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이라는 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영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충무도서관, 꿈이랑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러닝전도사 안정은 작가 강연 ‘하루 30분, 달리기로 만드는 변화’를 비롯해 수제 과일젤리 만들기, 우리가족 포토북 만들기,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전하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무도서관에서는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뮤지컬)BJ봉봉×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을 시작으로 꽃바구니 속 행복 - 플라워 클래스, 카네이션 왁스타블렛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꿈이랑도서관에서는 가족 사랑을 표현하는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조부모와 함께 옛 추억을 나누는 추억의 술빵 만들기, 카네이션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등 따뜻한 감성을 담은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소상공인 90여개 업체가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자율(상생)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며, 업체 자발적으로 행사기간동안 할인을 시행하고 시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각종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정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업체에 감사를 전하며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할인행사와 관련된 업체 및 할인정보는 시 누리집 공지사항 및 SNS와 각 부서에 배부된 팸플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는 5월 4일 오후 2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4월 문화의 날(4.28.~5.4) 행사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드라마영화의 성지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작품 위주로 뮤지컬배우 겸 가수 소냐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월~11월까지 총8회 공연으로 ▲5월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영상테마파크) ▲6월 다이나믹 합천-DJ파티(정양레포츠공원) ▲7월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황매산) ▲8월 둥둥탐험대와 떠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합천문화예술회관) ▲9월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황매산) ▲10월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신소양체육공원) ▲11월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문화예술회관)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문체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주간)에 지역 수요특성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50회 맞아 개최한 전국 최대 의병축제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전파한 '의병정신'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에게 꼭 필요한 시대정신입니다"라는 오태완 의령군수의 개막식 공언대로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 의령군이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는 주말 비 오는 날씨에도 18여만 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맞게 누구나 의병이 됐다. 의령군은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이 의병정신의 총체로 천하를 호령하도록 나흘 동안 불을 밝혀 비췄고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축제장 곳곳을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으로 채웠다. 특히 1,000여 명이 참석, 2km 길게 이어진 13개 주제별 의병출정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은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달궜다.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북 콘서트는 시기마다 선정된 도서의 저자를 관람객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북 콘서트는‘커피인문학’의 저자 박영순 작가를 초청해‘커피로 보는 역사’를 주제로 강연하며, 커피 테이스팅 체험도 진행한다. 커피인문학은 인류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음료인 커피를 통해 인간의 역사와 문화를 성찰한 인문학 도서로, 커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북 콘서트가 커피와 인문학, 삶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북 콘서트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내‘꿈꾸는 극장’에서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영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 스크린과 최신 음향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저녁 시간대 상영이 새롭게 추가되고, 관람객에게 팝콘도 무료 제공한다. 매주 화, 수요일 주간에는 지역 내 어린이 단체관람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는 청소년 이상 입장 가능한 다양한 장르와 주제별 영화를 선보인다. 관람 신청은 차수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시간 및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영화가 있는 날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밀양아리나가 시민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에서 후원하고 통영들꽃연구회가 주최하는 『제23회 통영들꽃회 정기전』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주차장(통영시 광도면 향교옆길 31)에서 개최한다. 통영들꽃연구회는 들꽃의 꽃망울이 화려하게 개화하는 싱그러운 봄날, 회원들이 정성으로 키워낸 희귀종을 포함한 들꽃(야생화) 2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통영들꽃연구회는 우리 꽃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과 배양을 통해 우리 꽃의 토착화와 보급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들꽃 정기전을 통하여 우리나라 들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은 물론, 희귀종과 멸종위기종의 보존과 보급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생태 보전에도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출품된 작품들은 토종 들꽃(야생화)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완연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이 땅에서 뿌리를 내려온 우리 민족의 꽃 들꽃(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감상하시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길 권해본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로 치러졌다. 올해 축제는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및 국가위기경보 발령으로 한 주 연기돼 차분한 분위기에서 개최됐으나, 화창한 봄날과 함께 유채꽃밭의 황금물결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광객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본 행사장에는 드론쇼 및 동춘서커스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였고, 제2행사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2회를 맞은 창녕 농부 아지매 선발대회도 개최해 관광 창녕 홍보와 함께 창녕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로 조성된 110만㎡(33만여 평)의 유채단지와 어우러진 낙동강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개화 기간을 기준으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작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경남일간신문 | (사)극단미소의 유쾌한 휴먼 드라마 연극 '대찬이발소'가 오는 4월 23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에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대찬이발소'는 작은 동네 이발소를 배경으로 오랜 세월 이발사의 길을 걸어온 ‘대찬’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휴먼 드라마 연극이다. 작품은 단순한 이발이 아니라 머리카락과 함께 지난 기억과 감정, 인생의 희로애락까지 함께 정리하는 ‘삶의 이발소’를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경상남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현실 속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에피소드와 함께 이발소를 찾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유쾌한 대사와 세심한 연기를 통해 “이웃이 살아야 내가 산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사)극단미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이발소라는 공간과 이발사라는 직업에 담긴 따뜻한 정서와 가치를 되살리는 동시에, 인구감소와 공동체 붕괴 등의 사회적 이슈를 은유적으로 담
경남일간신문 | 올해로 76회를 맞이하는 '진주미술작품 전시회'가 지난 1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진주미술작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미술 행사이다. 올해는 진주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총 225점이 전시됐으며, 분야별로는 한국화 52점, 서양화 100점, 서예 28점, 문인화 32점, 공예 4점, 서각 5점, 조소 3점, 디자인 1점 등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역량있는 신진 작가부터 깊이있는 중견 작가의 작품까지 두루 아우르고 있어 예술 작품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8일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들이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감동을 느끼
경남일간신문 |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개최하는 '의령홍의장군축제'가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올해는 뜻깊은 50회를 맞아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새롭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재미·의미를 다잡는 전국 최대 의병 축제의 위용을 개막 첫날부터 선보였다. 18일 개막식에만 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첫날 혼불 채화식과 북놀이, 축등행렬이 장관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둘째 날 13개 주제별 대규모 의병출정 퍼레이드와 당당한 발걸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횃불 행진은 의병정신의 총체로 천하를 호령했다. '의병! 과거와 현재의 만남_나도 의병'이라는 축제 구호에 걸맞게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에 오면 누구나 의병이 됐다. 화려하고 웅장한 거리퍼레이드 구경만으로도 축제장에 올 이유가 충분하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을 대폭 늘렸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들의 활약이 담긴 책을 읽고, 검무 훈련, 활쏘기, 말타기 등 '의병훈련소' 체험을 할 수 있다. 5인 1조가 되어 5가지 의병 임무를 완수하는 '의병토너먼트'와 완벽 재현된 ‘조선 저잣거리
경남일간신문 |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 만남의 장,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함께 승마체험, 축하공연, 푸드트럭 및 프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연계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 오후 5시에는 함안체육관에서 ‘향우 만남의 장’이 열리며 오후 6시부터 공설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과 군민상 시상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제16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열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기량을 겨루게 된다. MC 오대웅과 하명지의 진행으로 안성훈, 박혜신, 양지원, 두리, 정희, 유도현(전년도 대상 수상자) 등 인기가수가 등장해 가요제의 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8일 하동 쌍계사에서 열린 ‘2025년 차문화 대축전’에서 천년 전통의 차문화 계승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전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천년 전통의 차문화를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17일에는 선다회 주관으로 쌍계사 차 시배지에서 찻잎 채취 행사가 열렸으며, 18일부터는 다도 시연, 다맥 전수식, 고산음악회, 케이(K)-어울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차인(茶人)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차문화의 깊이를 함께 체험하고 있다. 특히 ‘다맥 전수식’은 차도(茶道)의 기틀을 세운 진감국사, 초의선사, 고산대선사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리산 자락에서 시작된 우리 전통 다도의 맥을 계승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천년을 이어온 차문화는 우리 정신문화의 소중한 유산이며,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에서 들여온 차나무를 처음 심은 쌍계사는 한국 차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매우 의미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의 저작재산권을 지역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총 6개 업체의 36개 제품에 대해 이용 승인을 완료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작재산권 이용인정사업을 신청받았으며, 문구류·인형·인쇄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접수됐다. 접수 결과 창원, 김해, 진주 소재 업체가 각각 2곳씩 총 6개 기업이 참여했고, 신청 제품 모두 승인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간 ‘벼리’ 이미지를 활용해 상품 또는 콘텐츠를 제작·판매할 수 있다. 경상남도 홍보캐릭터 ‘벼리’ 저작재산권 이용인정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캐릭터 상품을 통한 도민 친화형 홍보 콘텐츠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벼리’가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9월경 올해 하반기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7일, 학대예방경찰관(APO·Anti-abuse Police Officer) 출범 9주년을 맞아 경남경찰청에서 가진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식’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 관계자들과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경남경찰청과 협력해 치안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전담하는 경찰관이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도내 각 경찰서에 1~3명씩 학대예방경찰관(APO)를 배치하고 있다. 그간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은 전용 차량 없이 연간 2만 건이 넘는 사건을 대응해 왔으며, 이에 따라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