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13일 상남면 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경남에너지(주)와 도시가스 보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병구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인‘도시가스 읍·면 지역 확대’의 하나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예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남면 예림리 일원의 약 1,4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연료비 절감 및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예림 지역 도시가스 공급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공약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이번 협약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를 4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으며,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국토부는 계도기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6월부터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대차계약의 신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95.8% 수준에 이르렀으며, 신고제의 기반이 되는 부동산거래관리 시스템(RTMS)의 고도화, 모바일 신고기능 도입(‘24.7) 등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이에따라 올해 6월 1일 이후부터 보증금 6천만원 이상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시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모바일 간편인증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 집중 홍보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민간 ·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2일 통영시를 방문해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박희자 회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품고 통영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아기 시기에 잘 형성된 인성과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은 미래 인재가 갖는 기본적인 덕목으로, 이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워주어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민간어린이집 18개소, 가정어린이집 7개소의 원장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가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에서 경상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전국 스포츠팀의 대표적인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실적 자료에 따르면 통영시는 총 284개 팀, 6,342명, 연인원 100,275명을 유치하며 도내 전체 유치 연인원의 21.4%라는 압도적인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남해군(57,000명, 12.1%)과 3위 고성군(49,288명, 10.5%)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아울러 경제 효과는 90억 원 상당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축구 분야에서 132개 팀, 연인원 86,309명을 유치하며 축구 특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농구, 배구, 육상,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고른 유치 성과를 거두며 전지훈련 메카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시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 시설 할인, 격려품 지급, 차량 임차 지원, 심판 및 경기 운영 지원 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정책이 높은 유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 구매 대상기관 적용 범위 확대와 판매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13일 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우선구매 대상기관에 창원시설공단과 창원레포츠파크를 추가해 적용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또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사업, 교육사업 등을 명시해 생산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의원은 “현재 생산품이 복사용지, 화장지 등 일부 품목으로 국한되어 있고 제품의 경쟁력도 낮아 구매율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창원시의 우선구매 제도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하고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이우완 의원(내서읍)은 13일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창원시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이날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사를 통과,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휴대전화 과의존, 도박, 흡연, 알코올, 환각물질 등 다양한 중독 현상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중독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수립되는 연도별 시행계획에 청소년 중독 예방 방안을 포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예방 교육·홍보를 시행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의원은 “최근 청소년의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창원시의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이우완 의원(내서읍)은 주민의 직접민주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창원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 핵심은 ‘전자서명’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주민이 주민투표를 청구할 때 직접 서명부를 작성·제출해야 하는 기존의 절차에서 벗어나,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청구 절차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주민투표법’은 지난 2022년 4월 개정을 통해 전자서명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도 같은해 온라인 플랫폼 ‘주민e직접’을 통해 전자서명 기반의 주민조례 청구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다른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개정했으나, 창원시는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우완 의원은 “주민투표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정책 결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전자서명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종이 서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장소의 제약을 해소하고,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춰 주민투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14일 기획행정위원회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아동 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의원은 ‘창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이날 경제복지여성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아동이 생명과 성장·발달에 대한 각종 위해(危害)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 안전’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에 따른 창원시의 책무와 지원 사업의 근거를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이번 개정은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아동권리보장원이 제안한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계획의 수립과 아동의회에 관한 사항을 개정하고, 실질적인 아동 권익 보호와 정책 실행력을 높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홍표 의원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아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보호 정책을 제도화할 수 있을 것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발굴), 살펴봄(방문)으로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25년 찾아봄데이 및 보양식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면 특화사업 ‘찾아봄데이 사업’은 협의체위원 24명이 어려운 이웃 48세대와 1:2매칭이 되어 1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교류를 하고 특히 가정의달 5월과 추석명절 10월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5만원 상당의 제철과일 등 건강식료품 키트와 기력이 떨어진 홀몸 어르신을 위해 장어추어탕을 준비하여 돌봄이웃 가정 48세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말벗도 해드리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신우 동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선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훈훈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동면만의 특화된 사업,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시정 홍보 플랫폼 ‘창원, 정책리뷰를 부탁해!’를 5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이 소비자 리뷰(피드백)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는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정책에 대한 시민의 경험과 기대, 제안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리뷰 대상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 안전, 생활밀착형 사업 등으로 선정되며, 창원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블로그 내 ‘정책리뷰’ 마크가 표시된 카드뉴스를 확인한 뒤, 해당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나 제안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민이 남긴 리뷰는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정책 개선을 위한 소중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창원, 정책리뷰를 부탁해!’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이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된다. 이동호 공보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정책 홍보는 물론 행정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돌
경남일간신문 | 꿈나무어린이집은 5월 13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거류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20장)을 기탁했다. 고성군에서 유용 폐자원 수거 사업으로 우유팩 1kg을 모아오면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4장)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운영중인데, 꿈나무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유팩을 모아 면사무소에서 교환받은 종량제쓰레기 봉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란 꿈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동시에 이웃과의 나눔을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집 원생들은 “우리가 우유팩을 버리지 않고 잘 모아두면, 지구도 웃고, 우리 이웃도 웃는 이 놀이가 너무 재밌다”라며 기탁하는 내내 거류면사무소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꿈나무어린이집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나눔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13일 보건행정과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동해면 시설하우스(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행정과 직원 10여 명은 봄철을 맞이하여 일손 부족을 겪는 동해면 고추 농가를 방문하여 고추 수확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그동안 혼자서 일손이 부족해 고추 수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는 공무원들 덕분에 적기에 고추 수확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오는 5월 17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포항 광장에서 ‘제6회 소가야 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성문화원 소속 소가야차인회(회장 어경효)가 주관하며,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해 한층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오전 10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을 열며, 오후 2시부터는 공식 개회식을 비롯해 어린이 다례 시연, 녹차 만들기 및 찻잔 만들기 체험, 차 시음, 녹차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다구(茶具) 및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 포토존 운영, 참가자 대상 경품 추첨 등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소가야차인회 어경효 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소가야 차문화축제는 고성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고성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 자산을 계승하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5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식품을 취급하나 위생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업 외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위생취약시설로 식품 취급 전문성이 떨어지는 장례식장, 골프장, PC방 등 총 1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골프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증가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난 4월부터 생성형 AI 플랫폼인 ChatGPT 팀 플랜을 도입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본격적인 공공행정 업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하여 업무 효율화 및 대민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행정업무 중 △반복적인 문서 작성, △민원 회신 초안 작성, △보고서 요약 및 번역, △회의록 자동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팀 플랜 도입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내부 문서 및 민감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고성군 AI 포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전 직원들이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예정이며, 교육 및 가이드라인도 병행하여 AI 서비스 행정의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완 행정과장은 “이번 생성형AI 챗GPT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