에 한정된 지원을 넘어 경제적 지원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혜택을 제공함이 목적이다. 성폭력범죄피해위로금은 양산시민이 형법 등에서 정하는 성폭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경우(공소제기, 즉 기소된 경우) 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피해자가 직·간접적으로 입은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성폭력 피해 예방을 통해 양산시 지역 안전 지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및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각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에 따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양산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기존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공모사업인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4,250만원을 확보하고,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국비 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국비 총 6,25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역 위험 분석·발굴 연구』사업은 급변하는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기존에 없던 신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자해 도시 구조 등 지역 특성을 고려, 기존 재난취약요인 재분석 및 드러나지 않은 잠재 위험요인 발굴과 함께 위험요인 개선 방향성 제시 및 사업모델을 도출해 안전관리계획 등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역안전지수 개선 및 재난안전 사업의 효율적 투자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은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4,000만원 투자해 지난해 상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4월 이후 봄철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많아지고 등산객과 산나물 채취 등의 입산자가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양산시 전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하고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청명·한식 맞아 가족단위의 성묘객 증가와 묘지를 이장·개장하는 등의 정비 사례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유품 소각 등 산 연접지에서의 각종 소각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과 함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23대가 주·야간 산불감시 중이며 산불방지인력 152명을 공동묘지,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진화 헬기를 대기시키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여 산불 발생 즉시 진화출동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불게 되면 산불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기상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생활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정밀하고 실용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마을 기상정보시스템’에 강우량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상·하북면 및 원동면 내 12개 마을회관에서 기온, 습도 등 기본적인 기상정보 뿐만 아니라, 주민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감기가능지수, 피부질환지수, 천식·폐질환지수, 뇌졸중 가능지수 등을 위험 등급별로 분석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상 상태에 따른 건강 위협 요소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날씨 변화에 따른 건강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상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 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정밀한 생활기상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기상 변화에 따른 농업 생산성 향상과 주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
경남일간신문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집회나 시위 등에 대비한 질서 유지와 주민의 안전 관리에도 문제가 없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와 관련 장기화된 경기침체에다 최근 미국발 관세전쟁까지 겹쳐 기업은 물론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의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불안정성이 심화되면 실직자, 노약자, 저소득층과 같은 취약계층의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각종 복지지원 체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한편, 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의회는 4월 4일 10시 제204회 양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난 양산시의원 마선거구(동면, 양주동)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기준 의원의 의원 선서 및 인사를 진행했다. 이기준 의원은 의원선서 후 인사에서 “양산시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상정됐으며, 이기준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김혜림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곽종포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새로운 의원 구성으로 모든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뜻이 의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가야진사 일원에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주관으로 가야진용신제 봉행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양산 가야진용신제'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유일의 국가제례 중사(中祀)로 조선시대부터 양산 가야진을 독(瀆)으로 삼아 국가제례를 거행한 무형유산이다. 특히 1908년 조선 사전제도가 폐지되면서 대부분의 국가제례는 자취를 감추었으나, 일제의 탄압과 1936년 낙동강 대홍수 속에서도 원동면민의 전승의지로 현재까지 그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경상남도 민속자료 및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계승되고 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지정여부 또한 기다리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양산 가야진용신제'국가무형유산 승격을 추진해 2024년 1월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 대상에 선정, 지난 10월 국가유산청의 현지조사를 마쳤다. 가야진용신제는 유교식 관례에 따라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 봉행했으나 2016년부터는 4월 첫째주 일요일에 용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전까지 가야진용신제 및 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G-스페이스 동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창업기업을 모집해 청년들의 지역 내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지역 소재 기술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 10개사를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으로 기업별 사업화자금 1천만원, 기업 진단 및 분석, 맞춤형 컨설팅, 투자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양산지역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CT분야(5개사), 제조분야(5개사) 총 10개사를 3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으로 기업별 기술고도화지원금 1천만원, 기업 진단, 투자유치 역량강화,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및 경남창업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G-Space 입주기업 발굴·육성사업'을 통해 업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의회는 4월 3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대표위원인 김혜림 시의원, 공유신 시의원,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민간위원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위원이 위촉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양산시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특별회계· 각종 기금과 채권, 채무 물품 등 회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혜림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양산시의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재정수립이나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합리적인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고 공유신 위원도 ”위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검사에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곽종포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4년도 본예산 기준 1조 6천억원의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집행이 됐는지 면밀히 살피고, 재정 운영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울주군 대운산 산불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아낸 소방당국과 양산시청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2일 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시 경계 지점에서 확산과 소강상태를 거듭했으며, 결국 26일 새벽 양산시 경계를 넘으면서 대운산자연휴양림, 힐링체험관 등에 피해가 우려되기도 했다. 산불의 확산 조짐이 나타나자 양산시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로 돌입했고, 진화대와 공무원 등 약 300명을 동원해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6일 밤 주불 진화에 성공하면서 확산세가 꺾였고, 27일 잔불정리까지 마무리했다. 이에 양산시는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산불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아내는데 큰 역할을 한 소방당국과 양산시청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3일 오후 양산소방서를 방문해 산불대응 및 예방활동에 감사의 뜻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물금읍은 관내 동중마을이 ‘우리마을 함께 가꾸기’ 사업의 첫번째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특화 사업으로, 동중마을이 그 시작을 알렸다.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협의체 위원들과 서남마을의 자생 단체들이 협력해 마을 청소, 풀뽑기, 꽃과 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단순히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동중마을에서 시작된 이러한 움직임이 다른 마을로 확대되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주석 물금읍장은 “물금읍은 올해 총 4개의 자연마을을 선정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른 자연마을에서도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물금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