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9월 16일 웅상센트럴파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공개녹화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녹화에는 총 308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선발된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국민MC 남희석이 특유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박상철, 양지은, 신승태, 배진아, 문초희 5명의 인기 가수들이 축하무대를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선 무대를 빛낸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이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기상 이소라 외1명, 손은설 ▲장려상 정희윤 외 4명, ▲우수상 최선화 ▲ 최우수상 김용회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소나무림의 생태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와 산불 등의 영향으로 재선충병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산시는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발생 추세를 다시 감소세로 전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주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가 국가에서 정한 방제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전체 산림면적의 21%에 해당하는 소나무림 7,655ha 가운데 밀도가 높고 집단·반복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숲가꾸기 사업과 연계한 협업 방제와 소군락 모두베기 등 임업적 기법을 병행해 확산을 차단하고, 건강한 숲으로 회복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러한 전방위적 대응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청정 산림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방제 예산은 15억원으로, 고사목 약 1만5천 그루를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전후로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조정 사항을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하고, 주요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과 읍·면·동별 적체 폐기물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한다. 또 연휴 기간 중 상황실 및 현장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조은 양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생활쓰레기를 반드시 지정된 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불법투기 단속을 통해 쾌적한 녹색도시 양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 4·5등급 9,356대에 대해 2025년 2기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지난 9월 15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2012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경유자동차가 부과 대상이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부과 기준일은 2025년 6월 30일이다. 납부 기간은 9월 15일부터 30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과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된다. 시에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농협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유로5 기준 충족 차량 ▲저공해 인증 차량(2012년 이후 출고 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장착일로부터 3년간) 등에 대해서는 부과가 면제된다. 김경아 기후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사업의 중요한 투자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를 적극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여 지급하는 환경부 주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 대상은 가구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 상업시설의 실제 사용자 등이며,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포인트는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률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연 2회(6월·12월) 지급된다. 이번 홍보 행사에서는 제도 홍보와 가입자 모집을 병행하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에게 ‘탄소중립실천 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분은 1인 1개씩 총 1,000개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일정은 삽량문화축전 기간인 26일부터 오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간대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편 양산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3차 공고에서 탄소중립포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0월 중 모든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 제18조에 따르면 ‘성인지교육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및 각종 제도 등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양산시가 이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인 공무원의 올바른 성인지관점을 확립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전체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양산시는 평소에도 성인지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성평등 조직문화조성 캠페인 실시, 법정의무교육으로 성인지교육을 수강하도록 하는 등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교육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 상에서 이루어지며, 공무원들은 일선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성인지에 대해 더 깊은 이해능력을 갖추어 정책의 수혜자인 지역사회 주민들의 성별특성에 맞게 업무를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는 10월 2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 지원과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의 주관 아래 지역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과 노인회 임원, 어르신, 표창 대상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우수경로당 선정패 수여 등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어르신 노래자랑대회와 함께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한궁, 투호, 그라운드 골프 등 3종목의 어르신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로효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 모두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0월부터 한국전력공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직, 이혼, 질병 등의 사유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고 있는 청‧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및 통신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특히나 증가하는 만큼 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본격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와 업무계약을 체결한 뒤,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이번 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지역 내 1인 가구 중 고위험군 30여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분석해 1인가구의 안부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SMS로 알려주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인력에 의존해 진행되던 기존의 안부 확인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상자의 동의 하에 전력 데이터만 활용해 별도의 장치 설치가 필요하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여성복지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160명을 대상으로 총 5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아이돌보미 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에서는 인·적성 전수 검사를 통해 아이돌보미로서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실제 돌봄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아이 떼쓰기, 안전사고, 형제간 갈등 등에 대한 모둠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보미는 단순한 돌봄 인력이 아닌,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집담회를 통해 돌보미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양산시 아이돌봄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노인대학인 천성노인교실(학장 전인배)에서 19일 나동연 양산시장을 초청해 수강생 18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산시 노인복지 정책과 웅상지역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나 시장은 웅상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웅상권 도시재생, 교통·의료 기반시설 확충 등 웅상지역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의에 이어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하모니카로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교통·산업·문화 인프라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현재 천성노인교실을 비롯해 5개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천성노인교실은 지난 5일 개소식을 갖고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양교육, 노래교실, 치매예방 특강 등 여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학교 밖 청소년 34명과 함께 전라북도 남원으로 당일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2025년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여행지원사업'내일을 그리는 여행'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첫 일정으로 방문한 지리산 실상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천년 고찰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허브 향기를 느끼고, 계절을 주제로 한 가을 스탬프 투어를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또 국악의 성지에서는 전통 판소리의 기본을 배우며 국악 체험을 통해 전통 예술의 매력을 느꼈으며, 마지막 방문한 김병종 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작 활동에도 참여했다. 여행에 참여한 청소년은 “도시에선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가장 좋았다”며 “남원에 대해 잘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도·시군 합동 단속반 및 시군 자체 단속반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며, 등산객 및 임산물 전문채취꾼이 많이 통행하는 등산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드론을 활용한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가을 행락철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산행질서와 행락문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박무치 상병의 조카 박형근님(평산동 거주)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故 박무치 상병은 전쟁 당시 5사단 36연대 소속으로 강원 횡성지구 전투에서 적의 공격에 맞서 용맹히 싸우다 전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조카 박형근님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박무치 상병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2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19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8,000명의 참가자가 양산천과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규모는 하프 3,000명, 10km 3,500명, 5km 1,500명이며, 참가비는 하프·10km 4 원, 5km 3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참가 접수는 온라인은 10. 1.~11. 3., 현장 접수는 10. 1.~ 10.17.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인에 한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양산시체육회에서 별도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 양산전국하프마라톤은 해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명맥을 이어온 전통있는 대회로, 올해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 7천명에서 8천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과 러너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차 편의를 위해 양산시청 주차장과 대회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경남일간신문 | 금정산업(주)는 지난 18일 양산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기탁했다. 금정산업은 1986년에 설립된 회사로 플라스틱 가공을 통한 다양한 필름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30대 청년 위주로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와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지난 2022년에는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영미 대표는 “그동안 양산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 장학금이 미래 인재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장은 “금정산업에서 미래 인재를 위해 뜻깊은 장학금 기탁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