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령군 수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대의면사무소에서 김정기 회장은 쌀 10kg 65포를 비롯해 이불 100장, 컵라면 65박스, 햇반 130세트, 간식 65세트, 부식류 65세트, 김치 65봉지를 전달했다.
경남일간신문 |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최근 기록적 폭우에 침수됐던 대의면 수해복구 현장에 20일부터 3일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현장에 첫날부터 참여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쌓인 토사를 거둬내고 지저분한 잔해를 치우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창원시 생활개선회원 23명이 의령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침수됐던 내부를 청소하고 가재도구를 세척하며 함께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해현장에는 장은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과 김남순 도연합회장이 방문하여 회원들을 격려하며, 작업 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작업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생활개선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지킴이로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3개 읍면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적십자봉사회는 22일 대의면사무소에서 수해로 인해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점심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고 임시 대피 중인 대의면 이재민과 자원봉사 300여 명에게 제공되었다. 적십자봉사회원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콩나물냉국과 소불고기 등 점심 메뉴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오태완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적십사 봉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홍보대사이자 인기 트로트 가수 배아현은 공식 팬클럽 ‘아트’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의령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한 2차 공동방제를 긴급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벼 병해충 피해 우려에 공동방제 일정을 긴급 조정하여 이달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먹노린재 등 병해와 충해를 동시에 방제한다. 앞서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벼 1,600ha에 대해 1차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업인의 개별적인 농약 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해소와 집중 방제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8억 4천만 원의 방제비를 확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발생 상황 점검 및 예찰을 강화하여 적기 공동방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의병청년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당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대의면 침수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병청년회 손진호 회장을 비롯한 9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침수된 주택의 정리 및 청소, 토사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침수로 더욱 무거워진 생활도구와 가구 등을 옮기고, 주택 내‧외부를 청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의령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대표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10월 9일 개최 예정인 ‘제4회 2025년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풍부한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키 비주얼로 제작된 대형 이모티콘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의령군의 상징인 ‘부자 기운’을 콘셉트로 한 대표 브랜드 축제다. 2025년에는 아름다운 의령천을 따라 달리는 리치 나이트런, 국내 유명 쉐프들과 함께하는 리치 셰프존, 이색 포토존, 공연 프로그램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의령의 색다른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고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 의병박물관은 의령군 지정면에 소재하는 여성 장애복지서실 ‘사랑의 집’과 부산·경남 대표 미술단체 ‘형상회’가 손을 맞잡고,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의병박물관 1층 로비에서 특별전 ‘사랑의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예술로 마음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다. 사랑의 집에 거주하는 원우들은 그동안 축구팀, 합창단 활동 등으로 사회와의 연결을 꾸준히 시도해 왔으나, 예술 분야에서는 여전히 체험 기회가 부족했다. 이에 형상회 회원들이 직접 사랑의 집을 찾아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조각과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의령 출신으로 창원미술협회장을 역임한 전진수 작가를 비롯해 형상회의 중견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 사랑의 집 원우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회화, 조각, 공예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들은 자연, 사람, 사물에 대한 각자의 시선과 감정을 담아낸 순수한 예술의 결정체로,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형상회는 2000년 창립 이후 창의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집중호우로 우리지역에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거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하여야 한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피부병이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군정 광고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군정광고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20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정광고심의위원회는 전 일간지 국장, 변호사. 군의원, 대학 총장 등 언론인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군정 광고가 신뢰성을 얻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가족센터는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 및 다문화가족 79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0일 롯데워터파크에서 ‘함께해서 더 행복한 바캉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에게 물놀이를 통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가족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바캉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신나게 웃고 놀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하고,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지원하는 가족참여형 힐링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도 꾸준히 확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8일, 박성재 의령군4-H연합회장을 제63대 1일 명예 군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명예군수는 현재 의령군4-H연합회장과 정곡면 대신마을 이장을 겸임하며, 젊은 농촌리더로써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 명예군수는 청년 지도자로 의령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강조하며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인을 위한 사업화 초기 지원▲청년 귀농귀촌인 및 귀향인 ‘주거안정 종합 패키지 ▲농산물의 유통 판로 다변화 확대 등의 정책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성재 명예군수는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방문해 농가와 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피해복구의 속도뿐 아니라 예방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필요성을 현장에서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봉수면은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들의 기초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및 공공시설 21개소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현실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혈압 측정과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 어르신들이 자동혈압측정기를 이용함으로써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0일 의령군 600여 명 전 공무원이 투입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의령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51.5mm의 집단 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19일 아침부터 물 폭탄 수준의 극한 호우가 퍼부어 양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물이 넘쳤고 이후 둑이 무너져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침수됐다. 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육십 평생 대의면에 살았다는 전장수 씨는 “태풍 매미에도 침수가 심하지 않았다. 지금은 방이 쑥대밭이 된 것은 물론이고 경운기·저온 창고 등이 모조리 잠겨 농사도 이제 못 짓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32년 동안 구성마을에서 중국집을 했다는 배영자 씨는 “말도 못 한다. 건질 것이 하나도 없다. 피 같은 밀가루가 물에 둥둥 떠다닌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군 600여 명 전 공무원들은 일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는 전체 인력의 절반 가까운 본청 직원들이 급파됐고, 나머지 읍면 직원들은 해당 마을 수해 긴급 복구와 피해 조사에 나섰다. &n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0일 의령군 600여 명 전 공무원이 투입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의령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51.5mm의 집단 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19일 아침부터 물 폭탄 수준의 극한 호우가 퍼부어 양천 하천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물이 넘쳤고 이후 둑이 무너져 대의면 구성마을 절반이 침수됐다. 주민들은 망연자실했다. 육십 평생 대의면에 살았다는 전장수 씨는 “태풍 매미에도 침수가 심하지 않았다. 지금은 방이 쑥대밭이 된 것은 물론이고 경운기·저온 창고 등이 모조리 잠겨 농사도 이제 못 짓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32년 동안 구성마을에서 중국집을 했다는 배영자 씨는 “말도 못 한다. 건질 것이 하나도 없다. 피 같은 밀가루가 물에 둥둥 떠다닌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군 600여 명 전 공무원들은 일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됐다.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는 전체 인력의 절반 가까운 본청 직원들이 급파됐고, 나머지 읍면 직원들은 해당 마을 수해 긴급 복구와 피해 조사에 나섰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