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222,19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사천시에서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전년 대비 약 1.08%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특성과 주변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감정평가사가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개별 통지하고, 가격이 조정될 경우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보건소는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함께해봄, 건강여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되어 있거나 등록을 희망하는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천읍 보건지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재가암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컬러테라피, 영양식이 교육, 힐링 공예, 숲속 치유활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7월 1일에는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의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치유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신청하면 된다. 문지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한 일상 회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정동면 사천KCC스위첸 부녀회'디딤돌' 주관으로 사천kcc스위첸 로터리 일원에서 지난 27일 10시 30분 제4회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했다. 어린이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꿈이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주기 위하여 우유팩 되살리기, 기념꾸러미 나눔, 플리마켓, 방울토마토 모종심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우유팩 되살리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체험이 뜻깊었다.”라고 전했고 사천KCC스위첸 부녀회'디딤돌' 배연회 회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워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바쁜 와중에도 제4회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가 25일 신항만마을과 진널전망대 인근에서 탄소 중립 캠페인 “바다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라는 주제로 탄소 중립 캠페인과 우수관 환경정화, 고래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우수관은 바다의 시작으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우리에게도 피해가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자 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작년 농협중앙회 삼천포지점 인근 등 관내 4곳 이상 우수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고래 스티커, “쓰레기 안 돼요” 스티커 부착하여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으며, 올해도 4월을 시작으로 총 5번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삼천포사업처,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늘봄 봉사단,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봉사단, 사천지역시민봉사단, 한국경남태양유전(주) 배려봉사단, 제3훈려비행단 부사관봉사단
경남일간신문 | 경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사천시지회(지회장 강점용)에서는 25일 사천 시청을 방문해 영남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 강점용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갔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회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사천시지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돕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24일 서금동에 위치한 삼천포 청년문화에비뉴에서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10회차 교육과정으로 5주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총 16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 사례로 보는 도시재생기업(CRC)의 형태와 주민 참여 방안 등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며 주민들이 거점시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특화 재생을 위한 사업 발굴을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선구동, 동서금동 일원의 『삼천포, 무한 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이 주민들의 손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하반기 도시재생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신명1호 태양광발전소(대표 김정웅)가 2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정웅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운영 수익으로 관내 학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탁으로 올해 누적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웅 대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번 두 번째 기탁에 대해 “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기쁜마음으로 계속해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재육성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사천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대상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대상가정은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으로 전등, 문고리, 외부 도장 등 주거환경에 문제가 있어 일상생활의 위험도가 높은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가정에 미리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고민한 후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여 집수리를 진행했다. 주로 대상자들이 직접 수리하기 어려운 전기와 안전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잠금장치 등을 우선 수리하였으며, 노후한 주택의 경우 건물 외부 도장도 실시했다. 주거환경 개선활동의 수혜를 받은 용강동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현관 센서 등과 입구 전등이 고장나서 어두울 때는 어린 아이와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다니실 때 넘어지실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거듭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전문 기술을 가진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봉사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위기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박재령 대표이사)에서 운영하는 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에 청소년문화의집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엄빠 문집홍보단’을 모집, 4월 24일 10명의 열정적인 단원들이 청소년휴카페 화&경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엄빠 문집홍보단 단원에게 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홍보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엄빠 문집홍보단은 5월부터 정기홍보활동을 시작하는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공되는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댓글 및 피드백 활동, 지역 커뮤니티 홍보 등 자율활동으로 진행된다. 단원들은 “좋은 곳(청소년문화의집), 좋은 선생님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 좋은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홍보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천청소년문화의집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바우처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모집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집한 가맹점은 목욕장업 25개, 이용업 11개, 미용업 121개소로 읍면동별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나 아직 이용하는 어르신들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사천시는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가맹점 확대에 나섰다. 모집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천시 관내에서 영업중인 목욕장업, 이용업, 일반미용업으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 이용에 등록한 어르신은 8,669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현금 거래에 익숙한 이·미용업의 특성상 바우처 카드 결제가 쉽지 않은 결정임을 알고 있으나,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봉사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라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09시 30분경 하동군 구노량항 내 계류된 선박 A호(1.2톤, 승선원 없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하동파출소와 사천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선박 옆에 계류 중이었던 B호 선장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화하고 현장에 도착한 세력이 즉시 추가 화재 발생 대비 진화 작업 및 기관실 내부 잠재 화재 처리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재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주 및 선장은 화재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항포구 내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에 대해 점검해 줄 것”과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07시 19분경 통영시 사량면 금평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A씨 (여, 47년생)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24일) 16:30분경 밭일을 한 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무릎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오늘 (25일) 아침 통증이 심해져 손주가 119에 신고한 것이다. 금평항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들것을 이용하여 자택에 있던 환자를 신속하게 경비함정으로 이송한 후, 환자 상태를 살피며 맥전포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동 수단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전국 대학 유도 최강자들이 삼천포에 모인다.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학 유도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고 미래 유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14개 체급으로 구성, 약 20개 대학,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치러지며,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 겸 국제대회 파견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자는 2025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4월 28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학유도연맹 및 경남유도회, 사천시유도회 관계자, 참가 선수단,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천시와 경남유도회, 사천시유도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사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족센터와 삼천포블루스는 지난 24일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지역성을 담은 감성 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서로의 기관을 좀 더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상대 기관의 참석자를 지목하여 평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센터의 첫 질문은 ‘삼천포블루스라는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요?’이다. 삼천포블루스는 삼천포라는 ‘지역성’과 희로애락을 담은 노래 ‘블루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함께 이끌어갈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다음은 가족센터에 대한 삼천포블루스의 질문이다. ‘가족센터는 비영리법인이던데 시작과 운영은 어떤 방식인가요?’ 가족센터는 2010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다문화센터로 시작됐는데 18년 여가부 정책으로 통합센터가 되면서 사천시 모든 가족을 서비스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 됐으며 정부 보조금으로 위탁·운영되는 공공기관이다. 이 외에도 서로에 대한 열띤 질문이 계속 오가며 지역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두 기관은 평소에도 참신한 프로그램
경남일간신문 |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남재현 내과전문의와 함께하는 2025 인문학콘서트 1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1회차 강연은 국민사위 '후포리 남서방'으로 알려진 남재현 내과전문의가 '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습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해 높아진 관심과 사천 지역 고령화 특성을 반영하듯, 중장년층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 인문학콘서트는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인문학 강연으로, 매해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마주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5월 17일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설채현 수의사를, 6월 21일에는 ‘뇌과학으로 삶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정재승 뇌과학자를 초청해 2025 인문학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