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선면 가인마을에 위치한 극락선원이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4만2천원을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이번 성금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모인 신도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극락선원 주지 수연스님은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신도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표 창선면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극락선원 주지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에 사용될 예정이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창선면이 지난 4월 열린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 학생 사생대회’ 수상작 12점을 창선종합복지회관에 특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창선면 노인대학 개교기념일과 경로잔치 행사에 맞춰 열리면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남해의 봄’을 주제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그린 그림들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봄의 풍경을 감상하며 순수한 감성과 생동감 넘치는 색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황재환 노인대학 학장은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이달 말까지 창선종합복지회관에서 이어지며, 이후에는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는 5월 14일로 지정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남해전통시장에서 식품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실천 의지를 북돋기 위한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실천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품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는 친절 응대 5대 수칙과 남해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배려·격려·장려 등 3려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의 친절 서비스 문화 확산과 더불어 남해군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올 여름 예년 대비 높은 기온과 폭염일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발표를 인
경남일간신문 | 전원 풍경 속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축제,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서면 다랑논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는 논두렁 사이로 이어진 길을 내달리는 이색 마라톤으로 지난해 참가자들에게 신선함과 특별한 경험을 안긴 바 있다. 올해 대회는 ‘낭만을 달리고, 축제를 즐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형 체험 축제로 기획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확정된 500명의 참가자들은 5km와 10km 두 개 코스를 따라, 굴곡진 다랑논 지형과 초록빛 논두렁 사이를 달리며 남해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진행되며, 완주 후에는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배번호, 고급 러닝양말이 제공되며, 저녁 만찬에서는 멸치주먹밥, 고사리 나물, 바지락국, 막걸리 등 남해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는 “이
경남일간신문 | ‘2025 상주 은모래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회의가 지난 13일 상주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점숙 상주면장과 류수영 상주면 주민자치회장이 공동 주재했으며, 6월 21일 개최 예정인 축제를 앞두고 축제 운영계획과 부문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축제운영위원회 구성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상주 은모래 조각 만들기 ▲은모래 해변 맨발 걷기 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상주 은모래 축제의 특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 나아가 지역 관광산업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남해군이 중점 추진 중인 ‘3려(배려·격려·장려) 실천문화’의 축제 반영 방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 프로그램, 먹거리존 확대, 상주은모래비치 중심 프로그램 확대 계획 등을 점검하며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상주면 관계자는 “이번 사전 준비 회의를 통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2025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5월 13일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오염을 비롯한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글로벌 실천 운동에 동참하고자 남해군이 적극 기획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해군청 환경과·상하수도과 직원, 그리고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이산 및 ㈜우진 소속 직원 등 총 25여 명이 참여해 남해읍 하수종말처리장 주변 도로 일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및 생활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플라스틱 오염은 지구 생태계 전체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만큼, 올바른 분리배출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
경남일간신문 | ‘국민고향 남해’의 아름다운 미조면 북항에서 열린 제19회 보물섬 해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를 주관한 보물섬해산물축제공동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의 싱그러운 남해 바다와 제철 해산물이 어우러진 미식 축제로, 특히 멸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이 가득한 미조항구는 남해의 진짜 맛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혔다. 팔랑마을 해상산책로에서는 멸치잡이 어선의 멸치털이 장면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남해의 베니스’라는 별칭에 걸맞은 진풍경을 연출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과 함께 해상산책로를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일상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더했다. 축제는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와 송승환 기획의 ‘난타’ 공연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보물섬 남해 바다맛 고향장터’에서는 남해군 수산물 브랜드 ‘남해다름’ 인증업체들이 참여해 해산물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으며, 지역 어업단체, 남해군수협, 지역 봉사단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을 대표하는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20회를 맞이한 축제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남의 남해2025’, 부제는 ‘한우 FLEX! 마늘 BOOST!’로 정해졌다. 메인 무대에는 테이블형 좌석이 새롭게 도입돼 관람객들이 남해의 특색 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팅쇼’가 펼쳐진다. 드론은 축제의 상징과 남해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대폭 강화된다. 지름 10m 규모의 대형 돔 2개가 설치되어 낮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 쉼터로, 밤에는 색다른 포토존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설치될 그늘막 시설은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인생의 전환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남해 체류형프로그램‘남해 좀 다녀올게요’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 좀 다녀올게요’는 남해에서 3박 4일 이상 체류하며 일상에 쉼표를 찍고, 로컬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전환 프로젝트로,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새 보금자리로서의 남해를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는 남해군 외 지역 거주자 누구나 가능하며, 1~4명 규모의 팀 단위 지원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남해 체류 기간 동안 숙박비 및 일부 체험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과의 교류, 버킷리스트 기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참여자와 협의를 통해 조율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귀촌, 귀농, 창업 등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남해의 실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남해의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남일간신문 |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쏠비치 남해 협력업체가 지역 고용 창출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 97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룸메이드(객실 청소) 37명, ▲기물 관리(설거지) 17명, ▲건물 환경미화 14명, ▲풀장 관리 10명, ▲사우나·락커 관리 6명 등 9개 직군에서 진행되며, 계약직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지원 자격에는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으며, 채용 시 월 급여는 215만 원에서 25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식비는 별도 지급되며, 직원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구인·구직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접수 마감은 5월 19일이다. 접수는 남해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면접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26일 발표, 입사는 6월 1일로 예정돼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은 지역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경남일간신문 | 남해마늘연구소와 사회적 기업 실크테라가 손잡고 남해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측은 지난 5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국 유통망을 활용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실크테라는 외식전문기업 ㈜씨엘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제과·제빵 브랜드다. 30년간 인천공항, 휴게소, 코레일 라운지 등에 식음료 매장을 운영해 온 씨엘네트워크는 최근 신사업으로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기준을 갖춘 제빵공장을 설립하고, ‘남도의 자연으로 만든 K-건강 베이커리’라는 콘셉트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브랜드 실크테라를 운영하고 있다. 실크테라는 현재까지 남해 유자, 진주 딸기, 하동 녹차 등을 활용한 카스테라 제품을 출시했으며, 5개의 직영 매장과 7개의 온라인 매장을 통해 경남 지역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제2공장 설립과 함께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크테라가 남해마늘연구소의 협조를 통해 마늘, 유자,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지방소멸 대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건립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학생선수 상시합숙, 위장전입 문제 등을 해소하며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은 최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기된 각종 쟁점 사항에 대한 처리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번 클럽하우스 사업은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신체적·정서적 발달 공간 제공, 숙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목적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 98억 원(광역 39.6억, 기초 58.4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남해군 서면 서상리 구 수영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2,706㎡로 건립 중이다. 완공 시점은 2025년 5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학생 38실(4인실), 감독 및 코치 숙소, 학습실, 식당, 여가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기숙사 운영·전입학 논란 ‘법적 문제 없음’ 결론 그동안 가장 큰 쟁점이었던 학생선수 상시합숙 가능 여부에 대해 문체부, 교육부, 법제처 등 관계 기관들과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3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장평시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시 관계 공무원, 거제시 안전관리 자문단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전기, 소방 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변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분야별 시설물을 면밀히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점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올해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별 시설물 90개소를 선정해 지난 4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중이며, 점검 결과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진기) 탁구단 소속 선수들과 지역 장애인 동호인들이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에서 열린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탁구 종목에 9명, 슐런 종목에 총 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결과 탁구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포함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탁구종목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 남자단식 11체급: 이동현 – 3위 △ 남자복식 11체급: 현승국·이동현 – 1위 △ 여자단식 11체급: 박건하 – 1위 △ 여자복식 11체급: 박건하·박예빈 – 1위 △ 남자단식 1–2체급: 백윤기 – 3위 △ 남자복식 1–2체급: 백윤기·정의남 – 1위 슐런 종목에서는 아쉽게도 9위에 머물렀지만, 선수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다음 대회를 목표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은 “매 훈련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치러진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5일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18명 가운데 15명이 최종 합격하고, 3명이 과목합격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꾸준한 학습 지원과 응시 준비를 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 운영, 학습교재 제공, 맞춤형 상담 등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빚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합격자에게는 사천시 고향사랑기금으로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축하금 지원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업 지속 동기 부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실질적 응원과 지지를 반영하고 있다. 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결과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