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과 관광을 함께 홍보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제시는 제1전시장에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거제의 주요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향수·방향제 만들기 체험에는 도민 12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체험과 지역 브랜드를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1명, 도의회의장상 1명, 도지사상 1명,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5명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에는 거제몽돌학당 학습자 3명이 직접 참여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으며,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도전과 성취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거제시 ‘배우고나누고 학습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학습동아리들이 모여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거제시 동아리의 높은 역량과 활발한 활동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시체육관 앞 인공암벽장에서에서 ‘제25회 거제시장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장년부, 동호인 팀부, 개인부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개회식은 변광용 거제시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도·시의원, 거제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동호인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일반부 오영미 정둘남 이희숙 ▲장년부 이병무 옥금선 이종엽 ▲동호인 팀부 양말수 한석순 전하윤 ▲개인부 박용희에게 돌아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 대회도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대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으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시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제13회 거제시장기 초·중·고 학생 및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150팀, 일반부 180팀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호인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참여해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거제시체육회장 등 체육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트로피는 학생부 ▲초등부 우승 수월초등학교, ▲중등부 우승 해성중학교, ▲고등부 우승 거제중앙고등학교, ▲일반부 우승 수양클럽, 준우승 해송클럽, 3위 삼성클럽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와 표창 수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 간의 화합과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전용구장이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배드민턴 전용구장 조성을 적극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8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열린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 ‘2025 거제시 청소년 에듀페스티벌’ 행사가 거제시학원연합회(회장 이승희)의 후원과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You can Do Everything(너희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한 다양한 무대 공연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또한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미술 전시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거제시는 청소년의 작은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언제나 응원하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엄마의 말 공부』로 잘 알려진 이임숙 작가를 초청해“부모와 아이를 이어주는 공감과 존중의 대화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연다. 이임숙 작가는 25년 경력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이자 의사소통 전문가로, 『엄마의 말 공부』, 『상처 주는 것도 습관이다』 등 부모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를 다수 집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에서 대화의 온도를 돌아보고 공감과 존중의 언어로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일상의 말 습관 속에 숨어 있는 감정언어를 다루며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양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7일부터 거제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강세영 평생교육과장은“이번 강연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변광용 시장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자주재원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부세 지원 및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조선업 중심의 산업구조에 따른 경기 변동성과 외국인 근로자 증가로 인한 행정수요 증가 문제를 설명하며, 이를 교부세 산정기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구조 특수성 지표를 신설하고 다문화 지표를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보통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의 자립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추진 및 재난·안전 대응 강화를 위해서는 교부세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장관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율 상향 필요성에 공감하며, “거제시의 현실을 반영한 지원방안을 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이어 지역 현안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과 재난예방을 위한 장평동 산210번지 일원 구거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총 2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변광용 시장은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는 기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동감·공감 토크콘서트'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빅토리(VICtory) of 거제’라는 주제로 거제시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개그우먼 허민의 유쾌한 진행과 개그맨 송필근의 따뜻한 공연과 진솔한 토크, 그리고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병분 강사의 지속 가능한 거제를 위한 의미있는 강연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큰 호웅을 얻었다. 민기식 부시장은 “새로운 성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거제시의 미래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고 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거제시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청집 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하여 건강한 시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거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경남도 및 18개 시‧군 재난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재난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름철 재난대응 우수사례와 주민대피체계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도-시·군 간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재난대응 과정에서의 실무상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현장 중심의 토의가 이어졌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태풍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난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부서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남 전역의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이 재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연초면 거제꿀벌교육농장에서 '거제 30인의 아빠단' 네 번째 꿀벌농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벌꿀 채밀, 꿀벌 생태 관찰, 밀랍 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빠와 아이가 서로 대화하며 자연에서 얻어지는 꿀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벌집에서 직접 꿀을 채취하고, 꿀벌의 생활을 살펴보는 활동은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밀랍을 활용한 천연 초 만들기 체험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서로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아빠단 운영과 같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빠의 육아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식생활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인대상 프로그램 ‘맛나는 계절밥상’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제로컬 누리센터(거제시 중곡1로 54) 식생활교육장에서 총 2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모집 시작 10일여 만에 440명 전원 접수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맛나는 계절밥상’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 차리기와 올바른 먹거리 선택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조리 실습을 통해 제철 식재료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채문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식생활교육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중․고등학교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챙김 프로그램 “마음학원”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겪게 되는 일상의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힘겨운 마음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정서적 회복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힘겨운 마음과 친구되기, 자기연민 ‘킨츠키’활동, 자애문구 발견하기 등을 통해 자신을 따뜻하게 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 연결감과 감사함을 느끼는 활동으로 마음의 폭을 넓혔다. 교육에 참석한 중학교 청소년은 “평소엔 나 자신을 가꾸고 돌봐주려고 애쓰지도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항상 쉽게 긴장하고 불안해졌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에게 위로의 손길을 내밀고 다친 나의 마음을 챙겨주고 싶어졌다. 현재의 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나 또한 돌봐주고 위로해 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1월에도 청소년 마음챙김 프로그램 “마음학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거제시청소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수월초등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을 개강했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지난 5월 삼룡초등학교 6학년 7개 학급을 시작으로 10월 16일, 17일 이틀간 수월초등학교 5학년 5개 학급에서 수업을 실시했다. “FUN!FUN!한 어린이 세무교실”은 2024년부터 거제시청 세무과에서 어린이들에게 납세의무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와 용처 등에 대하여 어린이의 눈높이로 설명하고 상호교감하며 미래의 납세자에게 건전한 납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한 시책이다. 이번 수업은 세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거제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수업 중간에 돌발퀴즈를 내어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 상품을 선물하는 등 집중도를 높이고 알기 쉽고 재밌는 참여형 강의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엄마 아빠가 왜 세금을 내고,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 “나도 세금을 잘 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무과 관계자는 “어린이 세무 교실을 통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하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지회장 신준상)는 지난 17일 하청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하청면 스포츠타운 인근의 제초작업과 실전리 해안변의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를 했다.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을 변화시킨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준상 지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깝고 친근한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지난 15일 2025년 거제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신혼부부 재무교육 '똑똑 살림, 투자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신혼부부 15가정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혼기 생애주기에 따른 가정 경제 기초 감각을 익히고 재무관리 습관을 형성하며 건강한 경제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교시 투자의 정석, 재테크 원칙과 실천 방법 이해 ▲2교시 양육기 가정의 현실 투자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들이 실제 생활 속 재무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하고 가정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며, 부부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막연했던 자산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부부가 함께 돈 관리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실제 사례를 듣고 공감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예비 학부모·영유아기 부모·양육자·부부 등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거제가족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10월~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집중 추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수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 처리해 농가의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거제시는 2인 1조의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가를 직접 방문·파쇄하고 또한 동력파쇄기 일부를 농가에 무상 임대한다. 현재 10대의 동력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장비는 지원단이 현장 작업에 활용해 임대 수량은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하반기는 영농부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라며 “불법소각을 줄이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164농가, 260톤의 부산물을 처리하는 등 농업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통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