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은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에 대해 “지역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매각 결정을 전면 재고하거나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10월 20일 밝혔다. 고성군은 2023년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이라는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고성군에서 새롭게 출발했을 당시, 이를 “오랜 가뭄 끝의 단비”처럼 환영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 왔다. 이후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진입도로 개설, 송전선로 설치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양촌·용정산업단지 매립공사도 현재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SK오션플랜트의 장기적 정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거·교육·문화 등 기능을 결합한 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연계 도시공간계획 수립 용역과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최근 매각 추진과 관련하여 고성군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다음과 같이 우려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 1조 원 규모의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10월 18일,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5년 고성군 청소년 꿈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상남도와 고성군이 주관하고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섬유 디자이너 체험, 작가 및 PD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현장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양성원 이지윤 · 엔리코 파체’의 공연 관람을 통한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한 한 학생은 “문화예술 관련 직업이 얼마나 다양하고 매력 있는지 알게 되어 뜻 깊었다”라며, “문화예술 분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꿈 캠프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
경남일간신문 | 회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회화 화합 한마당(성과보고회)’이 10월 17일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을 돌아보고, 사업의 결실을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화면 난타 동아리와 노래교실 어머니 합창단의 무대공연이 더해져 한층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의 변화가 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협력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기간 중 회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5 회화 프리마켓 페스타’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회화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상호 회화면장은 “이번 ‘회화 화합 한마당’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변화를 함께 만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남해군 일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성군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하여 국내 우수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 소재 남해장애인복지관과 남해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기관 운영 현황, 특화사업,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을 공유받았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지역 밀착형 통합서비스 운영과 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관내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고성군지회 이종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성군 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배운 점을 지역 복지 발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복지 현장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보수교육, 취약계층 위문사업,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의 시행신고 단계부터 지적공부정리 완료 단계까지 한발 앞선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토지개발사업 시행신고가 지적공부에 등록된 즉시 사업 관계자별로 추진해야 할 과업, 측량 및 시공 과정에서의 주요 문제점 및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사업 초기단계부터 시공 오차 최소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8건의 대상사업이 컨설팅을 받으며 시행신고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고성군의 선제적 컨설팅 운영 결과,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가 확정측량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되어, 사업 당 평균 3,000만 원 이상의 경계측량 비용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재시공 또는 인가 변경에 따른 최소 3개월 이상의 일정을 컨설팅을 통해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특별한 예산 추가 없이도 사업 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공과 경계가 일치하도록 컨설팅을 운영하여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과 변경안 심의를 위해 지난10월 16일 ‘2025년 군민배심원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들은 10월 2일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로 공약담당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다룬 공약 심의 안건으로는 △ 무인항공기 시험장 및 드론 훈련장 확대 △ 농어업인수당 인상지원 △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센터 설치 △ 긴급돌봄 SOS센터 설치 운영 △ 자연휴양지 힐링 산림욕장 조성 △ 역사테마 관광지 조성 △ 체류형 건강 휴양도시 조성 △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조성 및 생태보전 관리로 총 8건이며, 이번 2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차례 더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배심원 회의는 행정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0월 17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고지신과 함께하는 청렴한 고성”이라는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엑스포 관람객과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 대상으로 청렴을 문화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청탁 금지법 O/X 퀴즈게임을 진행하고, 청렴관련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고성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홍보했다. 이상근 군수는 “공룡엑스포에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핵심 가치이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고성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엑스포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성군의 청렴한 이미지와 청렴실천 의지를 제고를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청렴 관련 시책추진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10월 17일 저녁,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상근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민의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강좌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강생 및 강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수업 현장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주민강좌가 군민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는 현재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퇴근 후에도 취미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군수님의 방문이 수강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여가선용과 문화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보건소는 10월 16일, 백세공원에서 열린 ‘달빛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체조를 진행하며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백세공원 달빛체조’는 매주 목요일 저녁 백세공원에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과 함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진행해 군민 건강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활기찬 지역 건강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상근 군수는 “달빛체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군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해야 고성의 미래가 밝다.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군수는 체조 참여자들과 함께 준비운동에 나서며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군민들은“군수님이 직접 함께 운동하니 더 힘이 난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의 건강
경남일간신문 | 회화면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 당항어민회관 앞(회화면 당항길 154-23)에서 ‘제2회 고성군 퓨전 북·장구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경남고성군지회(회장 박영희)가 주최하며, 고성군의 2025년 주민참여 문화예술행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고성군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생활권에서 문화가 공감되고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엑스포가 한창 진행 중인 회화면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명나는 전통 타악의 매력 속에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꿈향문화예술동아리, 일타고수 울산본원 장구난타, 일타고수 통영지부 북난타, 일타고수 거제지부 장구난타, 얼씨구합창단, 일타고수 동래지부 퓨전장구, 일타고수 고성지부 퓨전북난타 등 다채로운 협연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특별가수로 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지급된 문화 누리카드(통합문화 이용권)의 조기 사용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 1인당 14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복지 카드다. 올해 지급된 포인트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며, 잔액에 대한 이월이나 환급은 불가능하다. 이에 고성군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이용 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들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포인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여행,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가맹점 및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복지제도”라며, “연말에 사용이 몰리지 않도록 미리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드 사용처 및 잔액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게 문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0월 14일 관내 대표적 장류생산 농가인 ‘개천된장’에서 고성교육청 소속 학교급식 선생님(영양사 및 조리사)을 대상으로 전통장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장류인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급식에 전통장류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여한 선생님들은 개천된장에서 전통 장류 제조 과정을 직접 보고, 전통발효식품의 과학적 우수성을 이해하고 전통 식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 영양사는 “직접 장류를 체험하며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전통장류를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교급식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0월 15일 고성읍 죽계리 435-230에 위치한 벼 병해충 예찰포에서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찰답은 병해충 발생예측과 방제정보 제공을 위해 고성군에서 많이 재배하는 ‘영호진미’와 ‘해품’ 2개 품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을 정밀 예찰하기 위해 운영된다. 전체 면적은 2,945㎡이며, 이날 수확물은 전액 세입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 포장은 △표준방제구(보비)와 △무방제구(다비)로 나누어 조성했으며, 시비량은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기준량을 설정했다. 특히 무방제구는 질소비료를 기준 대비 2배 투입하고, 살균제·살충제 등 약제 방제를 하지않은 상태에서 생육 전 기간 동안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했다. 병해충 조사는 5. 1.부터 8. 31.까지 3가지 방법으로 운영되며, △공충포충망을 이용하여 벼멸구 등 해충 5종 △백색 유아등을 이용하여 이화명나방 등 해충 5종 △포자채집기를 이용하여 도영병 포자 비산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NCPMS)에 신속히 입럭하여 지역 내 병해충 발생 시기와 양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인 방제 기술 지도를 위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0월 1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녹지공원과 기간제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안전관리자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호구의 종류와 사용법,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의무와 중요성,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기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하며, 실제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의 위험성을 재해사례 영상을 통해 체험했다. 더욱이 지난 9월에 근로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작업 중 목재 부산물에 머리를 맞는 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강조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안전관리과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소관부서에서도 근로자의 보호구 지급․착용․확인, 안전수칙 게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과는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0월 11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송학의 밤: 소가야 역사 타임머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가야로 떠나는 역사 타임머신’을 주제로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소가야문화장터(마켓, 포토존 등) △가야테마 프로젝트 공연(싱어송라이터 공연, 가야팝 공연) △벌룬쇼 △라이브페인팅 △청사초롱 등불 들고 걷기 △덩이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20개 업체가 전통 가야복을 착용하고 참여한 ‘소가야문화장터’에서는 먹거리와 수공예품 판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청사초롱을 만들어 등불을 들고 송학동고분군을 걸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돋우며 고분군 일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소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