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립박물관이 경남의 거점 공립박물관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재개관 전에는 매년 약 2만~4만 명에 머물던 관람객 수가 2022년 재개관 이후 2023년 80,806명, 2024년 80,33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부분이며, 타지역 관람객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밀양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어린이박물관, 실감형 전시콘텐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향상 밀양시립박물관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전시 리모델링 및 시설개선, 어린이박물관 건립, 실감 콘텐츠 체험존 조성, 스마트박물관 구축 등의 사업을 완료하고 2022년 9월 재개관했다. 이후 방문객들의 블로그, SNS 등에 특색있는 박물관으로 호평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외지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어린이박물관은 교육과 놀이, 체험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시설로 구성돼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5곳의 실감 콘텐츠 체험존에는 밀양의 역사, 문화, 자연, 인물이 실감 영상을 통해 스토리텔링화해 색다른 전시체험이 가능하다. 밀양시립박물관의 차별화된 시설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의 순간을 담은 2025년 제5회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21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역 사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의 따뜻한 정과 유대감이 잘 표현된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전병태(거창읍)의 ‘사랑의 기록’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선 10점 등 1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창포원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거창군청 로비에 전시된다. 거창군은 가족사진 공모전을 매년 정례화해 오고 있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지역 사회의 소통과 감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경남일간신문 |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회와 토요애유통(주)에서 주최·주관하고 의령군과 의회, 유관기관단체 등이 후원하는 ‘제22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홍의장군축제 기간에 의령군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낙동강과 남강 근처의 비옥한 토지와 충분한 일조량으로 의령 수박은 달콤하고 당도가 높으며 고품질 수박생산단지로 유명하다. 이번 의령토요애 수박축제 ‘챔피언 수박대회’에서는 큰수박 대상에는 용덕면 양재명 씨가 출품한 21kg짜리가 대상에 선정됐으며, 품질부분에는 용덕면 정치석 씨가 출품한 수박이 14Brix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장에서는 수박 무료 시식 및 수박세일 판매 행사와 수박 터널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안삼태 수박축제위원장은 “더 맛 좋고 품질 좋은 수박으로 보답하기 위해 재배 농민들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토요애 마크만 보시고 수박 사시면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을 드시게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이순신 승전길’의 성공적인 운영과 홍보를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는 승전길을 직접 걸으며 포토스팟&관광자원 발굴, 노선 안전성 점검 및 SNS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원정대원에게는 프리미엄 굿즈 패키지, 활동보고서 제출 시 활동비 지원, 우수 참가자 시상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원정대는 이순신 장군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 안내와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공식 홈페이지 및 안내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순신 승전길이 되기 위해 이순신 승전길 원정대를 시작으로 지역챌린지, 승전길 보물찾기, 인플루언서와 함께걷기 등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순신 승전길’은 총 159.8km, 12개 테마노선으로 남해안(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과 내륙의 백의종군로, 수군재건로(진주, 사천, 산청, 하동, 합천)에 걸쳐 조성되고 있으며, 안내체계, 완보인증제도 구축 등 올해 연말 운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예술단체로 구성된 경남도민예술단을 본격 운영하며, 5월부터 12월까지 시군 순회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예술단 순회 공연은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군 지역 등 문화소외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을 우선 공연지로 선정해, 문화향유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지역축제와 연계하거나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 콘텐츠는 지역의 역사·자원·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기획되며,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문화예술행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예산은 총 3억 원으로 도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공연비를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최근 2년간 공연 실적이 있으며 구성원 70% 이상이 경남 예술인으로 이루어진 전문예술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공모는 오는 5월 7일까지 경상남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신청은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경화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는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새마을가꾸기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공식 지정된 날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새마을지도자 실천결의, 성금 기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영수 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녹색새마을, 건강 새마을, 문화 새마을운동을 통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었으며, 특히 산불 진화대 피해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한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산청 산불 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각 읍면 새마을단체와 창녕군새마을회가 모금한 총 1,74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21일 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회·새마을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간장게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봄철 튼실하게 살이 오른 돌게를 구매하고, 잡내 제거와 보관을 위해 감초와 간장을 달여 부어 정성껏 간장게장 130통을 담갔다. 그렇게 마련한 간장게장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함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장게장은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읍·면 활성화 지원사업’ 보조금과 함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것이 알려지며 주변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진교면 새마을 단체는 매년 간장게장을 만들어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하정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진교면 관계자는 “생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지난 18~19일 ‘제58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20일~23일 ‘제182회 전국 남겨 궁도 승단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전국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동읍 하상정 활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궁도협회·하동군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하상정은 하동군이 보유한 9개 궁도장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지리산의 정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천년의 야생차밭 풍경이 어우러져 궁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지난 종별 선수권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궁도인 56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쳤다. 시도대항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부문에서는 노년부 정운섭(광주광역시 송무정), 장년부 고영주(하동군 금성정), 여자부 오향숙(여수시 군자정), 실업부 오석하(충청북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승단대회에는 9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승단 심사를 받았다. 하동군은 궁도인들의 잔치라 불리는 두 대회가 개최되면서, 전국에서 모인 1천 500여 명의 궁도인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모차르트의 걸작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마술피리’는 오페라 장르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모차르트 3대 오페라 중 하나이다. 1791년 오스트리아에서 초연 이후 약 2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로 유명하고, 노래 중간에 삽입된 독일 징슈필 (노래 중간에 연극처럼 대사가 등장하는 형식)의 대표 작품에 속한다.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는 쉬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밤과 낮, 이성과 감성의 대립속에서 젊은 남녀가 여러 시련을 극복하며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그렸으며, 원어 느낌 그대로의 노래와 한국어 대사로 누구나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공연 지휘는 국내를 대표하는 오페라 지휘자인 김광현이 맡으며, 주요 배역에는 소프라노 김수정(파미나), 테너 김요한(타미노), 소프라노 이미영(밤의 여왕)이 있고, 30인조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국립오페라단 위너오페라합창단 등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방문의 해와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를 5월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와룡! 우주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천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미래 비전을 담은 프로그램들로 진행되는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유튜버 창현이 이끄는 와룡 거리 노래방을 시작으로 마리오네트&비보잉 퍼포먼스와 케이시, 김수찬, 김성범의 전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일 개막식에는 백지영, 홍진영, 노라조, VR드로잉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퍼포먼스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인 ‘가산오광대’ 공연, ‘사천거리페스티벌’, 오징어 게임 콘셉트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준비됐으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된다. 3일은 사천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마당극 ‘와룡! 고려를 깨우다’와 사천 ‘마도갈방아소리’, 14개 사천 읍면동민의 장기자랑 “우리가 최고야”, 초대 가수 싸군과 비스타가 참여하는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22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밀양시지회와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지역 어르신 72명을 모시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울산시 울주군 자수정 동굴나라로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 모범운전자회 회원 25명과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이 동행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차량 운행과 안전 관리를 담당하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식사 보조, 안전 도우미, 체험활동 지원 등을 맡으며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요가컬처타운에서 요가와 풋스파 체험, 네이처에코리움 영상테마 관람, 자수정 동굴나라 관람, 수제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효도관광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덕분에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고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새마을회는 22일 밀양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새마을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폐지, 고철,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재활용품을 가득 실은 100여 대의 트럭이 행사장에 집결해 자원 재활용 실천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줬으며,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집된 200여 톤의 재활용품 매각 대금은 각 읍면동 새마을운동 사업기금으로 활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선동 밀양시새마을회장은“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변화와 재생의 정신으로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미래로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 모두가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역 곳곳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마을운동이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새마을회는 22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주요 단체장과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우수지도자 표창 및 30년 기념장 수여, 새마을운동 우수마을 시상, 기념사, 격려사, 축사,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마리면 박영수 △군수 표창 북상면 김인생 △국회의원 표창 마리면 김종훈, 웅양면 신경자, 고제면 채임순, 청년연대 김홍민 △30년 근속 기념장 이선숙 △중앙회장 표창 가조면 전상현 △경상남도회장 표창 위천면 신인수 지도자에게 수여되고, 새마을운동 우수마을에는 △자조상 북상면 빙기실마을 △협동상 주상면 상도평마을 △근면상 고제면 구송마을 △노력상 거창읍 김천마을이 영예를 안았다. 최성기 거창군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시대의 국민적인 염원을 담아 청년과 함께 한층 새로워진 활기찬 국민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환경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함안지킴이:환경장터하오’ 프로그램을 매년 2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토요일 함안군 아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환장하오’는 관내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마켓 플리마켓과 환경교육 및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안지방공사, 함안군 도시재생센터 ‘아라별 1호 함안 환경지킴이’, 한국청소년환경단,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 담다, 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올바른 분리배출교육, 환경보호 인식 개선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은옥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가족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환경장터에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2025년 문신 서거 30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2일부터 3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는 '문신과 사람', '아기벌레의 여행-시메트리 행성으로', '문신 연대기'로 제1전시관과 원형미술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1. '문신과 사람' (2025.4.22. ~ 11.15) '문신과 사람'은 문신과 깊은 인연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총 263점의 작품(58점)과 자료(205점)를 통해서 문신의 인간적인 면모와 예술을 깊이 조명한다. 전시는 ‘컬렉터 박영인’과 ‘사람들’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컬렉터 박영인’에는 문신의 오랜 벗이자 소신 있는 미술 수집가 박영인이 간직했던 문신 작품과 자료 138점이 전시된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문신의 초기 조각 '남자 나상'(1954), 문신미술관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고기잡이(1948)'를 비롯한 문신의 대표작 및 미공개 작품, 문신의 편지, 신문, 사진 등 자료가 그것이다. 두 번째 섹션 ‘사람들’은 문신과 가까웠던 지인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들려주는 문신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