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함(咸)께 만드는 안(安)전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고 특히 치매환자들이 익숙한 마을에서 계속 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각 마을별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마을 주민을 포함한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연 2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조성 방향을 논의하고 마을 단위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단’도 함께 운영된다. 총 30명 규모의 봉사단은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지원과 예방 프로그램 보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또한 마을별로 특성에 맞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야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가야읍과 가야읍이장협의회는 군 안전총괄과,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산불 예방 관련 캠페인 및 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읍 직원 및 이장단, 유관 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에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산불예방 안전교육과 영농부산물 처리 안내 등을 실시했다. 가야읍에서는 대형산불이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소각 행위는 불법이며 매우 위험한 행위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당신이 태우는 것은 쓰레기도 영농부산물도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참석자 전원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행동다짐도 했다. 또한 함안소방서의 주관하에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 산불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변찬일 가야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없는 안전 함안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칠원읍은 2025년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칠원읍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칠원읍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각 봉사단체는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은 계절마다 특색에 맞는 음식을 조리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각 계절의 음식이 담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칠원읍 봉사단체(행복지킴이단)들은 매 계절마다 자신 있는 요리를 준비해 참여한다. 사업이 시작된 2025년 첫 번째 음식으로는 4월 10일 '열무물김치'를 직접 조리하여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공했으며, 이후 미숫가루, 삼계탕, 열무김치, 땅콩죽, 호박죽, 떡국 떡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심각한 전신 증상과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이 특징이며 치명률이 20%로 높은 감염병으로 4~11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풀숲이나 덤불 등의 장소에 갈 경우에는 긴 옷을 입어 노출 부위를 차단하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므로 진드기 발견 시 물린 부위를 소독하고 핀셋으로 진드기를 제거해 보건소로 가져오면,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해 진드기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할 수 있다. 진드기에 물린 후 14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증상 발현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보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9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 급식소 시설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센터 사업 안내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원장・기관장 교육 요구도 조사 1위)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어린이 급식시설은 56개소, 사회복지 급식시설 14개소를 등록해 대상별 교육과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통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급식과 안전한 급식소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 진행과 더불어 급식소 운영・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LPG용기 사용가구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폭발, 화재 등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PG가스 사고의 주원인인 낡고 오래된 고무호스에서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중 LPG금속배관으로 교체되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임밸브(자동가스차단장치)를 설치‧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LPG 고무호스 사용가구 중 단독주택 거주 가구이며,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스 안전은 군민의 생명과 밀접한 사항이므로 이번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향후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적극 투입하여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에서 지난 4일~5일 양일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인 차박 프로그램 ‘화천의 굿(Good)바람–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 1회차가 진행됐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무형유산 전승과 확산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화천마당 별바람 공연터’는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함안화천농악 전수교육관의 넓은 부지에서 차박을 하면서 더불어 무형유산 체험 및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 관람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으며, 함안 지역의 다른 무형유산인 함안낙화놀이와의 협업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차에 방문한 참여자들은 전통연희 체험 및 전통놀이 체험 장소에서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다양한 놀이 체험을 즐겼다. 죽방울 원데이 클래스 진행 후 내손으로 무형유산 만들기 ‘함안낙화놀이 낙화봉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고, 낙화봉을 만들고 소원지를 쓰는 등 호응도가 좋았다. 저녁에는 참여자들이 모여 앉아 화천마을의 밤하늘 아
경남일간신문 | 경남 함안은 온화한 날씨 속에 상냥한 말씨를 쓰는 이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곳이며 철기 문화의 중심지이자, 선비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한국의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함안 말이산고분군에는 아라가야 600년의 찬란한 시간을 품고 있다. 아라가야의 숨결, 함안에서 살아나다 봄볕이 사뿐히 내리는 날,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걸으면 아라가야의 숨결이 전해진다. 찬란했던 역사 속, 조용하지만 선비정신이 깃든 그 삶의 흔적을 따라 걷다 보니 문득 이 고장이 품고 있는 온화함이 마음 깊숙이 파고든다. 고요한 아름다움, 상냥한 말씨 아라가야의 삶은 단순하지만 치열했다. 철을 다루던 장인들은 땀으로 진실을 말했고, 마을사람들은 서로를 아끼며 공동체를 지켰다. 그들의 말은 부드럽고 조심스러웠으며, 상대를 높이는 배려가 곳곳에 배어 있었다. 역사의 흐름속에 많은 것이 사라졌지만, 아라가야의 마음은 함안의 들과 재잘대는 강물 속에 조용히 머무른다. 오늘의 함안은 찬란했던 과거와 평화로운 현재를 잇는 다리 위에 서 있다. 햇살 좋은 날, 여러분도 그 위를 천천히 걸어보길 바란다. 그곳에서, 말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8일 산인면 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부제,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보건의료 취약지를 찾아가 무료로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무료검진에서는 안과 기본검사, 이비인후과 기본검사, 비뇨의학과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확인, 배뇨장애 확인 등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총 70여 명의 지역주민이 검진서비스를 받았다. 검진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수귀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이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9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4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 개최 홍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른 특별대책 추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주민 교육 및 홍보,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서명운동 홍보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읍면에서는 산불방지 특별대책 실시, 봄철 환경정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군수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과 순찰을 강화해줄 것과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법정사무의 완벽한 처리와 직원들의 정치적 중립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 등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8일~9일 양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마사구장에서 개최됐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함안군 10개 읍면 256개 마을 소속 새마을지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마을을 청소하고 비닐, 농약병, 비료포대, 영양제병 등 영농폐기물과 헌옷, 폐지, 고철 등 각종 자원을 수집해 읍면별 수집량을 취합하는 행사로 매년 실시하는 함안군새마을회의 대표 사업이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및 함안군의회 의원, 김재영 함안지방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원 수집 현황을 파악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약 50톤의 폐자원이 수집돼 각 폐기물 전문 업체를 통해 폐기 혹은 재활용되고, 수익금이 발생할 경우 10개 읍면별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안군새마을회는 2025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새마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강새마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새마을 등을 목표로 하며, 600여 새마을지도자와 1500여 후원회원들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국민운동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대표 수박 산지 함안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함안휴게소(순천방향)와 칠서휴게소 두 곳에서 수박 무료 시식 행사를 개최하며,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의 사전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축제 개최에 앞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함안 수박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고, 수박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원하고 당도 높은 함안수박을 무료로 제공하며, 수박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함안수박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알리는 홍보물 배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에 맞춰 함안수박의 진가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분들이 휴게소에서 함안수박을 먼저 맛보고, 축제 기간에는 함안을 직접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는 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승마공원은 미래승마 인구를 창출하여 말산업 저변확대를 유도하고자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습은 휴장일인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수‧목‧금요일)은 악양승마장에서 진행하며, 주말(토‧일요일)은 함안군승마공원에서 진행한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크게 학교체육 승마와 일반학생승마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호스피아 말산업 누리집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협조로 신청‧접수해 관내 11개교, 121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교체육 승마 체험은 학교체육 시간에 20시간의 강습을 받고 강습비 32만 원 중 28만 8천 원(보조금 90%)을 지원해 준다. 2025년에는 2개교(법수초 24명, 아라초 56명) 80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반학생승마는 10시간의 강습을 받고 강습비 32만 원 중 22만4000원(보조금 70%)을 지원해 주며, 9개교 39명이 선정됐다. 강습 내용은 승마 안전 수칙‧승마복장‧마구 착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상반기 기획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가족극, 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함안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늘 믿고 방문하는 문화사랑회원 및 지역민을 위한 더욱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2~3월에는 3개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조기 전석매진 되며 성황리에 마쳤으며, 기획하는 공연마다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월에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 앙상블 내한공연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깊이 있는 선율로 클래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3월에는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옹알스 히스토리쇼’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가수 ‘황치열의 더 스페셜(The Special)’ 단독 콘서트 역시 폭발적인 관객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진행 되는 ‘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양포마을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미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미용실을 운영 중인 김명혜 위원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명이 함께 참석해 6명의 어르신께 머리 커트와 염색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미용실을 한번 가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원장님이 집까지 직접 찾아와서 봄맞이 머리손질을 해주니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명혜 위원은 “머리 커트가 끝나고 어르신들이 거울을 보며 환하게 웃을 때 제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용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미용실’ 사업은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작년에는 6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24명의 어르신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리모컨형 엘이디(LED) 전등 교체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