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향교(전교 박순천)에서는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모두 25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고 있다. 추기 석전대제는 오는 9월 25일 10:30 양산향교에서 김신호 양산부시장 및 지역유림과 주민을 비롯한 성현의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했다. 양산향교에 모셔진 18성현은 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공 등 열여덟 분이며, 또한 후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바라고 있다. 양산향교는 1986년11월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 됐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2025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온(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청년과 내빈이 함께 손잡고 입장하며 축제의 문을 열고, 청년과 함께하는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시승격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은 청년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미래의 양산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청년 버스킹 공연, 창현 노래방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는 청년 창업과 청년 상인들이 참여하는 '2025 양산시 청춘 마켓'이 같이 개최돼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청춘 마켓은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아낸 상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으로서 청년과 시민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재생 지역상권활성화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 123개 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24일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상권활성화와 도시지역혁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양산시, 향토기업, 유관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와 연계한 상권활성화로 지역활성화 선순환 체계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은 향토기업, 지역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의
경남일간신문 | 지난 24일 삼양화학공업주식회사(대표 정석환)는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삼양화학공업주식회사 대표 정석환은“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강서동장 배은정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강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경남일간신문 | 낙동강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사카와 와카야마를 방문해 하천 친수공간 재생, 파크골프, 워케이션 등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낙동강 유역 공동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일정에는 낙동강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4명을 포함해 관련부서 공무원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26명이 참여했다. 낙동강협의회는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와 부산 북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로, 190만명 시민의 젖줄인 낙동강을 환경·관광·문화가 결합된 종합 발전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협의회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실질적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1일차(22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해 박영환 한국관 관장과 면담을 실시하고, ▲(재)오사카관광국 미조하타 히로시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관광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일차(23일)에는 ▲‘물의도시’오사카 도시재생 정책으로 조성된 나카노시마 수변공간을 시찰하고, ▲아쿠아라이너 크루즈를 체험하며 하천 관광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상북면에 소재한 ㈜금강산업개발(대표 이일선)이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금강산업개발은 매년 상북면뿐 아니라 양산시 타 행정복지센터, 복지 관련 재단 등에도 성금 기탁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 행렬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속 나눔의 가치를 알려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기부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일선 대표는 “이번 성금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옥 상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이일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수 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0개 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대책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 폐기물 적기 처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총 10개 분야이다. 특히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자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양산사랑상품권 추석 맞이 이벤트로 양산사랑카드 캐시백 13%를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인성)는 지난 22일, 평생직업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 교육·연구를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 주도형 고등교육 혁신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직업 역량 강화 및 고용 연계 지원,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손재현 센터장은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공동이용시설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아동보육과(과장 송성미)는 지난 23일 부산대학교 간호대학(교수 손현미)과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육 연계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첫 협약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및 외부강사 15명 내외로 구성된 5개팀은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5곳을 직접 방문하여 약 3개월간 유해 약물 사용 예방,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 성인지 감수성 증진을 위한 성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현미 교수는 “부산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한 이번 업무 협약이 양산시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돌봄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송성미 아동보육과장은 “양산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업무 협약이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더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덕, 민간위원장 박종태)는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돌봄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료품 세트를 6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명절 인사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마다 돌봄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박종태 민간위원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위문 활동을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9월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개선 뮤지컬 「변화를 부르는 사람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공직사회 내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변화를 부르는 사람들」은 현대 공직사회가 직면한 세대 간 업무방식의 차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책임회피, 형식적 소통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고, 특히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변화는 제도보다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자연스러운 공감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23일 양산시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하며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의생명창의연구동의 비임상시험지원센터와 의생명R&D센터, 첨단의생명융합센터 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센터, 경남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이들 센터에서는 양산시와 협력하여 추진중인 바이오메디컬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기업 입주 공간을 돌아보며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를 방문하여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중인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사업의 장비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진안전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산공단내에 위치한 양산혁신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양산혁신지원센터는 2021년 준공된 연구 지원시설로 현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양산 자기소: 가산리 분청사기 가마’ 특별전시를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중품(中品) 자기소로 기록된 '양산 가산리 가마'의 출토품을 통해 15세기 도자 문화의 실체를 파악하고, 양산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0년 발굴조사 된 가산리 가마에서는 고려 말기의 상감청자부터 15세기 중반 전성기의 인화분청사기를 포함하여 백자까지 다양한 도자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양산장흥고(梁山長興庫)’, ‘양산인수부(梁山仁壽府)’ 등 지역+관청명이 새겨진 분청사기가 출토되어, 바로 이곳이 공납자기를 생산했던 양산의 자기소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경상도 자기소가 총 39개소이고, 그 중 중품 자기소는 8곳인데, 동부 경남 지역에서는 양산이 유일하다. 또한, 각종 제사용 그릇들도 확인되어, 양산 가야진사 출토 제기와의 연관성도 풀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1부는 여말선초 도자 양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15세기 『세종실록』지리지에 중품 자기소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최·주관한 [제13회 양산전국청소년합창대회]가 9월 2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 청주, 경남 진해, 부산, 양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조화와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예선엔 22팀이 지원하면서 본선까지의 경쟁이 치열했고,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담아낸 열정적인 공연으로 8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에는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이 참석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하나의 화음으로 어우러지기를 기대하며, 서로의 마음을 잇고 공감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청소년에겐 격려와 관람객에게는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했다. 올해 대회의 대상은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이 차지했으며 상금 400만 원과 양산시장상, 지도자 최우수지도자상(100만 원)을 함께 수상했다. 양산소년소녀합창단과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5개 팀은 우수상을 받아 무대 위에 선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59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양산시외버스터미널 △탑마트 물금역점 △이마트 양산점 △양산시립박물관 △메가박스 양산증산 △롯데시네마 양산물금 △농수산물유통센터로 이번 점검에는 시민안전과를 비롯해 관련 부서와 양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반을 살폈다. 점검 결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배터리 교체, 노후 소화기 및 피난유도등 교체, 옥상 캐노피 철판 보수, 건축물 일부 크랙·탈락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적사항이 다수 발견됐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조치를 완료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김신호 부시장은 17일 농수산물유통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많은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