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애를 안은 가운데, 하동군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방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혁신 정책을 평가·선정하여 ‘지방행정혁신대상’을 시상한다. 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도시 기능을 모아 군민 생활을 편리하게,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이라는 주제로, 도시 기능이 집적화된 미래도시 발전계획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인 만큼 전국 행정·사회·문화 분야의 유명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의 민선8기 정책지향과 성과들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사과 재배 농가 96개소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및 관리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수화상병의 화산을 막고 농업 생산성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가지, 꽃,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전염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하동군은 농업인들에게 과수화상병의 증상과 발생 원인, 예방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는 한편 병해충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김형준 작물보호 TF팀장은 참석자들에게 과수화상병의 초기 증상 인식, 효과적인 방제 방법, 올바른 농약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로 선정된 농약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강의에 이어 SS기 안전 사용법 특강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잘 숙지하여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
경남일간신문 |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자활사업 및 돌봄사업 지침 안내, 자활 선서문 낭독, 각 사업단 반장 임명장 수여에 이어 종사자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현재 하동지역자활센터는 그린누리, 빛나우리, 골목식당 등 10개 자활사업단 취약계층 7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사회·경제적 자활 및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돌봄서비스(노인맞춤돌봄, 가사간병방문, 아이돌봄 지원 등)와 사회서비스(이동목욕차량, 기초푸드뱅크 등) 사업을 병행하여 총 84명의 근로자를 참여시키며 소외계층 없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하승철 군수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활센터를 든든한 버팀목으로 삼아 자활·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형’과 ‘혁신형’ 두 분야로 나눠 총 10개의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한다. ‘지속가능형’은 전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한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혁신형’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성을 평가하는데, 하동군은 ‘지속가능형’ 분야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지난해 진행한 프로젝트를 더 확장하여 지역의 농특산물과 접목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1박 2일간 하동의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를 즐기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인연을 맺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존 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더 발돋움하여 다시 찾고 싶은 하동으로 기억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하동 자원봉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17일 옥종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순)가 위태마을 화재 피해 세대를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폐기물 처리 인력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경, 위태마을의 한 독거노인 가구에서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안방과 거실 가재도구 일부가 손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적십자봉사회원을 비롯한 옥종면사무소 직원들은 한달음에 달려가 화재 피해 수습에 힘을 보탰다. 이날 회원 및 직원들은 불을 끄는 과정에서 물에 젖은 이불과 옷가지를 말리고, 화재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를 지원하며 어르신을 위로했다. 김영순 회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함께 찾은 이정걸 옥종면장은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함께 사는 옥종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옥종면 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 결연활동, 어르신 식사 대접, 취약계층 이불 빨래 봉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민생경제 살리기 지원사격 에 나섰다. 올해 2월 하동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총 3가지(△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이며, 현재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하동군청 경제통상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인테리어 비용, 간판 교체 비용 등을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까지)이 지원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사업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경영에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자와 방법은 동일하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군에서 키오스크, QR 주문 시스템, 서빙 로봇 구입비 등을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한다. 마지막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
경남일간신문 | 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추진만 회장을 비롯해 김종완 차기 회장, 하용신 사무국장, 오지민 여성부장, 장원영 홍보부장, 정상섭 감사가 함께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향우회원들은 기부금 답례품으로 ‘하동 쌀’을 선택해, 진주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재기부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추진만 회장은 “우리 고향 하동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도를 알게 되어 기쁘게 동참했다. 전국 향우회원들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의 발전을 위해 고액 기부를 결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군민을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산림조합은 지난 18일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직원, 이삼희 부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2024년도 결산 결과, 하동군산림조합은 일반사업과 지도·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또한, 4.36%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및 사업준비금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하였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산림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조합원 자녀 중 장학생 20명을 선발하여 1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조합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동군장학재단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출연하며 2004년부터 시작된 기부를 22년째 이어가는 꾸준함을 보였다. 정철수 조합장은 “한 해 동안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믿음과 신뢰가 있는 튼튼한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삼희 부군수는 새로운 임업 기술 보급과 임업인들의
경남일간신문 | 지난 18일 하동소방서 직원 100여 명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1천3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하동소방서가 향후 10년간 1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약소한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한 것이다. 특히, 이날 하승철 군수는 소방서 직장 교육 훈련에 직접 참석해 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하동소방서와 함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석기 하동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공공안전을 강화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하동군민의 부름에 응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서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고향사랑e음’홈페이지,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산림조합이 지난 18일 열린 정기총회 자리에서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산림조합 대의원과 임원,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하동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하동군산림조합은 2004년부터 21년째 매년 1천만 원씩 기부해 지금까지 2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철수 조합장은 “먼저 마음을 모아주신 임원·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하동의 청소년들이 고향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삼희 부군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 하동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 산림조합은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상호금융업적 평가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달 하순부터 화개면 의신·범왕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이곳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로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고로쇠 수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다. 밤낮 기온 차이가 11℃에서 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20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에서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cm에서 3cm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962㏊와 사유림 60㏊에서 79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2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며 주요 임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동군이 지난 수년간 고로쇠 수액용기 지원사업, 정제시설 및 집수탱크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고로쇠 품질 향상을 도모한 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수립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운용 계획’이 국회안을 통과하며, 주민일반지원사업비 2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일반지원사업이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댐 주변 지역 지정 등으로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일반지원사업은 다시 직접 지원(생필품, 공과금 지원)과 간접 지원(마을별 공사, 복지증진 사업)으로 나뉘며, 하동군은 직접 지원 8천여만 원 및 간접 지원 1억 2천여만 원을 요청하여 전액 승인받았다. 승인된 기금은 지난해 ‘옥종면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하동군은 공정한 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대상자와 마을별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옥종면민을 초청해 주민지원사업 소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20개 마을 이장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2월부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올해 상반기 중 모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가 18일 ‘2025년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의 첫 막을 열었다. 이는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지난해 하동노인회가 마련한 사업으로, 영화관을 접하기 힘든 농촌 어르신들의 일상에 기쁨과 활기를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동노인회는 하동영화관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관내 어르신 150여 명과 함께 모여 첫 번째 무료 상영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은 이경원 강사의 신바람 나는 웃음치료 강의에 이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하얼빈’을 관람하며 오랜만에 즐기는 문화생활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화관 내에 보건소 치매 예방 부스. 가족센터 폭력 예방 부스,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문화적 소통과 실용적인 정보 제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노영태 지회장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 삶에 기쁨과 의미를 더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난 17일 하동의 성장동력이 될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을 담은 ‘2026년도 국·도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앙부처와 경남도 업무계획에 대응한 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끌어내기 위한 하동군의 발 빠른 대응이다. 하승철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 하동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544억 원으로 정하는 한편, 국정·도정 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35건 2986억 원을 포함해 총 55건 총사업비 528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은 △청년친화도시 지정 △국립 국가중요어업유산관 건립 △도시재생사업(뉴빌리지) △하동읍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등 지역의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포함한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예산 절감과 병행한 신속한 추진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 공모사업 동향 파악으로 추가 신규사업을 발굴, 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4일 읍내 위치한 와룡사로부터 120만 원 상당의 백미 40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와룡사는 부처님오신날 등 특별한 날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한편, 각종 봉사·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 또한 신년맞이 정초기도 때 신도들의 자비 나눔으로 마련한 공양미로, 하동읍의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관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세상에 비춰지고, 우리 지역에 사랑이 넘쳐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호 하동읍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와룡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